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0일 울진군 죽변·후포 및 영덕군 축산·강구 파출소 치안 현장을 방문, 집중호우 피해현황 및 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파출소 초도순시에는 현장에서 다양하게 발생하는 해양 사고에 대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황처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사고예방 활동을 위해 밤낮없이 현장에서 소임을 다하는 파출소 직원들의 애로·건의사항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는 지난 20일 '차이나는 클라스' 시니어 모델 수강생 15명이 한 달 동안 배운 실력을 뽐내는 미니 패션쇼 마무리를 펼쳤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평생교육원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강생들의 소감문 발표, 개근상 수여에 이어 미니 패션쇼를 펼쳐 보는 이들에게 큰 무대에서나 느낄 수 있는 즐거움과 멋짐을 선사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인 모터보트 운전자를 구조했다. 해경은 이날 오전 11시 27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리 인근 육지에서 약 400m 떨어진 해상에서 모터보트 A호(2톤급, 승선원 1명)가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고 신고해 왔다는 것.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영일만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운항자의 동의를 받아 A호에 예인색(줄)을 연결해 구조했다.
김천시는 현재 리모델링 중인 ‘(가칭) 김천시 청년뜰’에 대해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김천시 청년뜰은 평화동 복합문화센터 2층에 전용면적 354.34㎡(약 107평) 규모로 조성 중으로 청년 창업자 간 교류·소통의 장이자 청년창업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청년 창업 활동 거점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천시에서는 △명칭의 적합성 △고유성 및 독창성 △활용하기 쉬운 전달성 등 선정 기준으로 자체 심사를 통해 최종 명칭을 결정해 다음달 중 김천시청 홈페이지에 발표할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시에 청년 (예비) 창업가를 위한 공간이 새롭게 조성되는 만큼 청년 (예비) 창업가들이 만들어가는 김천시 청년뜰의 명칭 공모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경시는 수해피해를 입은 산북면 가좌리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를 지난 20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합동으로 현황조사 실시를 했다. 문경시 종합민원과 지적재조사 관계공무원 3명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김만복 지적재조사단장 외 2명 등 총 6명은 사업지역의 드론촬영 등을 통해 수해피해 현황을 입체적으로 조사 실시했다.
문경시 가족센터는 지역 내 취학준비 학령기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한 외부기관 다배움 수업교실을 지난 20일 종강했다. 문경시 가족센터에 따르면 대상자의 편리를 위해 대상자 소속기관(교육기관 및 공공기관, 보육 기관 등) 찾아가는 취학준비 학습지원 ‘다배움’ 사업은 올해 1월부터 시작했다. ‘호서남초등학교’, ‘영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3월 개강을 한 이후로 7월까지 1회기당 40~50분으로 총 106회 운영했다. 다배움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맞춤 놀이중심학습으로 △스토리텔링수업 △독해 △창의미술 △한글수학게임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모든 회기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족 자녀는 “새로운 걸 배우고 알아가는 것이 신기하고 공부를 한다는 것이 즐거우며 이런 수업이 계속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문경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억원을 넘어섰다.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 문경시의 발전을 기원하는 출향인들과 전국 각지에서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져 하반기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1억원을 달성했다.
포항 앞바다에서도 3m 크기의 상어(청상아리)가 발견돼 경북동해안 해수욕장에 비상이 걸렸다. 23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6시쯤 포항시 북구 청하면 청진3리 동방 4.6km(약 2.5해리) 해상에서 상어가 혼획됐다는 것. A호(24톤, 정치망)는 이날 새벽 4시 30분쯤 조업 중 그물에 감겨 죽어있는 상어를 발견하고 영일만파출소에 신고했다. 청상아리는 길이 3m 28cm, 둘레 1m 56cm로 불법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혼획된 상어에 대해 최윤 군산대학교 해양생물자원학과 교수(상어박사)는 청상아리 암컷으로 확인했다. 한편 지난 8일 오후 9시 30분쯤 포항시 남구 구만항 북서 약 3.7km 해상에서 낚시어선 선장에 의해 청상아리가 목격된바 있다.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내건 '도로교통 여건 개선'의 목적으로 추진 중인 '김천~구미 국도건설' 사업 중 김천시가 줄기차게 요구해온 '공단삼거리 ~ 서부교차로 간 2→4차로 확장사업'이 지난 2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지난 2018년 착공한 본사업은 김천시 대광동(공단삼거리)에서 구미시 선산읍 간 약 16.5㎞ 사업 구간에 선형 개량과 도로 폭을 확장하는 사업으로, 착공단계서부터 김천시에서는 공단삼거리에서 국도대체우회도로가 접하는 서부교차로까지 4차로 확보를 줄기차게 요구해왔다. 하지만 사업시행자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500억원 이상 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협의에 난색을 보이는 상황에서 김충섭 김천시장의 결단 하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만나 타당성 재조사를 의뢰 시행하는데 합의를 이뤄냈다. 이후 김 시장은 수시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지속적으로 만나 사업의 필요성과 절실함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김천시는 김천 평화시장 청년몰 ‘포도락’ 청년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와 점포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청년상인 교육 프로그램을 7월 한달간 진행하고 있다. 2021년 12월 오픈한 김천 평화시장 청년몰 ‘포도락’은 김천 최초의 청년몰로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창업 의지를 가진 청년 상인들의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조성됐다. 올해 3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청년몰 활성화 사업에 공모·선정됐으며 4월부터는 본격적인 활성화 사업을 진행해 13개의 청년몰 점포를 100% 입점 완료했다. 현재는 청년몰 활성화 사업의 목적으로 청년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와 점포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청년상인 교육 프로그램을 7월 한 달간 진행하고 있다.
김천시는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2023년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매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회를 지난 19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 귀농 창업 4명, 주택구매 2명의 신청자에 대해 사업계획과 영농 정착 의욕, 융자금 상환계획 등을 심사해 대상자 우선순위를 결정했으며 이번 달 말 경북도에서 배정되는 시·군별 자금에 따라 대상자의 대출 한도가 확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농업 창업자금의 대출한도는 가구당 3억원, 주택 구매 및 신축 자금은 가구당 7500만원 한도이다. 연 1.5%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대출은 농협은행을 통해 진행되며, 자금을 지원할 땐 농협의 대출 심사가 별도로 진행된다.
울릉교육지원청 김진규 교육장은 최근 1학기 교육과정 운영 점검 학교장 및 교감 회의를 열고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교육사업 개선, 각 학교 대내외 행사 추진 현황 등을 협의했다.
울릉군이 청정 새마을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사진> 이 운동은 남한권 군수의 공약사업 중 하나로 군민, 관광객들을 위한 깨끗한 지역 환경을 조성해 청정한 울릉의 이미지와 생활공간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독도 최초 주민이었던 故최종덕 씨의 자녀인 최은채 씨가 고인의 유품을 기증했다. 최 씨는 지난 20일 고인이 독도에서 생활하면서 실제로 사용했던 유물 4점을 울릉군독도박물관에 기탁하면서 고인을 기렸다. 고인은 1963년 독도에 최초로 전복, 해삼 채취 등을 위해 살기 시작했으며, 1965년 울릉수협으로부터 독도 단독 공동어장에 대한 독점적 채취권을 획득한 이후 본격적으로 독도에서 정주하며 독도 어장 개발에 기여했다.
국제로타리 울릉로타리클럽은 지난 19일 울릉군청에서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사랑의 쌀은 최근 제30, 31대 로타리클럽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화환과 축의금 대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외빈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마련됐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3400Kg(1500만원 상당)으로 지역 어려운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포항북부소방서은 20일 오전 9시 포항시 북구 장성동 일대에서 맨홀 등 밀폐 공간 인명구조훈련 실시했다. 본 훈련은 맨홀이나 정수장 탱크 같은 밀폐공간에서의 사고는 낮은 산소 농도와 유해가스로 인해 질식사고 등 인명피해의 우려가 크며 이에 신속한 대응능력을 갖추기 위해 실제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 주요 내용은 △밀폐 공간 구조장비 설치 및 숙달훈련 △구조현장 진입 전 안전조치(밀폐 공간 유해가스 측정 및 배출 등) △통신맨홀 내 사고 작업자 구조훈련 △요구조자 응급처치 및 인양 시 주의사항 등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기록적인 장마에 이어 주말 호우 예보가 있음에 따라 20일, 군위‧가창‧영천‧운문댐을 현장 방문해 호우에 따른 피해 예방을 사전 당부했다. 대구시는 봄까지 낮은 저수율로 ‘기상가뭄’에 시달렸던 대구·경북이 최근 기록적인 장마로 각 댐의 저수율이 만수위까지 차오르는 등 가뭄은 해소됐으나, 경북 지역의 산사태 등 피해가 잇달았고 이번 주말 또다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내년 대구지역 총선을 이끌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에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20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양 의원을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구에 지역구를 둔 의원들은 지난달 20일 국회에서 비공식 모임을 갖고 양 의원을 시당위원장에 추대했다. 대구시당은 지난 14일 차기 시당위원장 후보자 등록 접수를 받았으며 양 의원이 단독 신청했다. 양 의원은 대구에서 처음으로 보수정당 여성 시당위원장을 맡게 됐다.
"꿈에서라도 만나고 싶구나. 수근아 수근아 왜 거기에 있니…" 20일 오후 고 채수근 상병의 빈소가 차려진 해병대 1사단 김대식관에서 어머니 A씨는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의 손을 붙잡고 "이렇게 보낼 수 없다"며 오열했다. A씨는 "하나 밖에 없는 우리 아들 수근이 어디 있어요, 앞으로 어떻게 살라고요"라고 외쳤다. 채 상병의 이웃인 아파트 주민들도 빈소를 찾아 슬픔을 함께 했다.
포항에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가 들어선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미래에너지 신성장 동력 산업 육성과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이번 예타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통과된 예타사업은 국내 최초의 연료전지 클러스터 조성사업으로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28만240㎡부지에 2027년까지 총사업비 1918억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1년 8월에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그 해 10월부터 2023년 6월까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경제성(B/C) 및 정책성 분석 등의 예타조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