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이 청정 새마을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사진>
이 운동은 남한권 군수의 공약사업 중 하나로 군민, 관광객들을 위한 깨끗한 지역 환경을 조성해 청정한 울릉의 이미지와 생활공간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특히 군은 현재 세계적인 관광명소 도약을 목표로 공항, 항만, 도로 등의 기반시설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그에 걸맞는 자연 및 생활환경 구축도 반드시 필요한 도시환경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남 군수는 "울릉도 개척 이래 최초의 국가행사인 제4회 섬의 날을 앞두고 청정 캠페인과 환경미화를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관광객들에게 맑고 깨끗한 울릉을 알리고 다시 찾고 싶은 섬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전 공직자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군청 직원들은 수시로 지역 상가와 여객선터미널, 공원 등에서 노상적치물, 불법 옥외광고물 정리를 홍보, 단속을 하는 한편 도로 통행 방해와 시가지 미관에 불편을 주는각종 시설물을 주민 스스로 정리할 수 있도록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남 군수는 “지속적인 청정 새마을운동을 전개해 깨끗한 섬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다시 찾는 울릉을 만드는데 가장 큰 힘이 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