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포항북부소방서은 20일 오전 9시 포항시 북구 장성동 일대에서 맨홀 등 밀폐 공간 인명구조훈련 실시했다.본 훈련은 맨홀이나 정수장 탱크 같은 밀폐공간에서의 사고는 낮은 산소 농도와 유해가스로 인해 질식사고 등 인명피해의 우려가 크며 이에 신속한 대응능력을 갖추기 위해 실제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훈련 주요 내용은 △밀폐 공간 구조장비 설치 및 숙달훈련 △구조현장 진입 전 안전조치(밀폐 공간 유해가스 측정 및 배출 등) △통신맨홀 내 사고 작업자 구조훈련 △요구조자 응급처치 및 인양 시 주의사항 등이다.유문선 포항북부소방서장은 “맨홀과 같은 밀폐공간에서의 구조 활동은 제약이 많고 특수한 상황이라 인명구조에 어려움이 따른다"면서 "평소 우리 소방대원들의 이와 같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전문능력을 강화해 포항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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