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만촌3동과 경북 영천시 화산면은 지난 26일 화산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종완 만촌3동장, 김상길 만촌3동 주민자치위원장, 김동현 화산면장, 도영대 화산면 주민자치위원장 등 양 지역의 주요 협력단체장 40여 명이 참석했다. 두 지역은 상호 간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로 하고,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추진과 만촌3동 담티 한마당축제에 화산면 초청 등을 약속했다.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지역경제·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며 우호를 증진할 예정이다. 김종완 만촌3동장은 “다른 자원을 가진 두 지역이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자매결연을 맺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단체와 주민들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화합하고 소통하여, 만촌3동과 화산면 상생발전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2023 소셜아이어워드 지방자치단체 구·군 부문 페이스북 분야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소셜아이어워드’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 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4천여 명의 인터넷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한 해 동안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2일간의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이용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 휴가길을 위해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대구경북 지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일평균 교통량은 48만대로, 동기간 전년대비 8.7% 증가한 수준으로, 평시 대비 4.6% 증가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해외여행 증가로 인한 항공 수요의 증가 및 광복절 공휴일로 인해 교통량은 다소 분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누네안과병원은 지난 26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수재민돕기 성금과 구호물품 100세트를 기탁했다. 기탁된 구호물품에는 깨끗한 수건, 해열제, 소화제 등 의약품, 파스, 모기약 등과 같이 이재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물품이 담겼으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중구자원봉사센터 등을 통하여 이번 수해로 피해 규모가 큰 지역의 이재민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시열 병원장은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힘을 보태고자 성금과 구호 물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지난 25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거동이 불편한 재가 중증장애인과 독거노인들에게 샤워 시설이 설치된 특수차량을 이용한 목욕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 목욕 지원사업’과 연계해 사용되고 취약계층의 건강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순이 이사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구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기탁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 동인행복공동체로 활동하고 있는 30명의 지역주민들이 지난 26일 태평로 일대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위한 ‘고독사 Zero! 따뜻한 마음, 외로운 이웃과 함께해요’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지역 내 소외계층과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을 홍보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안내문과 홍보물을 전달하며 무더운 여름 소외된 위기가구 발굴․제보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줄 것을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박찬주 동인동장은 “무더위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지역복지를 위해 나서주신 동인행복공동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이 없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인행복공동체는 동인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지역의 복지 문제를 발견하고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동인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고 있다.
울릉군은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는 하절기를 맞아 지난 26일 쿨맵시 캠페인을 열었다. <사진>
대구 중구는 구민 건강 증진과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대구시 최초로 사유지에서도 흡연 단속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금연거리인 관광안내소(구 중앙파출소)에서 CGV 한일극장 구간과 동성로 골목의 흡연으로 인한 민원이 속출 했지만 사유지에 해당 돼 단속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대구보건대학교 언어치료학과는 최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언어치료인의 날’ 행사에서, ‘2023 자랑스러운 언어재활인’ 학과 단체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협회 공로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사)한국언어재활사협회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언어치료 홍보와 최신 트렌드를 교육하고, 그 간의 활동을 대내외적으로 알려 서로 격려하는 전국 규모의 언어치료 축제의 장이다. 20년 전통을 가진 대구보건대학교 언어치료학과는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과 단체상을 수상했다. 또 학생지도와 언어치료 분야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은 황하정 교수는 한국언어재활사협회 공로상을, 박진원 교수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시영 학과장은 “지역 유아교육기관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언어능력 평가와 언어치료 실습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언어치료 현장실무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이 일상 속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인 ‘1회용품 제로(1zer0)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시작한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도록 인식 변화를 유도하는 범국민 릴레이(연속 참여) 캠페인이다. 지목받은 기관·인물이 SNS에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약속하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당부드리며, 구에서도 환경을 보호하고 재활용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승준 정선군수의 지목을 받아 참여한 류규하 중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김하수 청도군수, 정근호 대구중부경찰서장을 지목했다.
봉산문화회관의 브랜드 공연인 봉포유는 '당신을 위한 봉산문화회관'의 뜻을 가지고 2020년부터 3년간 15회의 공연, 140여 명의 예술가와 극장이 협력 기획·제작하는 무대를 마련했고 관객들과 출연진들의 성원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2023년 봉포유는 8월 초 무대시스템 리모델링을 마친 가온홀 재개관을 기념해 춤을 모티브로 움직일 동(動)의 의미를 담아낸 ‘무브스테이지’로 주제를 담았다. 또한 가온홀 재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규모를 확대하여 발레, 궁중무용, 현대무용, 국악, 빅밴드 등 국내외에서도 접하기 힘든 유명 예술가와 지역예술인과 콜라보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제작해 제작극장으로서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하고자 지난해 12월에 최종확정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기획·제작프로그램(공연) 공모 신청해 선정됐다.
대구 동구청과 대구 동구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6일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탈선과 비행을 사전에 예방하고 아동보호 및 학대예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율하동 청소년 문화의 거리 광장에서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개최했다. ‘오늘의 청소년이 동구의 미래 주인공, 함께 지켜주세요’란 부제로 진행된 캠페인에는 김태연 부구청장, 동구 청소년지도위원, 동부경찰서, 청소년시설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홍보활동 및 선도보호 야간 순찰 활동을 했다. 또 이날 캠페인에는 아동학대 및 다양한 위험에 노출된 아동 청소년에 대한 주변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따뜻한 관심으로 아이들의 우산이 돼달라’는 의미를 담아 우산을 펼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일탈 방지를 위해 청소년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대구 대표 가공식품인 ‘대구우수식품’이 지난해 1호 인증 이후 전국 및 해외로 판로를 개척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높은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우수식품은 ‘㈜홍두당의 단팥빵, 영농조합법인 팔공김치의 팔공산명품김치, 농업회사법인 ㈜영풍의 치즈떡볶이, 성경순만두의 대구전통 납작만두, ㈜풍국면의 풍국면’ 5개 제품이다. △건강한 맛을 지향하는 단팥빵 △전통식품인 김치 △대표 간식인 떡볶이와 납작만두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는 국수까지 ‘지역을 대표하는 대구의 다양한 식품’으로 인증된 바 있다.
대구 동구청과 (사)동구사회적경제협의회는 지난 26일,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해 ‘시네마 동구’ 행사를 개최했다. ‘영화를 통한 사회적경제 알아보기’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일반 지역주민들과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경력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마리슈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사회적경제 가치의 이해를 돕는 영화를 시청하고 이에 대한 강연과 토크콘서트를 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대구 동구청이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영어특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제화 시대를 맞아 글로벌 리더로 성장을 돕는 사업으로 지역 내 초·중학교 11개교에 원어민 화상영어, 원서 읽기, 영어 동아리 활동 등 영어특화 사업에 교육경비 1억37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 중 하나로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동대구초등학교에서 ‘여름방학 원어민 영어캠프’가 열렸다. 이날 캠프에는 4~6학년 학생 120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학생 개개인의 관심 주제를 바탕으로 한 통합 콘텐츠 맞춤형 체험활동, 협력 강화 팀 미션 등이 진행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영어에 대한 성취감과 자신감, 글로벌 공동체 역량을 기를 수 있었
대구강서소방서는 27일 직원 간의 소통 공간 마련과 대구 소방 청렴도 향상을 위한 MZ세대와 함께하는 청렴·소통·공감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내부청렴도 향상 및 내·외근 근무자 소통·화합 방안 등을 주제로 MZ세대 직원들과 간부직원들이 참여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내ㆍ외근 부서 간 소통 △기성ㆍMZ세대 간 소통 △행정업무 기피 현상 해결 방안 △기타 건의 및 고충사항 등이다. 이용수 서장은 “다양한 직원들과 솔직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토크 콘서트를 통해 직원들 간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문화가 확산되는 것은 물론, 청렴하고 합리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대구경찰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빈발 우려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 27일까지 5주간 ‘특별 형사활동’을 추진하고,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무인점포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다중운집 시설 등에서의 성범죄 예방활동’에도 주력한다. 빈집・휴업점포 털이 △다중운집 시설 주변 치기・갈취 △클럽・유흥가 주변 주취・성폭력 및 마약류 범죄 △여성 1인 점포 대상 범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며, 주택・상가 밀집 지역 및 클럽 등 다중운집 장소를 중심으로 예방 순찰・거점 근무를 펼쳐 범죄 분위기를 사전 제압할 방침이다.
대구경찰청 사이버수사과(사이버범죄수사대)는 C대학교 정보통신망에 침입해 학생 및 교직원의 개인정보 등을 탈취한 교내 정보보안동아리 학생 2명을 검거했다. 피의자 A는 지난 2021년 8월~2022년 11월까지 국내 대학 및 기관 등 15개소의 정보통신망에 침입한 후, C대학교 등 6개 시스템에서 개인정보(81만여 명, 217만여 건)를 탈취하고, 소속학교의 중간고사 문제를 빼내 시험에 응시한 혐의로 구속하고, 다른 피의자 B는 C대학교 정보통신망에 침입해 학생․교직원의 개인정보를 열람한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은 신속한 압수수색과 수개월에 걸친 피해시스템 로그자료 분석 등을 통해 피해기관을 추가로 파악하는 등, 전체 피해규모와 침입수법 및 탈취경로 등을 모두 확인했다. 한편, 현재까지 피의자들이 탈취한 개인정보가 재유포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기관에 대해 정보통신망의 정기적인 보안취약점 점검으로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번 해킹으로 81만여 명의 개인정보가 탈취된 만큼, 피해가 의심되면 우선 비밀번호 변경 등의 보호조치를 하고, 카톡․텔레그램 등 각종 SNS를 이용한 택배 사칭, 청첩장 등 문자메시지의 링크 주소는 클릭하지 않는 등, 아래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주년 기념콘서트’로 개관 20주년을 기념한 ‘골든 보이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다. ‘바리톤&베이스 콘서트’를 시작으로 ‘소프라노&메조소프라노 콘서트’, ‘테너 콘서트’로 이어지고 있는 ‘골든 보이스 시리즈 Golden Voice Series’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공연은 바로 ‘20주년 기념 콘서트’다. 이번 ‘20주년 기념콘서트’는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역사와 대구 오페라의 역사를 만들어 온 스무 명의 성악가들과 함께하게 되며, 소프라노 신미경‧최윤희‧유소영‧류진교‧조영주‧주선영‧김정아‧배혜리‧김상은, 메조소프라노 김정화‧김민정, 테너 김완준‧손정희‧최덕술‧한용희‧김성빈, 바리톤 이인철‧김상충‧방성택, 베이스 김요한 등 쟁쟁한 성악가들이 대거 참여해 그야말로 ‘별들의 잔치’가 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테크 융합지원 창작플랫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뉴테크 기반 창작 인프라 구축,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뉴테크 융합지원 창작플랫폼 구축 사업’은 지역대학과 연계해 뉴테크 기술인재 육성, 기술 고도화 및 뉴테크 콘텐츠 지원 등을 통해, 뉴미디어 제작 여건 지역격차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으로, 지역 3개 대학이 함께 참여해 공모에 선정됐으며,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국비 58억원, 시비 2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지난해 7월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로 선정된 대구 메타버스 허브센터에 뉴테크 창작 실험실을 구축해 지역 대학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AI 아바타, 가상융합, 디지털트윈 등 신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 지역대학에 뉴테크 미디어 교육과정 개설 및 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