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시 동구문화재단 안심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추진하는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2023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도서관과 다문화지원센터가 함께하는 사업으로, 지식정보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 및 정보·문화 격차 해소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강의는 4월부터 대구동구가족센터와 연계해 △사서가 주도하는 도서관 활용수업 △강사와 함께하는 책 만들기 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 등 총 15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 동구 신천4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4일 새봄을 맞아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통장협의회는 2개조로 나눠 동부로34길 및 동부로22길 청소 취약지와 동부로26길에 위치한 회전교차로 교통섬까지 도로변에 방치된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민들을 위협하는 노상 적치물을 정리하는 등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섰다. 더불어 상반기 무단투기 집중단속 관리기간(4월 17일~6월 18일) 운영에 따라 1인 가구가 많은 빌라촌을 중심으로 재활용품 및 음식물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는 등 무단투기 방지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대구 동구청은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무단투기 집중관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지역내 무단투기 취약 지역 5개동을 선정, 기존 단속 위주의 활동에서 벗어나 집중 홍보 및 단속기간을 정해 무단투기 집중관리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집중관리기간은 오는 6월 18일까지다. 신천4동을 시작으로 효목2동, 지저동, 동촌동, 안심1동 순서로 순차적으로 실시하며, 관할 행정복지센터, 주거 및 상가 밀집지역,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청소자원과와 관할 동, 지역주민이 합심해 홍보활동을 한다. 주요 홍보활동으로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쓰레기 무단투기 과태료 부과 내용 등이 담긴 안내문 배부와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우수사례 사진 전시 등이 있다.
(재)예천군민장학회는 예천한일신협, 예성신협, 풍양신협, 호명신협으로부터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받았다. 신협 4개소는 평소에도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과 물품 등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특히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성금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황길영 이사장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하고 기쁜 일이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여건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시행한 삼성의료기~한전 삼거리까지 이어지는 예천읍 시장로 일원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억원의 예산으로 도시미관을 해치는 노후‧불량간판을 철거하고 건물의 입면 정비 등 거리 특색과 업종 이미지에 어울리는 디자인 간판으로 교체했다. 특히, 주민 의견을 수렴해 현대적 감각을 접목한 디자인으로 전체적인 미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106개 업소의 간판 139개를 교체해 상가주와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깨끗하고 활기찬 거리가 조성돼 예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아름다운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저녁에 LED 조명등이 켜져 에너지 절약은 물론 야간 경관개선으로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익 건축과장은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기존에 노후 된 간판도 정비하고 아름다운 옥외광고 문화 확산은 물론 깨끗한 이미지 조성으로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다"라며 “쾌적한 도시 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검토‧추진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올해 경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장로 일원인 우리부동산~예천천막사, 새대구숯불갈비~태창떡방앗간 구간(670m)에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00여 개 업소의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예천군은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앞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헌혈 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헌혈이 크게 줄면서 대구·경북 혈액 재고가 2일분을 밑도는 ‘경계’ 단계로 빨간불이 켜져 의료기관에 안정적으로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직자, 각 기관단체,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헌혈 버스에서 헌혈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자에게는 헌혈증서 발급 및 무료 혈액검사 서비스도 제공한다.
예천군은 다음달 7일까지 'KBS 전국노래자랑 예천군편' 예심참가 신청을 받는다.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은 제20회 예천아시아 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를 기념해 2016년 이후 7년만이며, 다음달 15일 한천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예심참가는 군민은 물론 직장인,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읍‧면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예천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relive78@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예심은 다음달 13일 오후 1시 예천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이날 본선에 진출할 15개 팀을 선발하고 본선 녹화에는 개그우먼 출신 김신영 MC의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조항조, 이혜리, 윙크, 신승태, 은가은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신나는 무대를 장식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6월 4~7일까지 예천스타디움 일원에서 열리는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성공을 개최를 염원하며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며 “누구나 참여해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시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8일 오전 10시 안동경찰서에서 열리는 신청사 개청식에 참석한다.
구미교육지원청 이성희 교육장은 최근 경상북도교육청 연수원 소강당에서 지역 초·중·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상담업무담당자 112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Wee프로젝트의 발전 및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협의회 및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코로나 이후 변화된 학교에 효과적인 협의체 진행을 위해 2023학년도 Wee클래스 및 상담업무담당자에게 Wee센터 팀별 담당자의 주요 업무 추진내용 안내 및 학업중단숙려제프로그램 운영지침 활용 연수가 이뤄졌다. Wee프로젝트 협의회를 통해 지역의 Wee클래스 간, Wee클래스와 Wee센터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마련했고, 조윤주 전문상담교사(금오여자고)를 강사로 초빙해 상담업무와 Wee클래스 운영 전반적인 내용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학습함으로써 상담업무의 전문성 함양시키고, 위기 학생 예방 및 상담 서비스의 질적 향상의 시간이 됐다. 구미교육지원청 이성희 교육장은 “2023년 Wee프로젝트 협의회를 통해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담업무의 고충을 나누고, 다양한 학교 현장에 유익한 정보를 얻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은 28일 오후 4시 김천시의회 의장실에서 열리는 ‘김천시의회 정책지원관 임용장 수여식’에 참석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자기인증적합조사 및 제작결함조사 등을 통해 사상 최대 324만대 리콜을 유도해 국민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했다고 밝혔다.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수행한 제작결함 조사사업 결과, 지난해 총 296건(안전기준 부적합 87건, 안전운행지장 209건)의 제작결함을 확인해 제작사로 하여금 국내 판매 차량 324만7296대를 시정조치 하도록 했다. 이는 소비자로부터 자동차리콜센터로 신고된 결함정보(7763건) 및 제작사에서 제출한 기술자료(5157건)에 대한 효율적 관리체계와 사례 맞춤형 조사 등을 통한 신속한 대응 전략과 함께, 공단 소속 전국 59개 자동차검사소로부터 자동차 정기검사 시 발견된 결함 의심사항에 대한 정보 수집과 협업에 의한 조사 결과이다. 또한, 공단은 국민의 알권리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정보제공과 결함조사의 신속한 대응으로 지난해 시행한 리콜제도 만족도 조사에서 전년 대비 9.6% 상승한 85.3점을 받았다.
포항스틸러스와 AFC드림아시아재단이 주최하고 포항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23 포항스틸러스배 클럽대항 축구대회가 지난 26일 오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포항 지역의 축구 발전과 축구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열린 포항스틸러스배 클럽대항 축구대회는 지난 2019년도를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하다가 4년만에 부활하며 지역 축구인들의 환영을 받았다. 지난 3월 19일과 25~26일까지 주말 3일간 포항 지역 동호인 축구클럽의 열띤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비롯한 순위가 가려졌다. 26일 치러진 청년부 결승전 이후 진행된 시상식에는 포항시축구협회 오염만 회장, 포항스틸러스 이종하 단장이 참석해 시상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포스코퓨처엠이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통한 공고한 파트너십으로 GM의 우수 협력사에 선정됐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2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GM의 ‘제31회 올해의 공급사(Supplier Of the Year)’ 행사에서 ‘오버드라이브상(Overdrive Award)’을 수상했다. ‘오버드라이브상’은 GM이 매년 '올해의 공급사' 행사를 열면서 전세계 협력사 중 지속가능성, 혁신, 관계 증진 등 탁월한 성과를 보인 회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정자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에 지어 주변을 감상하면서 휴식을 취하거나 즐기기 위한 공간이다. 언제부터 건립했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자료로 보면 정자(亭子), 누(樓) 등의 건축은 궁궐의 역사와 더불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즉 궁궐건축과 함께 정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었던 것이다. 봉화군에 누정이 많이 남아 있었던 것은 건립주체인 선비들이 많이 거주한 것 외에도 봉화지역만이 가진 곱고 맑은 자연환경도 한 몫을 했지 않을까 생각한다. 봉화는 산과 계곡을 끼고 물이 흐르는 산수가 조화로운 곳이 많이 있어 도심에 찌든 사람들이 이거(移去)를 원하는 일순위의 도시이다. 지금도 그러한데 예전 이야기를 하자면 끝이 없다. 특히나 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해 정자 주변의 자연경관은 절기의 변화와 시간의 흐름에 따른 자연이 만드는 법칙을 일깨워준다. 서양의 인위적이고 기하학적인 것과는 달리 너무나 자연적이라 좋다.
주69시간 노동은 그야말로 언어도단이다. 근로자라는 말도 언어도단이다. 해마다 2천만 노동자의 절반은 ‘노동절’이라며 자주적으로 쉬지만, 공무원 등 절반은 ‘근로자의 날’이라며 종속적으로 근무하라는 대한민국은 아직도 창피한 후진국이다. 기본을 지켜야 선진국이 될 텐데 왜 이렇게 노동의 가치를 왜곡시키는지 통탄할 노릇이다.
군위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2023학년도 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재교육대상자 및 지도강사를 대상으로 개강식을 개최했다. 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31명의 영재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초등수학, 초등과학 2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7명의 지도 강사 선생님과 함께 과정별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는 초등수학, 초등과학반 영재교육대상자 31명과 지도강사 7명이 참여해, 학생 선서, 영재지도강사 위촉장 수여, 영재교육원장 격려 말씀 순으로 식이 이뤄졌고, 식을 마친 후 영재교육과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및 수업이 시작됐다. 정수권 교육지원과장은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학생들의 영재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학생들이 영재교육 프로그램에 즐겁게 참여해 배움과 성취를 통해 미래를 열어갈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위 개나리로타리클럽에서는 지난 22일 군위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함께 지역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되는 반찬나눔 사업을 위해 정성껏 반찬을 만들고 또 직접 대상가정에 방문해 전달함으로써 훈훈한 이웃사랑의 본보기를 보이고 있다. 매달 군위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실시하는 반찬나눔 사업에 김상숙 회장은 매번 힘든 기색없이 항상 밝은 표정으로 내 가족이 먹을 음식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좋은 재료를 선택해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어 지원함으로써 이 사업에 큰 도움을 실어주고 있다.
심리학에서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 가장 건강한 사람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을 다른 사람에게 표현할 때에 실제보다 더 부풀려서 과시하는가 하면 의외로 자신을 너무 비하해서 아주 하잘것 없는 존재로 설명합니다.
지난 2007년 개관 이후 지역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온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2년여 만에 재개관한다. 공연장의 노후시설 현대화 등 시설개선을 위해 2021년 4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한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은 총사업비 59억을 투입해 공연장 내부 리모델링, 무대설비 전면 교체, 객석의자 교체, 로비 쉼터 조성, 편의시설 개선 등 새단장을 마치고 재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리모델링 기념 재개관 신춘공연은 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군위군은 지난 23일 벼 재배면적 조정을 통한 쌀 수급안정 방안 및 의견수렴을 위해 군위군 쌀전업농 회장단과 농협 군위군지부 및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