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30일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해 법무사협회 및 공인중개사협회 북구지회와 함께 우현사거리에서 대시민 거리 홍보 및 전세 계약 관련 홍보물 배포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부동산거래에 대한 주민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립무용단은 지난달 30일, 학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10여 곳 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무용공연’을 개최한다. 대구시립무용단의 ‘찾아가는 무용공연’은 2016년에 시작된 시립무용단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3년간 휴식기를 가지고 올해 재개됐다. 대구시립무용단의 ‘찾아가는 무용공연’은 타 예술단체와 차별성을 둬 관람과 해설, 체험으로 이뤄지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만을 그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학생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상호 접촉 및 협동작업을 통해 서로 간 공감대 형성, 신체발달, 창의성 개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학부모, 교사의 관람을 적극유도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민주당이 대통령의 대법원장 임명권을 축소하는 법안을 발의한 데 대해 "코드에 맞는 대법원장을 임명해서 대법원과 헌법재판소를 장악하고, 이재명 대표의 재판까지 유리하게 끌고 가겠다는 속셈"이라며 "입법폭주를 넘어 헌법을 무시하는 '입법쿠데타'"라고 밝혔다. 차기 원내대표 주자로 꼽히는 김 의원은 이날 오후 논평에서 "헌법 104조에는 분명히 대법원장은 국회의 동의를 얻어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돼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의 개정안을 보면 대법원에 11명의 추천위원를 두고 대법원장을 추천하며, 대통령은 추천위의 추천 내용을 존중해야 한다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며 "추천위원 7명을 대법원장이 사실상 정하므로 임기를 6개월 남긴 김명수 대법원장이 차기 대법원장 후보를 지명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포항문화원(원장 박승대) 산하단체인 문화가족연합회(회장 조종복)는 지난29일 관내 소외된 이웃 3세대(청림동, 대송면, 용흥동)에 대해 연탄 600장(6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연탄은 힌남노 태풍으로 피해를 입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문화가족연합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하였으며, 문화원 직원과 회원들이 직접 배달함으로써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조종복 포항문화원 문화가족연합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라메르웨딩컨벤션 6층에서 제13대 김정례 회장과 14대 김성예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포항시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병욱 국회의원, 시·도의원,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여성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여성단체협의회 기 전달, 이·취임사 등이 진행됐다.
흥해서부초(교장 박순현)에서는 3월 29일(수) 오후 2시30분부터 2023학년도 1학기 학교교육 설명회 및 학부모 반모임이 열렸다. 먼저 1학기 학교교육 설명회에서는 새로 부임한 박순현교장선생님의 인사말씀, 경북형 미래학교 교육과정과 학교공간혁신 안내 등 다양한 학교 교육소식을 전달하였다. 마지막으로 학교폭력예방 등 학부모 교육자료를 토대로 연수를 실시한 후 담임선생님 소개로 마무리되었다. 다음으로 진행된 학년 학부모 반모임은 교육의 주체인 학부모를 대상으로 담임선생님들의 교육내용 한해살이 소개, 친교 활동, 학년 반대표 선출로 이루어졌다. 1년에 4차례의 학부모 반모임이 진행될 예정인데, 반모임을 통해 학교 교육활동 참여, 학생들의 생활모습 및 교육에 대한 고민과 의견 나누기 등 “함께 키운다”는 학년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해 나가는 의미있는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순현(교장)은 “학교교육 설명회 및 학부모 반모임을 통해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느꼈으며, 우리 학교가 특색있는 교육 문화와 전통을 이어나가며 학생들의 자아존중감을 키우고 더불어 학부모의 성장에도 밑거름이 되는 교육을 계속 전개해 나가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씀하셨다.
대구보건대학교 보현박물관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은 유물과 현장, 역사와 사람이 만나는 인문학의 새로운 학습의 장을 마련해, 인문학적인 창의력과 상상력을 증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으로 대구보건대학교 보현박물관은 오는 5월부터 소반을 통한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 사랑을 바탕으로 인문학적인 감성과 가치관을 탐구하는 ‘자모지심(子母之心)’이라는 주제로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자유학기제 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보현박물관은 대면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혼용해 방문이 힘든 학교, 기관 등에는 찾아가는 박물관으로 진행하고, 체험 키트를 우편으로 발송, 교육 동영상 콘텐츠를 시청하면서 진행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등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국방부는 포항 수성사격장 반대대책위원회(대책위)와 30일 포항에서 수성사격장 관련 민군 상생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책위 대표위원장 및 임원진과 국방부 정책기획차장, 국방부·해병대 등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주민지원사업 추진 ▲민관군 협의체 구성 노력 ▲수성사격장에서 해병대 사격훈련 재개 등이 포함됐다. 국방부는 주민지원사업 추진 경과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설명하고, 사업 관계기관 등을 포함하는 민관군 협의체 구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장기면 영암2리 경로당 신축 공사를 완료하고 3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안승도 남구청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경로당 회원,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에서 자해 소동을 벌이던 30대가 경찰과 대치하다 테이저건을 맞고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9일 오후 6시54분께 대구시 남구 대명동 한 주택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자해하던 중 출동한 경찰과 몸싸움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북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는 30일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제12호점 ‘나눔과 동행’ 아름다운 간판 달아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2호점으로 지역 아동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대송면 소재 ‘그림속세상 지역아동센터’에 간판을 달았으며, 최기송 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장 및 회원, 김남진 포항시 도시안전해양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판 제작에 필요한 재료와 재능기부를 통해 실시됐다.
영천시는 코로나로 주춤했던 관광산업이 엔데믹 전환으로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0일 오전 11시 13분께 경북 경주시 산내면 일부리 야산 3부 능선에서 불이 났다. ‘산에 불이 번진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연소 확대를 저지하며 1시간 만에 주불을 잡았다. 이 불로 산소에서 잔디를 정리하던 80대 할머니가 손과 얼굴 부위에 가벼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포항시는 올해 4억여 원을 투입해 총 267대의 노후 택시를 대상으로 대당 150만 원의 교체비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일반 차량과 달리 연식 대비 운행 거리가 매우 긴 택시의 특성을 고려해 차량의 조기 교체를 지원함으로써 기사와 승객의 안전을 도모하고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택시업계를 도울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차령의 만료로 차량 교체 대상인 노후 택시로서 오는 4월 30일까지 개인택시 지부 및 소속 연합회에서 안내받고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시 차령이 오래된 순으로 지원 대상이 결정되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택시는 신차 등록을 마친 후 보조금을 신청하면 150만 원이 일괄 지급된다.
안동시청 주차장에서 흉기를 휘둘러 여성 공무원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직원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진성철)는 30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44)씨 항소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포항시는 오는 4월 5일부터 카드·모바일형 포항사랑상품권인 포항사랑카드 발급이 어려운 농어촌 지역으로 찾아가는 ‘모바일 뱅크 현장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전식 선불카드인 포항사랑카드는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보다 사용과 충전이 간편하고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서비스의 연계로 편리해 사용자가 지속 증가하고 있으나, 대구은행이 없는 농어촌 지역에서는 카드발급에 어려움이 있어 포항시에서 모바일 뱅크 현장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항시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신청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포항시가 경북도,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산업안전보건법 강화 조치에 따라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영세 사업장의 노후한 근로환경 개선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하고 근로자의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공모를 거쳐 지정된 10개 전담여행사 대표 및 실무자, 경북문화관광공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서울에서 2023~2024년 경북도 국내전담여행사 지정서를 수여하고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국내 여행수요의 폭발적 증가에 따라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상품 기획과 더불어 적극적인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모를 통해 최종 10개 국내전담여행사를 지정했다. 특히, 올해는 전담여행사를 2년 간 지정해 매년 공모에 따라 발생하는 연초 공백을 최소화하고 연속성 있는 경북관광 홍보와 관광객 유치 마케팅에 박차를 가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전담여행사에 지정서․지정패 수여와 함께, 경북도에서 중점 추진 중인 △전통주 체험 △세계유산 상품 △야간관광 특화콘텐츠 △템플․소울스테이, 액티비티 체험 △웰니스관광 활성화 등 2023년 경북도 관광마케팅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전담여행사 인센티브 지원과 관련한 의견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국회가 30일 하영제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가(可) 160표 부(否) 99표로 가결했다. 국민의힘은 최소 40명 이상 찬성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내로남불' 공세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는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재석 281표 중 가 160표 부 99표 기권 22표로 통과시켰다. 하 의원은 법원으로 가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게 된다. 하 의원은 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의원 선거 예비후보 공천을 도와주는 대가로 7000만원을 받은 혐의와 2020년 6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자치단체장과 보좌관 등으로부터 지역사무소 운영 경비 등 명목으로 575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포항시는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마이스산업 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를 개최하고 마이스산업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2026년 완공 예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이하 컨벤션센터) 건립 및 마이스산업 육성에 대비해 ‘포항시 마이스(MICE)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2022.7.6. 시행)를 제정했고, 이를 근거로 지역 마이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위원회를 운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