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지난달 29일 봉화군로컬푸드직매장과 영주농협 파머스마켓, 봉화읍 신시장(대호상회)에서 봉화은어활어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군에 따르면 최근 집중호우로 제25회 봉화은어축제가 취소되면서 축제 기간 소비 예정인 은어를 관광객에게 저렴한 가격(1만2천원/kg)에 판매를 위해 마련됐다.군은 지난달 29~30일까지 봉화은어 활어 판매장 운영으로 시군 및 공공기관, 공기업 대량 주문 등을 통해 1.7톤 판매와 0.5톤은 은어방류 행사를 통해 소비했다.또한, 군은 앞으로도 도 각 시군 및 공공기관, 공기업 등의 은어판매홍보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강, 계곡에서 은어 방류행사를 통해 8월 초까지 소진할 계획이다.박현국 군수는 "제25회 봉화은어축제가 취소돼 봉화를 찾는 관광객에게는 안타깝지만 저렴한 가격에 봉화은어를 구입하도록 판매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