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3일 G-AI Lab 연구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격 세미나를 열었다. ‘G-AI Lab’은 지난 7월 세계 최초로 출범한 경북교육청의 인공지능 활용 온라인 실험실이다.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선발한 50명의 연구원이 교육용 AI 제작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7월 6일 네이버 클라우드의 에반젤리스트를 초청해 1차 연수를 가진 바 있다.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실험실에서 AI를 활용한 교수·학습과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연구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격으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 연구원들은 자체 개발한 시험용 애플리케이션을 소재로 개발과정에서 발생된 문제점과 이에 대한 해결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폭염경보가 발령된 경북에서 온열질환 추정으로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47분쯤 고령군 대가야읍에서 낚시를 하던 70대 남성 A씨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2~3시간 동안 낚시를 하다 온열질환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오전 10시53분쯤에는 안동시 용상동에서 80대 여성 B씨가 밭일을 하다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모두 증상은 경증으로 알려졌다.
대구의 한 호텔에서 계단 난간 사이로 2세 여아가 떨어져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호텔 관계자 2명을 입건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사고가 난 호텔 시설관리 책임자 2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4월16일 대구 수성구의 한 호텔 예식장에서 3~4층 비상계단 난간 틈새로 2세 여아가 추락해 숨졌다. 계단 난간은 성인이 몸을 통과할 수 있는 정도인 28~30㎝로 간격이 넓었으나 추락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장치가 없었다. 이 사고를 계기로 대구시는 공공시설 계단 난간에 대한 전수조사 등을 벌여 건축 기준을 위반한 곳에 시정 조치를 내렸다.
경북교육청은 여름방학에도 학생들에게 상시적·선택적·학생 주도적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초등 학습지원 플랫폼 ‘온학교 여름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온학교’는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초등학생의 자기 주도 학습력 신장과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하는 온라인 학습지원 플랫폼으로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모든 수업을 실시간 쌍방향으로 운영한다. 학기 중에는 △국어, 사회, 수학, 과학 교과 중심의 ‘실시간 수업’과 △영어, 통합교과 중심의 ‘스스로 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온학교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8월 7~18일까지 2주간 ‘1학기 학습 되돌아보기’라는 주제로 지난 학기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정리하는 과정으로 운영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난달 21일 교권 보호 긴급 대책을 발표한 데 이어 2일 본청 접견실에서 교직 3단체 대표자와 만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 김영준 회장·김동수 부회장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지승엽 경북지부장·이다연 정책실장 △경북교사노동조합 이미희 위원장·방신혜 수석부위원장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보완 대책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교직단체 대표들은 악성 민원 대응과 부적응 학생 지도과정에서 교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우려하며, 도교육청 차원에서 교육활동 침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 인한 피해 교원를 보호할 수 있는 대책 수립과 교원치유지원센터의 확대 운영, 건전한 소통을 통한 교육공동체 회복 노력 등을 요청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3일 경북도농촌지도자회원과 농업기술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120여 명이 합동으로 지난달 집중호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예천군 감천면의 농촌지도자 회원 인삼밭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인삼밭은 하천변에 위치해 8900㎡ 밭 전체가 침수돼 재배중인 3~5년생 인삼 전량을 폐기처분했다. 인삼재배포장은 다른 작물로 대체할 경우 재배특성상 지주대와 차광막 등 시설물이 많아 철거에 상당한 인력과 시간이 필요해 피해를 입은 회원의 빠른 일상회복과 영농재개를 위해 복구지원에 나서게 됐다. 복구 작업은 최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과 안
맛있는 수산물도 싼 값에 먹고 상품권까지 서비스로 받는 일석이조의 행사가 열린다. 경북도가 수산물 소비 위축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시장의 경기 활성화와 안전한 수산물 홍보를 위해 여름 피서철을 맞아 '漁서옵쇼 수산물 할인행사'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국민의힘 임이자 국회의원(경북 상주․문경)은 지난 1일 오전 문경사무실에서 국민의힘 문경시 시·도의원 및 안전재난과장, 사회복지과장과 함께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문경시의 피해현황을 확인하고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문경시 집중호우 피해 중 공공시설의 피해조사는 모두 취합해 마감됐으며, 사유시설 피해조사는 아직 조사 중으로 마감일은 4일까지 연장됐다. 안전재난과장은 7월31일 기준, 문경시의 공공시설 피해는 총 784건, 응급복구 692건, 응급복구율 88.2%, 총 피해액은 약 650억원이며, 사유시설 피해는 총 2559건으로 응급복구 1675건, 응급복구율 65.4%, 총 피해액은 약 75억원으로 집계돼 추정 총피해액 725억원 등 피해상황 및 복구 상황을 설명했다. 임이자 의원은 4일까지 연장된 사유시설 피해조사에서 지역구별 시·도의원께 읍면동별 피해시설 조사에서 누락된 피해가 없는지 현장을 다시 확인해 더 꼼꼼하게 챙길 것을 당부했으며, 현재 행정안전부에서 문경시의 집계된 피해시설에 대해 합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니 담당자들은 행정력을 집중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임의원은 문경시가 신속한 피해 복구와 복구비 국비지원을 받는 특별재난지역에 선정되기까지 많은 노력을 펼쳐왔고, 지난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수해대책 법안 등 대표발의한 환경법안 5건이 통과되는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의 대비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의원은 “이번 수해로 많은 시설피해도 있었지만, 시민들께서 자연재해에 대해 느낀 공포와 불안감이 매우 커졌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는 물론,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전한 치수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 점촌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일부터 점촌3동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지침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수지침 봉사활동은 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 중 하나인 어르신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며, 8월~10월 동안 관내 경로당 5개소를 선정해 방문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이다. 어르신들은 불편한 몸 상태를 확인하며 수지침요법으로 서암봉, 뜸, 부항 등으로 봉사단과 서로 손을 맞잡고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규섭 위원장은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용원 점촌3동장은 “코로나와 독감 환자가 많아지는 가운데 수지침 봉사활동을 통해 몸도 회복하고, 함께 모여 마음도 나누는 좋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가 국토교통부 디지털트윈 조기완성을 위한 챌린지 사업 공모에 참여해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 재난안전 분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며 1:1000 지도사업의 활용 영역을 ‘안전’분야까지 확장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 안전정책과는 경산시, 구미시, 안동시 안전정책 관련 부서와 경일대학교 등 연구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재난안전 디지털트윈 안전서비스 실증을 위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업’을 계획했다. 도에서는 시군의 신청을 받아 3개 시와 협력해 총사업비 30억원(국비 15, 지방비 15)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지방비 중 도비를 30% 지원하기로 했으며 7월초부터 경산, 구미, 안동시 안전부서 주무팀을 찾아가 사업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합동 신청으로 공모에 참여했다. 이 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해 설명할 수 있다. 먼저 3D 지도로 구축된 노인요양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실내측위 기술을 활용해 시설 이용자의 피난특성(거동불가․가능)과 현 위치를 입체적으로 구현한다. 시설 관리자는 평상시 시설 이용자가 계단이나 창문 등에 접근해 낙상하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치매환자의 시설 이탈도 감지할 수 있어 실종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화재발생과 같은 비상상황에서는 출동하는 119 구조대에 이용자 위치가 실시간으로 제공돼 구조지점 선택 등 긴급구조에 활용하고 소방출동 차량에는 건물까지의 최적경로 내비게이션이 제공된다. 두 번째로는 재해 위험지역 예측 서비스다. 기 구축된 재난관리서비스와 상․하수 등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연계해 DEM(Digital Elevation Model, 수치표고모델)을 구축하고, 지역에 특화된 ‘자연재난 위험지역 분석 시스템’을 지자체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영석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안전 분야로는 전국 최초의 선정이라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하며, 향후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잘 만들겠다”며 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대한적십자봉사회 문경시지구협의회는 1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동로면에 ‘사랑의 빵’ 300여 개를 전달했다. 정성을 담아 손수 만든 ‘사랑의 빵’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동로면 주민과 수해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는 자원봉사자 등에게 골고루 전달해 달라고 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김정이 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수해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분들께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수제빵으로 조금이나마 온기를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진배 동로면장은 “지역사회 내 나눔과 봉사가 끊이지 않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시는 김정이 협의회장님과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로면에서는 신속한 수해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경시 로고가 20년 만에 새로운 얼굴로 시민과 만난다. 시는 지난 1일 ‘문경시 상징물관리운용 및 상표권행사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공포했다.
경북도는 제11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전국 32개 규제자유특구의 ‘규제자유특구 운영성과평가’에 대한 의결 결과, 경북(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 스마트 그린물류 특구), 강원도(디지털 헬스케어 특구)가 ‘우수’ 특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구 운영성과평가는 지역특구법 제83조 규제자유특구의 운영에 대한 평가에 근거해 매년 특구의 성과달성도, 파급효과, 규제특례 활용실적 등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2019년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네 번째로 이뤄진 법정 평가다. 중기부는 성과평가 추진계획에 따라 각 지자체별로 자체평가를 진행토록 했으며, 민간전문가 종합평가를 거쳐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최종 결과를 도출했다.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가 규제자유특구 운영성과평가에서 전국 최초 4년 연속(2020~2023)으로 최우수 특구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 중국 CNGR(세계1위 전구체 기업)로부터 투자 1조원을 유치한 점, 70억원 이상의 정책연계 예산을 확보해 추가적 재정지원 기반을 마련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9년 7월 지정된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는 사용후 배터리 핵심소재 확보와 이차전지 산업 거점화를 통해 포스코퓨쳐엠, 에코프로 등 선도기업과 중소/중견기업에서 약 5조9천억원(MOU기준)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또 포항을 배터리 선도도시로 도약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이번 달 8일 규제자유특구 실증종료를 앞두고 있다.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특구의 경우 2021년 8월 특구로 지정돼 올해 첫 운영 성과평가 대상임에도 ‘우수’특구로 선정돼앞으로 남은 특구 운영에도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2022년 실증 시작 후 1년 만에 국가기술표준원과 화물용 삼륜 전기자전거 KC인증 제정의 기초가 되는 임시표준안을 마련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규제자유특구는 전 세계 최초로 신산업 전 분야에 규제 혁신을 통해 국가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경북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든 특구들의 성과가 최우수라는 평가는 경북의 힘이 대한민국을 이끈다고 볼 수 있다”라며 “경북 4곳의 특구 모두가 지역을 넘어 세계 속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해해양경찰서 유충근 서장은 여름철 성수기 및 태풍 내습 시기를 맞아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근 수상레저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상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2일까지 이틀간 시민운동장 실내체육관(구관)에서 지역내 초등생 45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와글와글 드론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와글와글 드론교실’ 참가 학생들은 드론 이론 강의를 함께 들은 후 4~5명의 학생이 한 조를 이뤄 4가지 드론 체험을 했다. 드론체험은 △미래 비행사들을 위한 드론 시뮬레이션 체험 △학생 손으로 직접 미니 드론을 만들어 날려 보기 △드론을 직접 날려 물고기를 낚기 △드론 배틀 등으로 진행됐다. 또 4개 체험 완료 인증 쿠폰을 받은 학생은 미니 드론도 참여 선물로 받았다.
상주시 계림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계산1동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뇌건강활성화를 위한 ‘2023년 우리동네경로당 평생학습 주산교실’을 열었다 ‘2023년 우리동네경로당 평생학습’ 사업은 상주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 운영하며, 마을 어르신들의 다양한 취미 여가 프로그램 개발과 치매 예방을 위해 주산 교육, 손유희 활동 등의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계림동 평생학습은 계산1동 경로당에서 주산 교실을 주 1회, 총 15회차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배운 주산 실력을 겨루는 ‘어르신 주산경기대회’가 하반기에 개최될 예정이며, ‘동네경로당 주산교실’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채인기 계림동장은 “이번 경로당 평생학습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쉽고 재미있는 주산 교육을 즐기시면서 건강 유지와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대기개선 효과 제고와 사업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위한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 사전 기술진단’ 신청을 8월 25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 기술진단은 환경부 미세먼지 줄이기 대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실시되며,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4·5종 사업장으로, 2024년도에 실시 예정인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참여 예정인 업체다. ‘기술진단’은 발생 오염물질 포집·처리효율에 대한 후드·덕트·방지시설, 본체·송풍기 등 전 과정 성능평가를 통해 사업장 최적의 방지시설 운영 솔루션(Solution)을 제공하며, ‘기술진단’을 받은 업체는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우선 선정된다. 최한영 환경관리과장은 “기술진단을 통한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대기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읍면동 지역의 하천, 도로, 주택 인근으로 많은 양의 수해 폐기물이 발생하자 폐기물 수거·처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 폐기물은 1천톤 이상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수해 폐기물은 복구 작업이 끝난 뒤 나오는 점으로 미뤄 일일 발생량은 날이 지날수록 더 늘어날 수 있어 폐기물의 처리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상주시는 많은 양의 수해 폐기물 중 즉시 처리가 곤란한 폐기물을 적치할 수 있는 임시적환장을 중동면 죽암리 1431-1번지 외 1개소에 지정해 폐기물 대란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아울러 읍면동에서는 하천 인근으로 떠내려온 부유물 등 수해 폐기물을 집중 수거 작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상주시는 재난 재해 복구를 위한 예비비를 확보해 이르면 오는 14일부터 폐기물을 수거해 처리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호우피해로 발생한 수해 폐기물을 신속하게 처리해 악취 등 시민들의 불편함이 하루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자전거박물관은 지난달 12일부터 시행한 무료 관람에 맞춰 박물관 전정을 개방했으며, 일부 공간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 바닥그림놀이를 설치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2일 동대구역 광장을 찾아 ‘폭염 대응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대구광역시는 시·구·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연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