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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2일까지 이틀간 시민운동장 실내체육관(구관)에서 지역내 초등생 45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와글와글 드론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와글와글 드론교실’ 참가 학생들은 드론 이론 강의를 함께 들은 후 4~5명의 학생이 한 조를 이뤄 4가지 드론 체험을 했다.
드론체험은 △미래 비행사들을 위한 드론 시뮬레이션 체험 △학생 손으로 직접 미니 드론을 만들어 날려 보기 △드론을 직접 날려 물고기를 낚기 △드론 배틀 등으로 진행됐다.
또 4개 체험 완료 인증 쿠폰을 받은 학생은 미니 드론도 참여 선물로 받았다.
한편 이번 드론 교실은 상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드론 및 부품 개발 제작 납품 업체인 디메이커스(D-Makers)와 관련 사업체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드론교실에 참여한 초등학생 5학년 K모 학생은 “내 손으로 미니 드론을 만들어 날려도 보고, 친구와 배틀 드론 경기도 하고, 너무 신난 하루였다”며 “겨울방학 때도 다시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드론 교실 운영 등을 확대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