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문경시 점촌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일부터 점촌3동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지침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수지침 봉사활동은 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 중 하나인 어르신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며, 8월~10월 동안 관내 경로당 5개소를 선정해 방문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이다. 어르신들은 불편한 몸 상태를 확인하며 수지침요법으로 서암봉, 뜸, 부항 등으로 봉사단과 서로 손을 맞잡고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규섭 위원장은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용원 점촌3동장은 “코로나와 독감 환자가 많아지는 가운데 수지침 봉사활동을 통해 몸도 회복하고, 함께 모여 마음도 나누는 좋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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