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20일 대회의실에서 실과소 및 읍면팀장 등 130여 명과 청렴도 향상 대책 마련을 위한 '청렴 소통·조직문화 개선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공직자의 청렴도 문제점, 개선 의견을 청취해 시책에 반영한다는 군수의 강력한 의지로 부패 취약 분야인 인사, 계약, 보조금 등이 논의됐다. 또한, 2024년도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분석하며 청렴도 하락요인은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 제시됐다.
성주군 월항면 행정복지센터는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우선 25일부터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 80여 기를 게양해 주민들에게 태극기 달기 동참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각 마을회관 등 태극기 게양 실태를 점검하고, 오염된 태극기를 교체하는 한편, 기관 및 사회단체와 기업 등을 통해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하기로 했다. 그리고 올바른 태극기 게양 방법,
김진열 대구군위군수 26일 오전10시 대구 충혼탑 참배에 참석한다.
성주군은 최근 화재 발생이 빈번하게 일어남에 따라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허윤홍 부군수 주재로 대형산불 예방강화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관련 부서 및 읍‧면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산불 예방 및 대응을 위해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산림연접 독가촌, 사찰, 공장, 주말농장 등 산불취약지를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불법 소각행위 집중 계도 및 단속을 강화하여 행위자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엄중 처벌해 산불 사전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전략사업에 선정돼 농수산물도매시장 하빈면 이전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가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대구시는 25일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전략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도매시장 이전지에 대한 그린벨트 해제 가능 총량 제외와 신속한 그린벨트 해제 혜택을 받게 됐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은 지난해 4월 지역전략사업 공모에 신청한 후, 사업계획 평가, 현장실사,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사업 추진 필요성, 개발 수요 및 규모의 적정성, 그린벨트 내 입지의 불가피성 등 세부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국무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25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성주군의회 의원, 장수대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참한별 장수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참한별 장수대학은 2014년 처음 시작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위한 여가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동아리, 자원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참여를 통한 일상생활 활력소 충전을 위해 연간 교육과정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경산시의 한 도축장에서 70대 직원이 소에 받쳐 숨지는 사고가 났다. 2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7분쯤 경산시 대평동의 도축장에서 소를 무게에 따라 분류하는 작업을 하던 직원 A(70대)씨에게 갑자기 소 한 마리가 달려들어 들이받았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성주군 벽진면 노인회는 25일 오전 11시 벽진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경로당 회장, 총무 및 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벽진면 분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2024년 사업결산 보고와 더불어 2025년 사업계획 및 경로당 운영에 대한 건의와 함께 활성화 방안 등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시는 25일 시 산격청사에서 ㈜아진카인텍과 수성알파시티 내 ‘본사 및 ABB기반 차세대 기술연구소 이전’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아진카인텍은 1976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회사로 첨단 안전 기술을 활용한 차량 경량화 부품을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 혁신을 통해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진카인텍은 수성알파시티 내 부지 2247㎡에 232억 원을 투자해 경주에 있는 본사를 이전하고, ABB기반 차세대 기술 연구소를 설립한다. 본사와 연구소 이전에 기존인력 15명과 IT 연구개발 인재 45명을 신규 채용해 총 60명의 고용 효과가 유발된다. ㈜아진카인텍은 현재 제조공정의 80% 이상을 로봇 기반 자동화로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차체 부품 생산 분야에서 스마트 팩토리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김천시 대곡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24일 경북도 영덕군을 방문해 스마트통합관제센터를 견학하고 강구항 재난 방재시설 예찰을 시행했다. 영덕군은 과거 잦은 침수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적이 있다. 이번 견학은 실제 재난을 겪은 후에 발전한 영덕군의 긴급 대응 체계를 직접 확인하고 선진 방재 시스템을 학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지난 22일 토요일 참포도나무병원(병원장 이동엽) 병원장및 관계자들이 병원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에스포항병원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스포항병원의 병원 시스템과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자 참포도나무병원 이동엽 병원장을 비롯해 강형덕 이사, 정진영 뇌병원장 등이 22일 에스포항병원을 직접 방문했다. 에스포항병원은 김문철 대표병원장이 참포도나무병원 관계자들에게 에스포항병원의 소개와 추구하는 병원 비전의 모습을 직접 발표하고 그 후 함께 티타임을 가졌다. 마지막에는 병원을 직접 라운딩하며 방문 일
대구상수도사업본부는 다음달 10~11월까지 약 6500세대를 방문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질연구소가 올해로 6년째 시행하는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전문 수질검사팀이 수질검사를 신청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수돗물을 검사하고, 즉시 수질검사 결과를 알려주는 사업이다. 시민들은 현장에서 수질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해소된다는 응답이 많아 수돗물 신뢰 회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대구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특히 오래된 아파트나 주택(단독·다세대)은 꼭 수질검사를 받아보길 권장한다.
봉화군은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6일까지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학산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고향사랑 기부제 경품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해 당첨자는 고향사랑의 날을 의미한 '94번째' 기부자 1명과 건당 10만원 이상 기부자 중 10번째 기부자 18명이다. 군은 지난해 총 1988건 2억5300만원은 2023년 대비 4400만원 증가했으며, 94번째 기부자는 20만원의 한약우 세트, 18명은 1만원 커피 상품권을 증정한다. 박덕명 과장은 "이번 이벤트를 게기로 보다 더 알찬 답례품과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계획을 마련해 봉화군 고향사랑기부제 성원에 보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항시립포은중앙도서관은 3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포은중앙도서관 3층 배움2터에서 이한진 한동대학교 교수와 함께 “AI와 문화예술”을 주제로 AI와 문화예술을 연계한 수업을 진행한다. 별찌인문교실은 주간 프로그램에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에 진행되는 취미 교양 수업이다. 8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AI와 문화를 결합하여 AI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미술, 영화, 음악 등 각 예술 분야에 AI가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를 배우고 직접 실습 해보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AI를 처음 접하는 초급자에게도 어려움 없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AI 기술을 소개함으로써 평소에 AI에 관심은 있지만 낯설게 느껴졌던 수강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원자력 에너지 중심지로서 포항, 경주, 울산을 포괄하는 동해남부권역의 원자력 및 미래에너지 기술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구성된 ‘해오름동맹’ 6개 대학 연합이 3기 공동연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은 2월 25일 캠퍼스 내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제3기 해오름동맹 지역 6개 대학 R&D 공동연구사업’ 협약 체결식과 ‘제3기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장희승 본부장 등 관계자,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안승대 울산광역시 부시장 등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그리고 POSTECH, 한동대, UNIST, 울산대, 동국대 WISE캠퍼스, 위덕대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POSTECH이 주관하는 ‘제3기 해오름동맹 지역 6개 대학 R&D 공동연구사업’은 동해남부권 지역 협력사업과 미래에너지 기술 개발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과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으로 2018년부터 본격 추진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3개 지역 대표 대학이 3년 주기로 번갈아 추진 주체를 맡고 있으며, 제1기(2018.4.~2021.3.)는 UNIST, 제2기(2021.8.~2024.8.)는 동국대 WISE캠퍼스가 맡았다. 올해부터 POSTECH은 2028년 2월까지 제3기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제3기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센터장 윤건수 POSTECH 교수)‘는 원자력 산업의 중심인 해오름 지역의 6개 거점 대학 간 연구 인프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스마트 넷제로 기술 연구, 지역 산업 역량 강화 및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총괄한다. 또한 지역의 미래에너지기술, 인문사회 융합, 지역 산업 협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충남 공주시에서 지난 2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와 협의체 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복지소통꿈연구소 김헌 대표의 ‘연결의 시대, 복지 리더의 역할’ 특강 △‘같이의 가치, 즐거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한국감성소통연구소 박지아 대표의 소진 예방 교육 및 MBTI를 통한 소통 전략 강의 △지역 문화탐방 시간이 진행됐다.
경산제지(주)가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 하고자 25일 유가읍과 현풍읍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경산제지(주)는 유가읍에 위치한 제지회사로, 인간과 환경에 대한 가치 창조에 기업 비전을 두고 회사 경영을 이어오고 있는 기업이다. 지역기업으로서 회사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 김문성 대표는 “이웃들을 돕는 것은 당연한 도리다”며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나눔 문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방분권전국회의가 25일 경북을 찾아 ‘지방분권전국회의 분권개헌 포럼’을 열었다. 최근 유력 정치인을 중심으로 분권개헌 주장이 잇따르는 가운데, 지방과 국민이 주도하는 분권개헌 논의가 경북도에서 가장 먼저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포럼을 주최한 지방분권전국회의는 지방분권을 통한 실질적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2019년 시도별 분권운동단체가 연합해 출범한 단체로, 주권자 중심의 지방분권운동과 주민 주도의 지역살리기 운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포럼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 김주수 회장(의성군수), 경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이동협 회장(경주시의장),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유민봉 사무총장과 지방분권전국회의 이창용 상임대표를 비롯한 60여 명의 지역대표와 회원이 참가해 지방분권 개헌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2025년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불법 유동 광고물을 집중 정비한다. 정비 대상은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주 출입문 300m 이내)과 교육 환경보호구역(경계선 200m) 주변이며, 학생들이 자주 다니는 인접 지역과 유해 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구역도 포함된다. 이곳에서 교통과 보행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불법 전단과 벽보 등을 발견 즉시 철거ㆍ수거할 계획이다.
포항시 북구청은 25일 2025년도 주민숙원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였다. 주민숙원사업은 주민편의시설 유지보수, 세천이나 배수로 정비, 마을안길 포장 등 주민편의 제공부터 홍수피해 예방까지 소규모이나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 북구청의 주민숙원사업은 소규모 주민편의시설 유지보수를 비롯해 마을안길 및 농로 정비 13건, 세천 및 배수로 16건, 소교량 7건 등으로 환호동 470번지를 비롯한 총 36개소 대상지에 16억 7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