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지난 4일 ‘2023 칠성야시장 야맥 페스티벌’ 개회식에 참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난 4~6일까지 3일간 칠성야시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연이은 폭염으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신천강변에서 시원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공연이 펼쳐진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개회식에서 “칠성야시장을 계기로 칠성시장이 볼거리와 놀거리, 먹을거리가 다양한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지난 2일 경북도청을 방문,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방폐물 관리사업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조성돈 이사장은 고준위방폐물 사업에 필요한 처분시스템과 기술개발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RL)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방폐물 발생자와 협의해 중·저준위방폐물을 안전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이 고준위방폐물 관리사업에 꼭 필요한 시설이라는데 공감한다. 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수용성 확보에도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경주지역 원자력 공공기관과 함께 추진 중인 원자력 특화 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조성돈 이사장은 “앞으로 연구용 지하연구시설과 방폐물 현안사업을 광역·기초 지자체 및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방폐물 관리사업에 대해 소통강화에 힘쓸 계획이다”고 답했다.
칠곡군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2023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라는 3고현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간부회의와 전부서 실적보고회 등을 개최하고 내부행정망을 이용해 매일 실적을 게시하는 등 신속집행 추진을 지속적으로 독려했다. 특히 올해는 시설비 및 자산취득비의 투자사업 관리 카드를 5천만원 이상으로 확대해 집행실적을 관리한 점이 주효했다.
경주시가 추석을 맞아 조상 묘지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출향인과 지역주민의 고충 해소를 위해 벌초대행 서비스’운영키로 했다.
경주 도심숲이자 시민들이 즐겨 찾는 황성공원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맨발 걷기 공간으로 거듭났다. 경주시는 사업비 1억4천만원을 들여 황성공원에 폭 1.5m, 길이 445m 황토길을 추가로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황성공원 황토길 조성사업은 최근 건강걷기에 대한 관심과 맨발 걷기 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추진된 사업이다. 앞서 시는 사업비 1억2천만원을 들여 폭 1.5m, 길이 320m 천년맨발길을 2021년 9월 완공한 바 있다. 이번 황토길 조성으로 황성공원 내 맨발길은 총 765m 길이로 늘어났다. 맨발길이 마무리되자, 울창한 소나무 숲의 정취 속에 맨발로 황토길을 걸을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최근 무더위로 인한 독거노인 등 취약노인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 대비 보호 및 지원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노인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지난 6월부터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 대책’을 시행하고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폭염특보 발령 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인력인 생활지원사가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유선·방문 등을 통해 안전 및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과 건강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다. 또 정
영주시는 지속적인 폭염과 전기요금 인상 따른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예비비를 투입해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 6일 영주시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 5200여 가구, 법정 차상위계층 및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 가족 1200여 가구 등 모두 6400여 가구에 냉방비 5만원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3억2천만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했다. 시에서는 정부 지원 대책만으로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해 에너지바우처와는 별개로 긴급 냉방비 5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방법은 가구별 현금 지원으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8월 중 순차적으로 복지급여 지급 계좌 등으로 입금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폭우에 이어진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긴급 냉방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물가 상승과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 민선체육회장이 출범하면서 대회유치 문제를 놓고 시협회와의 불협화음이 불거지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영주시와 영주시체육회가 최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제55회 경북도 교육감기 태권도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영주시체육회 측에서 경북도태권도협회 측에 선수개인명단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영주시태권도협회측은 경북도지사기대회를 유치하려했으나 시체육회의 미온적인 대처로 인해 유치에 실패했다고 주장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6일 경북태권도협회 관계자는 "시체육회 관계자로부터 개인 선수 명단을 요구받아 주민등록번호등 개인정보부분을 빼고(삭제) 1280여 명의 명단을 보내줬다. 시체육회 사무국장이 명단을 보고싶다고 해서 혹시라도 대회에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싶어 보내줬다"면서 "이제껏 수십차례 대회를 하면서 다른 시군 체육회에서 선수개인 명단을 요구한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매우 불쾌했다"고 토로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지난 4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8월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대구정책연구원의 연구인력 확충을 계기로, 연구 성과가 액션 플랜(action plan)으로 직결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통해 대구경북 거대경제권을 구축하고, 남부 경제권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연구역량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또 대구의료원에는 “응급환자 구급서비스 구축과 소아환자 진료시간 확대를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필수진료기능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사업인 통합외래진료센터 건립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는 “기업 유치를 위한 MOU 체결이 공수표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조기 투자가 이뤄지도록 세밀한 관리전략을 수립해달라”고 강조했다.
영천시는 지난 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장애인형)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천시는 시 출연기관인 (재)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원장 송종호)의 2022년 경영평가 용역을 실시하고, 4일 ‘2023년 영천시 출자, 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주원영)은 2023년 8월 3일(목)에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운영위원장 42명을 대상으로 현장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가정·학교·지역사회에 건강한 놀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충청북도교육청 놀샘이음터 등 선진기관을 방문하여 학교 운영위원으로서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원영 교육장은 “이번 현장 연수가 학교운영위원장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 발전 방향에 대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어울림으로 행복한 별빛 영천교육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8월 3일(목), 7일(월), 8일(화) 관내 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2023 고위직 대상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022년부터 개정된 여성가족부 지침에 따라 일반 직원 등과 구분해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을 대상으로 맞춤형 별도 교육이 의무화되면서 고위직을 중심으로 한 성사안 대처 및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통해 평등한 직장 문화 조성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위드교육센터 이은희 대표와 로페가정상담소 정용남 소장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성폭력의 개념, 유형, 대응 절차, 조치 방안 및 디지털 성범죄, 2차 피해에 대한 이
위덕대학교와 ㈜포스코PR테크(대표이사 김광수)·(주)포스코PS테크(공윤식) · ㈜포스코PH솔루션(대표이사 권영철)은 8월 4일 우수한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산학 협력체계 구축 및 상호 간 인력과 시설 등을 공동 활용해 교육의 내실과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위탁 교육과 연수 등 임직원들에게 대학 교육에 대한 참여기회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정체결은 포스코 정비사업회사 3사와 교육시설·기자재 상호 활용 및 초청강사 지원·우수학생에 대한 현장실습 기회 제공·교과과정 및 교재 공동개발, 상호 간 학술 강연 및 워크숍 개최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위덕대학교 김봉갑총장은 “지역과 기업이 필요로 한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양 기관의 실질적인 소통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과 시스템을 통한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가 호주 원료 공급사 리오틴토(Rio Tinto)와 함께 국내 아동들을 위한 인재 육성 프로젝트에 나섰다. 포스코는 지난 3일 리오틴토와 함께 GEM매칭펀드(이하 GEM펀드) 기금 10만 달러를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전달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국내 최초 국제구호개발 NGO다. 이날 전달식 행사에는 포스코 박효욱 원료2실장, 리오틴토 한국지사 송용규 철광석 총괄, 희망친구 기아대책 함현석 기업후원1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국내 취약계층 아동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 및 미래 세대 인재 양성을 위해 해당 기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폐기 위기에 놓인 봉화 은어를 구매해 지역 위기 극복에 동참했다. 4일 포항제철소는 봉화군 특산품인 은어 630kg를 활용한 특식을 만들어 직원들과 지역 사랑을 나눴다. 지난달 경북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봉화군 일원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봉화군의 대표 여름 축제인 은어축제도 취소되었다. 개막을 4일 앞두고 갑작스레 축제가 취소되면서, 봉화군은 깊은 시름에 빠졌다. 행사를 위해 구매한 양식 은어 36만 마리(15,000kg)가 고스란히 폐기될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 사연을 접한 포항제철소는 호우 피해로 슬픔에 잠긴 봉화군에 힘을 더하기 위해 은어 구매에 나섰다. 약 1천만원 상당의 은어 630kg를 직원 구내식당용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사거리의 랜드마크인 포스코센터가 열린 복합문화공간 ‘포스코 스퀘어가든’으로 재탄생했다. ‘포스코 스퀘어가든’은 2개의 산책로와 3개의 가든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구성했다. 포스코센터 주변에 새롭게 조성된 문화예술산책로와 공공산책로는 총연장 990m에 달하며 산책로의 좌우에는 다양한 수종을 식재하여 도심 속에서 마치 숲 속을 거니는 듯한 느낌을 주고 산책로 중간에는 총 13개소에 이르는 휴게 공간도 마련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지난 4일, 오천사랑 나눔의집 무료급식소를 방문하여 연일 지속되는 폭염속에서도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배식하며 안부를 묻고, 땀 흘리며 급식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일간 운영되는 오천사랑 나눔의 집 무료급식소는 포항시에서 지원되는 예산외에 이웃사랑 나눔봉사회원들의 소중한 회비로 17년째 운영되어 오고 있으며, 인근 노후된 구시가지에 거주하는 소외된 어르신 약 100여명에게 건강한 식사와 제철과일, 간식·음료 등 정성으로 준비한 음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정해천 남구청장은“후원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소중한 마음과 후원덕분에 더운 여름에도 소외된 노인들을 위한 급식이 차질없이 운영되고 있음에 이웃사랑 나눔봉사회와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장량동(동장 정연학)은 지난 4일 6.25전쟁 참전유공자 故조재호 중사에 대한 화랑무공훈장 전도수여식을 개최하였다. 故조재호 중사는 1950년 9월 입대하여 강원 금화지구 수도고지 전투에서 공로를 세워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전쟁중 서훈이 누락되어 국방부의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유족인 자녀 조명환씨가 수여받게 되었다.
포항시 흥해읍 자원봉사거점센터(센터장 최삼성)는 4일 흥해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 독거노인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위해 청소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는 장애가 있는 독거노인이 주택에서 닭을 세 마리 키우며 치우지 않은 분변이 성인 무릎 높이까지 쌓였고 폭염에 악취가 가중되면서 흥해읍 자원봉사거점센터 봉사자들과 흥해읍 맞춤형 복지팀장이 직접 나서 청소하게 되었다. 분변을 20자루 이상 담아 수레로 길가 청소차로 옮기고 빗자루로 여러 번 쓸어 더운 날씨에 문을 열고 지낼 수 있도록 마당을 깨끗하게 청소하였다. 포항시 흥해읍 자원봉사거점센터 최삼성 센터장은 “더운날씨에 악취까지 견뎌야 했던 어르신께서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이번 청소 봉사에 회원들더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였다. 흥해읍에서 직접봉사에 참여하고 청소차를 지원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