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2.3가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3일 독거노인 15가정에 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반찬 전달은 희망나눔위원회에서 기획한 ‘온(溫)동네, 정(情)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위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고 복지 대상 가정에 전달했다. 정상문 위원장은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며 이웃 간에 정을 느꼈다”며,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회사법인 계수나무(주)는 지난 4일 저소득층이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낼 수 있도록 햇빛 가리개 70개를 고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행복 곳간을 이용하는 저소득 노인, 독거 장년 등 취약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4일 구청 대강당에서 ‘23년 사랑 나눔 헌혈 행사’를 했다. 수성구는 2009년에 대구시 8개 구·군 중 가장 먼저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9년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 혈액원과 헌혈 약정 체결 후 매년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구청 직원과 구민들이 백혈병, 혈우병, 각종 암 등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행동에 동참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헌혈은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동으로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다”며, “오로지 헌혈을 통해서만 혈액 공급이 가능함으로 앞으로도 고귀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헌혈 행사를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예천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 대강당에서 최유나 변호사를 초빙해 ‘사랑하는 사람과 오래도록 잘 사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제57회 예천군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최유나 강사는 ‘법무법인 태성’의 대표 변호사로서 이혼 소송과 상담 과정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웹툰 ‘메리지레드’를 연재하며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고 이후 ‘유 퀴즈 온 더 블럭’, ‘생방송 좋은아침’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알려져 있다.
대통령거부권이란 대통령이 국회에서 이송된 법률안에 이의를 달아 국회로 되돌려 보내 재의를 요구할 수 있는 헌법상 권한이다. 이는 정부와 국회의 의견이 대립할 때 정부에 주어지는 가장 강력한 대응 수단이다.
경북도가 대형 산불 등으로 인한 인명과 산림, 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1월 신설한 119산불특수대응단이 철통같은 야간 진화로 24시간 이내 촘촘한 진화체계를 갖추며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기후 위기로 인한 건조한 날씨와 봄철 가뭄이 심한데다 경북은 산지가 많고 고도가 높은 지형 탓에 산불이 발생하면 자칫 대형 산불로 이어지기 쉽다. 이에 산불 초기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62명의 전문 산불진화 인력과 산불진화차 등 15대, 산불장비세트 등 1천255점을 보유한 119산불특수대응단을 운영, 신고접수 즉시 도내 전 지역에 발빠르게 출동하고 있다. 특히 119산불특수대응단은 주간뿐만 아니라 헬기가 활동할 수 없는 야간에도 진화 활동을 펼치며 산불이 민가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해 산불 피해면적을 최소화한다. 실제로 지난 3일 발생한 영주 평은면 산불과 지난달에 발생한 예천, 상주 등 중·대형 산불에서 야간 진화 활동으로 24시간 이내 주불 진화에 성공해 산불 진화에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119산불특수대응단과 함께 시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대형 산불 현장 대응도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23개 시군에 총 1천128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구성돼 있으며, 산불 예방·계도 활동과 함께 산불 발생 즉시 현장에 투입돼 신속한 진화활동을 수행한다. 올해는 유난히 산불이 많아 대형 산불의 최일선에서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돼 밤샘 진화작업을 하는 등 화마와 싸우는 산불진화의 숨은 영웅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경북도는 2026년까지 총 500억원을 투입해 1만리터 이상의 담수량을 가진 대형 소방헬기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경북의 산림면적은 133만ha로 전국 629만ha 중 21%를 차지하며, 산림의 43%는 불에 잘 타는 침엽수림이다. 따라서 지면에는 낙엽층이 쌓여 있어 많은 양의 물을 집중적으로 뿌릴 수 있는 대형 소방헬기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대형 소방헬기가 도입되면 육상과 지상 진화가 동시에 이뤄져 더욱 효과적인 산불 대응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119산불특수대응단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주·야간 적극적인 진화 활동으로 도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지역 산불 진화의 주역인 진화대원들의 발빠른 대응과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예천군은 4일 오후 4시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순간 최대 관람객 1천명 이상의 지역축제‧행사 등 안전한 개최를 위해 관련 부서 공무원을 비롯한 소방서, 경찰서, 전기공사 등 유관기관 안전 전문가로 구성해 분야별 안전관리계획을 사전에 심의하고 문제점 등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개최된다. 이에 군은 오는 8일 개최되는 ‘2023 저수령 그란폰도’와 15일 ‘KBS 전국노래자랑’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했으며 사전에 취약 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직접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 제로를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규삼 부군수는 “축제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민들을 비롯한 관람객들의 안전이 최우선시되어야 한다”며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6일 오전 10시 30분 노변동 사직단에서 열리는 ‘수성사직제’에 참석, 초헌관으로 제례 봉행을 하고 축사를 한다.
대구 중구는 지난 4일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용실 ‘사랑의 가위손’ 미용 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가위손 미용 봉사활동은 대한미용사회 대구중구지회 봉사단 회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의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커트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청결한 생활에 도움을 주고,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찾아가는 미용실 ‘사랑의 가위손’은 오는 10월까지 월 1회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남산종합사회복지관 및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하여 봉사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사랑의 가위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하는 따뜻한 재능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여,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예천군은 오는 8일 오전 8시 한천체육공원에서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2023 저수령 그란폰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그란폰도 대회로 예천군체육회(회장 이철우)와 XCWORKS(대표 장낙준)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전국각지에서 모인 2500명의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한천체육공원을 출발해 문경 벌재(산악 3등급)와 단양 피티재(산악 4등급), 예천 저수령(산악 2등급) 등 소백산 준령을 가로질러 다시 한천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103.2km 구간의 순환 코스를 밟는다.
대구 중구의 자매도시인 경북 청도군 소재 ‘이서중학교’ 전교생 140명이 지난 5일 자매(우호)도시간 민간교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근대골목투어(2코스)에 방문했다. 학생들은 청라언덕, 계산성당, 이상화 고택 등을 돌아보며 근대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자매 도시간 민간 교류 사업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한 중구청에서 올해 첫 시행하는 시범 사업으로 총 2개의 자매도시에서 신청하였으며, 청도군 소재 중학교 3개소와 제천시 주민 단체 등 2개소, 총 400여명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우리 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해당 시범 사업 시행 후 피드백 등을 걸쳐, 자매(우호)도시간 교류 사업이 민간 차원에서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해당 사업이 자매결연 및 우호 협력 도시 간 우호 교류 활성화와 다양한 상호 교류 활동 사업을 촉진과 우리 구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23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 심사를 통해 총 8개 사업에 47개 단체·기관을 선정했다. 2023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은 크게 4개 분야(학교교육형, 사회교육형, 기관협력형, 연구개발형)로 나눠 진행됐으며, △학교교육형(예술꿈학교) 6건, △사회교육형(꿈다락토요문화학교 18건,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 9건) 27건, △기관협력형(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 3건, 문화예술교육사현장역량강화 5건, 문화파출소 1건) 9건, △연구개발형(예술교육랩) 5건이 선정됐다. 지원액은 총 11억4천7백만원이다.
박정일 데이컴 대표는 지난 3일 안심1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 청소년 학습지원을 위해 중고컴퓨터 11대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컴퓨터는 안심1동 내 한부모, 다자녀 등 저소득 청소년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박정일 데이컴 대표는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어려운 청소년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숙 안심1동장은 “정성어린 후원에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마음들을 모으고 모아 따뜻한 지역을 만들겠다”고 했다.
대구 효목1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31일 효목1동 마을놀이터 ‘가족과 함께 동네 한바퀴’ 프로그램을 아양기찻길과 지저동 벚꽃터널 일대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효목1동에 거주하는 24가족이 참가했다. 가족과 함께 동네 한바퀴는 효목1동에 거주하는 가족이 마을을 탐방하는 활동을 통해 다른 가족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다. 학교 공간을 벗어나 마을이 청소년들의 배움터가 되고, 청소년이 지역의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학성 효목1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장은 “행사에 많은 지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정병주 동촌종합사회복지관장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을교육 활동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류건석 효목1동 동장은 “항상 마을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을 교육과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노력해 주시길 함께 응원한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6일 오후3시 시청 청백실에서 열리는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지원단 1차 회의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 초등학교 운영위원장 협의회는 지난달 31일 (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동구 지역내 일선 초등학교의 현직 운영위원장들이 동구의 교육여건 개선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뜻을 모은 것이다. 윤석준 (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 이사장은 “동구 학생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탁금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지역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에서는 지난 4일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을 위한 ‘방문케어서비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방문케어서비스는 자동차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후유장애인과 노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수혜자를 찾아가는 방문 돌봄과 생활지원 개선, 건강, 행정, 여가서비스 등 7가지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에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대구경북 소재 85개 가정을 대상으로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방문케어서비스 운영 방안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봉사자간 노하우를 공유하고 헌신적인 봉사단의 활동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황성재 대구경북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 구현에 봉사단 여러분의 헌신적인 봉사와 따듯한 사랑을 나눠주셔서 감사하고, 특히 독거노인에 대한 서비스를 확충하여 보다 나은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이 지난 4일 대구 혁신도시 내 위치한 숙천초등학교, 새론초등학교의 신입생들에게 어린이 교통안전용품인 ‘옐로카드’를 전달했다. 옐로카드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카드형 교통안전용품으로 책가방에 부착 시 발견거리를 9배 증가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KERIS는 지난 2019년부터 4년째 대구 혁신도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옐로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KERIS 서유미 원장은 “KERIS는 디지털 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학업 증진 뿐 아니라, 사이버폭력, 교통사고 등 학생들을 향한 직접적인 위험에서 학생들을 지키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시는 지난 4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제작 지원을 위해 스튜디오드래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경시와 스튜디오드래곤은 문경 홍보 및 드라마 제작 지원을 통한 촬영 활성화 문경 주요 관광지 촬영 및 특산품 노출 드라마 관련 콘텐츠 활용 협조 등 영화·드라마가 사랑하는 도시 문경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게 된다.
문경시는 오는 7~8일 2일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2023 문경찻사발축제 현장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로 25주년을 맞는 문경찻사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울 도심 현장 홍보를 통해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일 평균 2만 8천여 명이 방문하는 서울 청계광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다양한 홍보물과 체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