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7월까지 지역 내 경로당 70개소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바로알기’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1 인지선별검사부터 333치매예방수칙 및 예방체조 함께하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총 70개소 774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또, 인지선별검사에서 인지저하로 판정받은 42명의 어르신은 맞춤형 치매관리서비스로 연계하기도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치매예방에 대한 주민분들의 관
효목중앙교회는 지난 6일, (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1963년 설립된 효목중앙교회는 그간 주위의 소외되고 힘든 이웃을 보듬고 우리 사회를 사랑으로 채우고 화합하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올해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동구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는 2009년 설립 이래 지난해까지 누적 1201명의 학생과 교사들에게 총 14억7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올해도 지난 6월 지역의 우수 학생 및 저소득 학생 192명에게 장학금 2억원을 지급했다. 윤석준 (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 이사장은 “동구 학생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효목중앙교회에 감사드린다. 기탁금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찰청은 지난 6일 흉기난동 및 살인예고 범죄 대응 관련 시민들 이용이 많은 동구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와 중구 반월당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서울 신림역과 성남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했고, 대구경찰청은 지난 4일 흉기난동범죄 총력대응 회의개최 후 가용가능한 모든 경력을 다중밀집지역에 배치해 범죄분위기 사전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동대구역과 반월당역을 현장 점검
예천군은 지난달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 응급복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재난폐기물 처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폐기물은 6500톤 정도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며 수집·운반·처리에 25억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시가 세계잼버리 대회 참가자를 위한 세계유산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참가자 부담을 덜기 위해 권기창 시장은 지역 대학과 머리를 맞대고 무료 숙박 지원을 협의하고 긴급 시설 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방학을 맞아 대학 기숙사를 적극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북삼중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3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나눔봉사동아리 학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연 샴푸바를 직접 만들어 소소한 제로 웨이스트 실천과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샴푸바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북삼중 나눔봉사동아리 학생들은 북삼지역의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해 반찬 나눔봉사활동을 하는 북삼읍 적십자 봉사회와 연계해 취약계층에게 직접 만든 샴푸바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경주시가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의 방문에 대비, 숙소 마련과 체험프로그램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4일 피서철을 맞아 월포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성범죄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은 제8회 월포락페스티벌이 개최돼 다중이 운집하는 만큼 성범죄 및 기타 범죄 발생을 예방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캠페인 활동은 여름경찰관서를 운영하는 지자체․소방 및 행사 질서 유지를 위해 순찰 활동에 동참한 자율방범대 등과 함께 진행했으며, 최근 일어난 다중운집장소에서의 묻지마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협치를 통한 예방적․가시적 홍보 활동을 통해 범죄를 억제하고 잠재적 범죄자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해수욕장 4곳(영일대, 칠포, 월포, 화진)에 ‘안전한 포항, 성범죄 없는 세상 포항북부경찰이 함께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대형 현수막을 게재하고, 공중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쳤다. 포항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성범죄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강경하게 대응하며, 다중이 밀집한 장소에서 범죄로부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성주군은 지난 5∼6일 양일간 성주역사테마공원에서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인 뮤지컬 ‘백년전 성주함성 오늘은 읍성에서’를 개최했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경북도 유형문화재인 성주 백세각을 배경으로 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문화재청과 성주군이 주최하고 (사)우리문화유산알림이가 주관해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파리장서운동의 본고장 성주를 알리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파리장서운동은 1919년 3·1독립운동이 기독교와 불교를 중심으로 일어나자 유림들이 대표 33인에 참석하지 못한 것을 대신해 일으킨 대대적인 장서운동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장마가 끝나고 나서 뱀이 자주 관찰된다며 국립공원 방문 시 독사(毒蛇)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7일 국립공원연구원 송재영 박사에 따르면, 국립공원에는 총 11종의 뱀이 서식하고 있으며, 뱀은 자신의 체온 유지를 위해 외부 온도를 이용하는데 기온이 체온보다 높으면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고, 낮으면 따뜻한 곳으로 이동하는 습성이 있다. 최근 국립공원에서 뱀이 자주 관찰되는 이유는 장마 기간에 비가 계속 내려 뱀들이 충분히 활동할 수 없었고, 장마가 끝나고 나서는 체온을 높이기 위해 볕이 잘 드는 곳으로 나오는데, 30℃가 넘는 고온에서 일광욕을 하던 뱀들이 적정 체온이 유지되면 다시 그늘로 몰리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영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최근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60여 명을 대상으로 국립경주박물관 및 경주월드에서 관계 회복을 위한 영주Wee센터 행복 '채움' 캠프를 실시했다. 7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가족들이 문화적 경험을 쌓으면서 긍정적 정서를 함양하고 사회성 증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적응에 도움을 주며, 감정을 정화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더 나아가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을 지원하여 학업중단을 예방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캠프에 참여한 김모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좋은 추억을 쌓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서 좋았고, 우리 가족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관계가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주교육지원청 Wee센터장은 "캠프 활동을 통해 가족 결속력이 더 다져지고 친구들과의 관계.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성이 증진되는 시간이 된 것 같아서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도 영주Wee센터에서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포항지역 국제로타리 3630지구 4지역에서 최근 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 국제로타리 3630지구 4지역 박원대 대표와 서포항로타리클럽(회장 이춘수), 영일만로타리클럽(회장 곽경국), 신포항로타리클럽(회장 전봉규), 여명로타리클럽(회장 권혁란), 해맞이로타리클럽(회장 권재현), 도원로타리클럽(회장 최유정), 새오녀로타리클럽(회장 황양수) 7개 클럽 대표단이 기탁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주지역의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박원대 국제로타리 3630지구 4지역 대표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포항이 어려움을 겪었을 때 영주에서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했다"며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영주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만기 행정안전국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멀리 포항에서 직접 방문해 성금을 기탁해주신 국제로타리 4지역 대표 및 회장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8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관내 1만 318농가에 하반기 농어민수당 30억9540만원을 지급한다. 시에 따르면 농어민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가치를 유지 증진하고 있는 농어민에게 수당을 지급해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경북도가 지난해부터 시행하는 사업이다.
영주시는 오는 20일까지 이용객이 가장 많은 스마트 승강장 5개소에 냉장고를 설치하고 시원한 생수를 제공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는 폭염이 극심해진 가운데 대중교통 이용객의 안전한 탑승 대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밤낮없이 이어지는 무더위 속, 선비문화를 대표하는 K-문화 테마파크 영주 선비세상이 오는 10~20일까지 열흘간 컨벤션홀에서 '선비세상 썸머월드'를 운영한다. 선비세상 썸머월드는 '뛰놀며 배우는 선비정신, 여름아 놀자'를 주제로 △선비세상 미로탈출 △호기심 마술쇼 △컬러풀 월드 △미니 워터 스플래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선비세상의 6개 캐릭터를 찾아 떠나는 '선비세상 미로탈출'은 입구에서부터 출구까지 미끄럼틀, 전망대, 터널 등을 통과하며 스탬프 미션을 완성하는 초대형 미로 프로그램이다. '호기심 마술쇼'는 지난 5월 개최한 어린이선비축제에서 남녀노소 불문 큰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으로 공휴일인 15일과 행사 기간 내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된다.
김천시는 지난 3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해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계도 활동을 했다. 이날 계도 활동에는 김천시, 김천경찰서, 김천 YMCA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4개 기관 10명이 참여했고, 신음동 일대 음식점, 편의점 등 50여 개 업소에 계도 활동을 했다. 19세 미만 청소년 주류·담배·유해 약물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스티커 미부착 업소 13곳을 적발해 시정조치 했다. 또한, 합동 캠페인을 통해 김천시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을 소개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활동을 홍보하는 등 사업주와 시민의 자발적인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와 유해환경 감시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탈선을 방지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은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청소년보호 및 유해환경 감시활동을 하고 있으며, 부곡동 근린공원에서 청소년 사랑의 밥차를 운영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8일 오후 4시 시청강당에서 열리는 확대간부 및 읍면동장 연석회의에 참석한다.
청도군은 7일 군청 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택배 종사자의 휴식 보장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도입한 '택배 없는 날'이 올해도 '8월 14일'로 지정돼 운영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과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주요 택배사들은 오는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정하고 일요일인 13일부터 광복절인 15일까지 배송 업무를 하지 않는다. 12일에 접수한 택배는 16일 이후부터 배송되고, 이들 택배사를 이용하는 편의점 택배도 일부 중단된다. 다만 GS25와 CU 편의점의 자체 배송망을 이용하는 '반값 택배'는 휴무 없이 수거와 배송이 이뤄진다. CU는 오는 20일까지 토스나 번개장터에서 '알뜰택배'(반값택배)를 접수하면 500원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8월 한 달간은 매주 월요일에 포켓CU 애플리케이션에서 알뜰택배를 예약하면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국내 휘발유.경유 판매 가격이 껑충 뛰었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전국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4.57원 오른 1천507.12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 가격은 일간 기준으로 전날 1천502.55원을 기록하며 1천500원대로 다시 올라섰다. 경유 가격이 1천500원대를 기록한 것은 올해 5월 10일(1천500.5원)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올해 6월 들어서는 1천300원대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휘발유 판매 가격도 1천684.36원으로 1천700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주간 단위로 지난주까지 4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드라이빙 시즌 도래 등 세계적 에너지 수요 증가 속에서 산유국들의 잇따른 감산 시그널이 석유제품 가격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경유의 경우 차량뿐 아니라 선박, 발전, 산업 등에 다양한 용도로 쓰이다 보니 수급에 문제가 있을 경우 가격이 더 가파르게 오르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