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태풍을 대비하여 관내 저수지 74개소에 대하여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추진한다. 8월 7일에서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이상기후로 인하여 태풍 및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이로 인한 재난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써 이루어진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9일 오전 10시 영양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23년 영양고추종합평가회'에 참석한다.
영양군은 8월 7일 군수와 군민 공약이행평가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군수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공약사업 총괄 보고에 이어 사업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진행중인 사업에 대한 예상 문제점 분석과 해결책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조직위원회의 부적절한 예산 사용이 불거지면서 전북도와 부안군 공무원들의 외유성 출장 실태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외유 예산을 1100억원 넘게 쓰면서도 폭염, 침수, 해충, 의료 등 곳곳에서 문제점을 드러내 “도대체 예산을 어디에 다 썼느냐”는 지적이 나온다. 전북도가 잼버리를 지렛대 삼아 공항·고속도로 등 새만금 지역 사회간접자본 확충에만 주력하며 정작 행사 준비에는 소홀했다는 비판도 나온다. 2015년 일본 세계 잼버리는 380억원으로 별탈 없이 치렀다. 1991년 고성 세계 잼버리도 예산 98억원으로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 대회의 부실운영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청송군은 폭염대비 전통시장 국민행동요령 홍보 캠페인과 연계해, 이달 8일부터 9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지역 상권의 침체와 매출 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8일에는 진보전통시장을, 9일에는 청송전통시장을 군 공무원 및 지역내 기관, 단체 등에서 약 250여 명이 방문해 판매물품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지역경제 민심 또한 살필 예정이다.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3년 수성아트피아 미래세대 육성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 스텝업 콘서트’를 오는 14일 저녁 19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인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3년 ‘엘 시스테마’ 교육에 모태를 두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청소년 예술교육사업 ‘꿈의 오케스트라’로 시작됐다. 현재 수성아트피아는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기관으로 지역 내 우수한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스텝업 콘서트는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두 파트씩 앙상블을 만들어서 무대를 채운다. 서로 다른 파트의 단원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며 성장한 모습이 공연에 고스란히 담길 예정이다. 영화 알라딘의 주제곡 ‘A Whole New World’, 피아졸라 ‘리베르탱고’, 파헬벨 ‘캐논변주곡’ 등 친숙한 곡들 뿐만 아니라 생상스 ‘알레그로 아파시오나토 나단조’, 칼 젠킨스 ‘팔라디오’ 등 다채로운 곡들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2023 수성아트피아 미래세대 육성프로그램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 스텝업 콘서트’는 전석 무료이며 예매는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제 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향해 올라오고 있다. 10일 오전 쯤 통영 앞바다에 상륙할 것이라고 하는데, 경북은 아직 지난해와 올해 덮친 태풍의 피해복구도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또다시 태풍 소식에 걱정이 앞선다. 특히 포항은 지난해 ‘힌남노’의 상처가 아직 아물지도 않았는데 또다시 초강력 태풍 카눈이 올라온다고 하니 참으로 기가찰 노릇이다. 특히 이번 태풍 경로에 있는 대구경북은 또다시 강풍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경북은 포항과 북부지역에 아직 수해복구 공사가 끝나지 않은 상태다.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군이 합심해 잘 대비해야겠다.
DGIST는 지난 7일 제5대 총장 선임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했으나, 과반수 득표 기준을 충족한 후보자가 없어 부결됐다고 밝혔다. DGIST 정관에 따르면, 총장 선임 시 출석이사 과반수의 득표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후보 3명 모두 출석이사 과반수의 득표를 받지 못했다. DGIST 이사회는 추후 조속히 제5대 총장 선임을 위한 재공모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영양군은 8일 오전 8시 영양읍 등기소 사거리에서 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와 농협 영양군 지부 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영양군의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와 농협 영양군 지부 직원들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캠페인은 6월 5일, ‘제6차 범군민 유치위원회 상임 공동유치 위원장단 회의’에서 채택된 안건의 일환으로 범군민 결의대회 이후 양수발전소 유치 열기를 이어가고자 추진하게 됐으며, 이미 지난 7일, 국민의힘 영양군당원협의회와 영양군 여성단체협의회의 공동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주 2회씩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이번이 14일째 되는 날이다.
대구 수성구 황금1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4일 수성구 청소년수련관 실내체육관에서 마을 청소년 10명, 휠체어 배드민턴 울타리클럽 회원 10명과 함께 ‘I&YOU 나와유~ 배드민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 청소년들이 휠체어 배드민턴 회원으로부터 배드민턴을 배우고 함께 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없는‘함께 살아가는 우리 마을’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4일 구청 접견실에서 ‘착한나눔 가게, 착한나눔 가족’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착한나눔 현판 전달식에는 착한나눔 가게로 선정된 도헤과자점 김기덕 대표, 착한 나눔 가족으로 선정된 김서우 님, 김지유 님, 양종환 님 가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수성구는 2013년부터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착한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착한나눔 가게 142호, 착한나눔 가족 182호, 착한결혼 부부 1호, 착한 기념일 6호가 등록돼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착한나눔 사업에 동참한 가게와 가족에게는 현판을 전달하여 자긍심을 높이고, 기부금은 희망수성 천사계좌에 적립해 저소득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인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려움이 계속되는 시기에도 이렇게 이웃사랑에 선뜻 마음을 더해주신 분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기부해주신 분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우리 이웃을 위해 성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오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4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과 그 학부모를 대상으로 ‘내 아이 두뇌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수성구 평생교육 플랫폼 러닝톡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우선순위에 따라 55가족을 선정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적인 두뇌종합검사를 통해 자녀의 두뇌 특성과 사고 유형 차이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진로와 학습 코칭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1차시로 정확한 두뇌 검사를 위한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 2차시에 PC를 활용한 자녀 두뇌종합검사를 실시하며, 3차시에는 검사결과를 토대로 1:1 맞춤형 진로·학습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4차시 피드백을 끝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김대권 구청장은 “과학적 방법을 통한 자녀 사고 유형 이해로 부모와 자녀 간 생각 차이를 좁혀나가는 한편, 개인 적성과 사고 유형에 맞는 학습 방법을 찾아 부모·자녀가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러닝톡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북상함에 따라 오는 10일 검사 대상자의 안전을 위해 병역판정검사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 날짜에는 중앙병역판정검사소를 포함하여 전국 병역판정검사장의 신체검사를 모두 중단하게 되며 병역판정검사와 입영판정검사 중단으로 검사를 받지 못한 사람은 가급적 희망한 날짜로 검사일자를 조정할 예정이다. 다만, 10일 입영판정검사가 예정돼 있는 사람 중 오는 14일에 입영해야 하는 사람은 9일로 입영판정검사 일자가 조정된다.
올 여름 지속되고 있는 폭염속에 지난 4일 군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무더위에 취약한 지역 내 52가구에게 시원한 여름나기 용품을 전달했다. 무더위와 고물가에 가장 먼저 피해를 받을 수 있는 취약계층을 찾아가 안부확인과 여름용품(영양제, 양산, 손선풍기, 보냉병 등)을 지원함으로써 실질적 도움을 주고 폭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군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물
군위군은 지난 7일 청소년문화의집 참여기구 위원(1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제16기 청소년 하계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하계 워크숍은 다양한 체험 기회를 통해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 간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청소년들의 참여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경주 캘리포니아 비치에서 진행됐다. 청소년 참여기구는 청소년 참여위원회와 운영위원회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지역 청소년들을 대표해 청소년을 위한 정책을 건의하고 청소년문화의 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청소년 참여기구 워원 대표는 “이번 하계 워크숍을 통해 위원으로서의 자부심, 대표성, 소속감을 더 느낄 수 있었고, 하반기에도 더 나은 청소년 정책과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위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대표하는 청소년 참여기구 학생들과 소통하며, 청소년들이 더 만족하는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송군은 홀로 사는 취약계층 어르신 15명에게 AI돌봄로봇 ‘효돌이’를 시범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실제로 기기 사용이 가능한 지를 중점적으로 판단해 선정했다. AI돌봄로봇 ‘효돌이’는 어르신들의 정서관리, 생활관리 등을 도와주는 인형모양의 로봇이며, 기상부터 취침까지 곁에서 음성으로 말벗이 돼주고, 식사·복약 등 일상생활 관리와 노래·퀴즈·체조 등의 인지 강화 콘텐츠 재생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어르신의 움직임이 일정시간 이상 감지되지 않으면 보호자의 휴대폰으로 메시지가 전송돼 위험상황을 사전에 예방할 수도 있다. 청송군은 이달까지 AI돌봄로봇 설치를 완료하고, 향후 사업효과를 평가하여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르신들과의 정서적 교감을 통한 우울감 해소와 건강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 AI돌봄로봇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
군인권센터(이하 센터)는 지난달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발생한 해병대 고(故) 채수근 상병의 순직이 해병대 지휘부의 무리한 지시 탓이라고 8일 주장했다. 이 단체는 이날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채 상병이 소속됐던 중대의 카카오톡 대화방 내용, 동료 병사들의 제보 등을 근거로 자체로 재구성한 사고 경위와 원인 분석을 발표했다. 센터는 "이번 사고는 임성근 사단장 이하 해병 1시단 지휘부가 대민 지원 과정에서 '해병대가 성과를 올리고 있다'는 이미지를 도출하기 위해 안전을 무시하고 무리한 지시를 남발하다가 발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남해안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경로대로 태풍이 한반도 내륙을 지나갈 경우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많은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8일 수시 예보 브리핑을 열고 "태풍 카눈이 10일 남해안에 상륙한 뒤, 11일께 북한 쪽으로 북상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태풍 카눈은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300㎞ 부근 해상에서 시속 3㎞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카눈은 9일 오후 9시께 제주도 서귀포 동남동쪽 약 220㎞ 부근 해상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10일 오전 카눈은 남해안에 도착 후 전국을 관통해 올라가며, 강풍과 함께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전망된다. 9~11일 권역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80~120㎜(많은 곳 150㎜ 이상) ▲강원영동 200~400㎜(많은 곳 600㎜ 이상), 강원영서 80~120㎜(많은 곳 150㎜ 이상) ▲
고령군은 8일 2023년 제3분기 고령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는 지역 내 위기 상황 및 국지도발 발생을 가정해 민‧관‧군‧경‧소방의 위기관리와 국지도발 대비태세를 확립하는 한편, 통합방위사태 선포절차 연습을 통해 유사 시 지역안전을 조기에 회복하고자 분기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 을지연습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을지연습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이남철 군수는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심상치 않고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정찰위성 발사 등으로 한반도 안보 정세가 불안한 만큼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안보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을지연습은 오는 21~24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되는데 특히 올해는 코로나 사태 이후 관
서울 서이초 교사의 극단적 선택을 계기로 교권 침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대구지역 학부모들이 학교와 교사들을 향한 믿음과 지지를 약속한다는 내용의 선언문을 발표했다. 8일 대구시교원단체총연합회에 따르면 대구지역 학부모 800여명은 최근 '대구 학부모 선언문'을 통해 "학부모들이 선도적으로 나서 학교 교육의 지원자로서 협력하고 참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