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북상함에 따라 오는 10일 검사 대상자의 안전을 위해 병역판정검사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 날짜에는 중앙병역판정검사소를 포함하여 전국 병역판정검사장의 신체검사를 모두 중단하게 되며 병역판정검사와 입영판정검사 중단으로 검사를 받지 못한 사람은 가급적 희망한 날짜로 검사일자를 조정할 예정이다. 다만, 10일 입영판정검사가 예정돼 있는 사람 중 오는 14일에 입영해야 하는 사람은 9일로 입영판정검사 일자가 조정된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의무자가 이번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부득이하게 신체검사를 중단했다”며, “중단된 검사일자에 검사를 받으러 병무청을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본인의 검사일정을 잘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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