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내년도 예산편성에 군민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9~31일까지 군민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달성군 재정운영 현황 및 향후 예산편성 방향, 분야별 투자 우선 순위 등 27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달성군 홈페이지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 결과는 2024년도 달성군 예산편성 방향과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 등 주요 자료로 활용되며, 군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예산편성 과정에 군민참여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이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8일부터 4박 5일간 송도 포스코 글로벌R&D센터 레지던스홀 을 잼버리 이탈리아 대표단 160여 명의 숙소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새만금을 떠나 수도권으로 이동하게 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이 남은 대회 기간 동안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는 취지에서 신속하게 결정됐다. 송도 레지던스홀은 포스코그룹 임직원 교육을 위해 마련된 호텔식 숙소로, 하루 최대 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포스코그룹은 160여 명의 잼버리 이탈리아 대표단이 레지던스홀에 머무는 동안 양질의 식사도 제공할 계획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9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리는 '2023 서울-경기지역 입학 처장(본부장) 협의회 하계 세미나'에 참석한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시설공사가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학교 공사현장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 상황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학교 공사 진행 상황 및 애로사항 등을 살펴보기 위해 진행된다. 점검대상은 여름방학 기간 진행되는 공사현장 325곳으로, 신ㆍ증축 공사 뿐만 아니라 소규모 공사 현장까지 빠짐없이 점검하며, 공사감독과 현장 안전 관리자가 함께 △안전관리체계 및 조직 구성 △근로자 안전교육 실시 여부 △재해ㆍ사고 대응체계 △안전시설 조치사항 등을 중점으로 확인한다. 특히 10억 이상의 규모가 큰 공사현장은 시교육청 시설 관련 부서의 간부공무원이 직접 점검에 참여하며,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별도 계획을 수립해 조치하는 등 실태점검이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안전사고 발생 요인을 꼼꼼하게 점검해 건설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학교 건설 현장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 사용 빈도가 높은 선풍기, 모기향, 에어로졸 살충제 등을 취급할 때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지난달 10일 달서구의 한 작업장과 18일 시장 점포에서 선풍기 과열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는 등 여름철 사용량이 많은 선풍기 관련 화재가 빈발하고 있다. 선풍기는 장시간 사용에 따른 모터 과부하 등에 의한 합선이나 선풍기 사용 중 날개에 옷가지, 이물질이 걸린 상태에서 모터가 돌아갈 경우 화재 발생의 우려가 있다. 또 해충 퇴치를 위해 모기향이나 에어로졸 살충제를 사용할 때도 방심하면 화재로 확대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구미시는 8일 평생학습원에서 구미시민인문기록 사업 '인문학에 퐁당' 참여자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직접 구미 인문학 사업 현장에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그 내용을 토대로 책자를 제작해 시민의 눈으로 바라보는 구미의 인문학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나의 인문 여행 답사기' 책자 발간을 보고하고, 기록단 활동중에 생긴 활동 소감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발간 기념 사인회를 열고 책자에 글쓴이들의 사인을 남겨 스스로가 책을 발간한 주인공임을 느낄수 있는 시간이 됐다. 발간된 책은 많은 시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도서관과 민원실 등에 비치 할 계획이다.
봉화군은 화산이씨 문중과 주한 베트남 공동체가 지난 5일 봉성면 창평리 베트남 리 왕조 유적지에서 사당(충효당)및 재실 청결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결활동은 화산이씨 대종회 이훈 회장, 주한 베트남 공동체 도옥 대표, 화산이씨 문중, 주한 베트남공동체, 군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는 베트남 리왕조 유적지를 찾는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당(충효당) 및 재실 내부 청소 및 주변 쓰레기 줍기, 잡초제거 등을 실시했다.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8일 시 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북구 소재 어린이집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사는 박동균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이 맡았고, 강의는 아동학대의 개념, 주요 사례와 원인, 대책 및 당부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이 강의는 평소 아동학대 및 어린이 안전 문제에 열정이 많은 연암동산어린이집 정순화 원장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박동균 사무국장은 “정부 통계에 의하면, 최근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 중 학대 행위자로 부모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 사건의 약 83.7%를 차지하는 반면, 형사처벌이 이뤄진 사례는 전체 사건의 약 2%에 불과했다”며 “아동학대는 정부에서 파악하고 있는 공식적인 통계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아동학대의 심각성에 대해 강조했다. 강의를 마친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박동균 국장은 아동학대에 대해 꼭 알아야 할 두 가지 사항을 제시했다. 첫째, 부모의 체벌도 아동학대다. 사랑의 매는 없다. 둘째, 아동학대는 남의 일이 아니다. 남의 가정일에 개입하는 것이 아니라 한 아동의 생명을 구하는 일이다. 친밀한 공간에서 일어나면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주
포항시립미술관은 10일 포스코 본사 POSCO 갤러리에서 POMA 찾아가는 미술관 ‘조각적 태도’ 전시를 개최한다. 시립미술관은 지역 공립미술관으로서 지역사회와 문화예술을 나누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찾아가는 미술관 전시를 개최해왔다. ‘조각적 태도’는 시립미술관 소장품 가운데 조각과 회화의 형식을 전도한 작품을 선별해 예술가들이 서로의 창작 방식을 차용하거나 고유의 실천 태도를 극대화한 예술적 결과를 살펴본다. 전통적 범위에서 조각과 회화는 모두 실존하는 형체를 재현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했으나, 두 영역은 재료와 표현기법 등을 차이로 서로 다른 장르로 인식돼왔다. 회화는 이차원적인 평면 공간에서 이뤄지는 대상 표현이며, 조각은 삼차원의 공간에 구체적 물질로 형체를 만드는 입체 표현이지만, 20세기에 접어들며 재현으로부터 자유로워진 미술은 장르 간 구현 방식을 확장하며 경계를 허물기 시작했다. 미술의 각 장르는 소재선택, 표현기법, 존재개념 등이 주체와 객체로서 서로 전도와 차용을 통해 형식과 내용의 경계가 흐려진다. ‘조각적 태도’는 회화에서 조각적 면모가 돋보이는 오건용, 황인기 그리고 현대조각의 다양한 양상을 선보이는 구본주, 류인, 엄태정, 정현 등 총 6명의 작가를 통해 회화와 조각의 형식적 변화와 태도에 주목한다. 전시는 포스코 본사 1층(남구 동해안로 6261) 포스코 갤러리에서 10월 5일까지 진행되며,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주말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9일 영양고추연구소에서 농업인, 육종회사, 고추연구·지도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고추 품종 평가회’를 개최한다. 매년 8월 영양고추연구소와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하는 고추 품종평가회는 고추품종의 수량성, 병해충 저항성, 생리장해 및 품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품종별 생육과 특성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고추농사 작황과 품종특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이어 영양고추연구소에서 국내 종묘회사의 시험재배 4품종, 전시품종 104종에 대한 특성을 소개한다. 특히 TSWV(칼라병)과 탄저병 복합내병성 품종 33종을 비롯한 다양한 품종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고추 품종평가회를 통해 재배농가가 우량품종을 선택하고 재배하는데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발굴해 고추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9일 시청사(동인·산격청사)에서 공무원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대구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본격적인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헌혈량이 감소하면 혈액 수급에 차질이 우려될 수 있어, 헌혈 참여 확대를 위해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사)한국국악협회 포항지부는 오는 13일 오후 3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어르신 토속민요 발표회 ‘포항 하하하’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공동체 의식 복원 및 지역민요 보존·발굴을 위해 증진국악협회 포항지부 소속 국악 전문 강사들이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10회에 걸쳐 포항지역 10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토속민요와 전통민요, 가요 등을 함께 학습하며 준비했다. 남구 4개, 북구 6개 총 10개 경로당의 어르신 14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경로당 어르신들이 옛날을 회상하며 포항지역 고유의 민요를 부르고, 포항문화원이 2015년 제작한 ‘소리로 듣는 포항의 민요’(채록 및 해설 박창원) 음원을 중심으로 총 11곡을 재현할 예정이다.
포항시 용흥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준)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사전 대비하기 위해 7일 오후 용흥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긴급 합동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자율방재단,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재난취약지구 자연부락 통장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태풍 예상경로 설명 ▲산사태 취약지구, 상습 침수지구 상시 예찰 ▲배수구 덮개 및 낙엽 등 이물질 사전 제거 ▲위험 상황 발생 시 즉각 유선보고(사진 첨부) 요청 ▲재난상황 발생 우려 시, 주민대피요령 설명 ▲긴급 대피시설 위치를 안내하는 등 태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적극적인 논의가 진행되었다. 김영준 용흥동장은 “태풍 상황에 체계적·선제적으로 대응하겠으며, 주민들이 안전하게 태풍을 지날 수 있도록 민·관이 합심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돼 지난 2019년 8월 9일부터 8일까지 4년간 추진한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이하 특구)’ 실증특례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실증제품의 사업화, 인허가·인증·특허 획득 및 기업 고용·매출 증대 등 대구 첨단 의료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특구는 의료산업이 타 산업에 비해 엄격한 규제 때문에 발전에 속도를 내지 못한다는 현실에 착안해 시작된 사업으로, 그동안 규제에 발목 잡힌 의료분야 기업들에게 ‘혁신적인 기술을 실증(實證)’하고 ‘새로운 사업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특구의 4개 실증특례 주요 내용은 △ 첨단의료기기 공동제조소 구축·실증 △인체 유래(由來) 콜라겐 적용 의료기기 개발·실증 △스마트 임상시험·관리 플랫폼 실증 △사물인터넷(IoT)기반 웰니스 정보 서비스 플랫폼 구축·실증으로 구성돼 있다.
포항시 북구청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을 이용하는 동시에 수준 높은 등산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양학산 주요 등산로 내 약 1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3년 양학산 등산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올해 5월에 착공하여 8월까지 약 0.8km 등산로를 정비하며, 양학산 노후 데크계단 및 목계단으로 공원을 방문하는 인근 주민들과 등산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 북구청은 등산로 내 집중호우 시 물고임 현상이 예상되는 구간에 측구 매설 및 횡단배수로를 설치하고 이용객들의 보행환경 개선 및 편의제공을 위한 야자매트, 옥외용 벤치와 테이블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며, 로프휀스 등의 정비를 통해 양학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안전확보와 더불어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경관적, 환경적, 기능적 측면을 고려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아름다운 명품 숲길을 조성하되, 현장여건을 고려해 생태·문화적인 요소와 시설적인 요소가 조화되도록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 종 복)은 2023년 7월 31일(월) ~ 8월11일(금) 2주간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 도모와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포항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교육 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교내 교직원 및 봉사자들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활동하였으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하여 프로그램이 끝난 이후에도 손잡이, 책상, 의자 등 학생이 수업하는 교실과 물건 모두 소독을 하며 방역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육 활동 프로그램으로는 리트미 음악, 마술교실, 방송댄스, 비누아트, 미술공예 5개 과정으로 평소에 접해 보지 못했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현성하여 학부모와 학생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특수교육학부 교육봉사자 11명과 자원봉사자 4명을 교대로 활용하여 교육활동이 더욱 알차고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여름방학 중 교육 활동 프로그램에 참가한 초등학교 학생을 여름방학 동안 친구들과 함께 모여서 비누를 통해 다양한 작품을 만들고 마술도 하며, 평소에 접하지 못하였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게 되어서 재밌고 즐거웠다고 여름방학 중 교육활동에 참가한 소감을 말했다.
경북도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GB-유니콘기업 육성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첫걸음으로 경북도 예비유니콘 육성기업 12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8일 지정서 수여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포스코, 삼성 등 참여기관 관계자, 선정기업 대표들이 모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12개사는 자체 공모 선발 3개사, 지역의 대기업인 포스코홀딩스 밸류업 대상기업 추천 5개사, 삼성전자 C-Lab Outside경북 프로그램 추천 4개사로 글로벌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이다. 선정된 기업들을 보면 소재부품장비, 에너지환경, 전기전자, ICT서비스 분야 등으로 지역의 역량 있는 연구기관, 대기업과 연계해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소재부품장비 분야는 티씨엠에스(신태용/이차전지 분리막 솔루션), 나르마(권기정/수직이착륙이 가능한 장거리 비행무인기), 이스턴기어(곽유현/고효율·정밀 로봇 감속기), 코엘트(고성원/적재 가능한 접이식 컨테이너), 그린패키지솔루션(안성훈/친환경 신소재 패키지), 포스코어(김형진/재활용 철강 스크랩), 옴니코트(박순홍/금속 표면 고속 프린팅) 7개사다. △에너지자원환경 분야는 에이치에너지(함일한/재생에너지 거래 B2C플랫폼), 소울머티리얼(정인철/첨단 방열소재 마그네시아필러), 에이엔폴리(노상철/자연유래 첨단 신소재 나노셀룰로오스) 3개사, △전기전자 분야 에타일렉트로닉스(남정용,여태동/무선충전 솔루션) 1개사와 △ICT서비스 분야 펫나우(임준호/반려동물 비문인식 서비스) 1개사다. 선정된 기업은 수요 맞춤형으로 정기적인 투자설명회를 통해 벤처펀드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지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융자 최대 3억원(금리 1%) 우선 추천, 사업화 자금지원 등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또 매년 성과 보고회 시행 재평가 실시,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한 애로사항과 지원 요청사항을 수렴해 성장 저해요인을 사전에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경북도는 최근 첨단기술 기반 구미 반도체, 포항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 방사청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 성공하는 등 지역의 주력산업 다변화와 미래 먹거리 산업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에 첨단기술 기반 창업기업 지원 확대, 타 지역 우수기업 유치와 함께 대기업의 성장 프로그램 협업을 통해 신산업 분야와 글로벌 신시장 진출 확대 등 지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방 주도형 벤처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지난 8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긴급 안전 점검 회의를 열고 피해 예상 지역에 대한 대비와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카눈(KHANUN)’은 중심기압 970hPa에 중심최대풍속 35m/s(126km/h)에 매우 강력한 태풍으로 2020년 태풍 하이선 및 마이삭과 유사한 경로로 북상중이다.
경상북도교육청 금호도서관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을 통한 정서함양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3년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은 ????행복을 엮는 라탄공예???? 등 일반인 대상 3강좌와 ????나는야 과학 실험왕!???? 등 초등학생 대상 4강좌를 개설하였으며, 2023년 9월 6일(수)부터 12월 9일(토)까지 12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모든 강좌는 무료이며(단, 교재비 및 재료비 본인 부담) 8월 17일(목) 10:00부터 8월 28일(월) 18:00까지 경상북도교육청 금호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교육청 금호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54-335-2124)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RPC 집진시설 개보수’ 공모사업에 전국 7개소 중 3개소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1억원(국비 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집진시설 개보수 사업은 산물벼 반입, 건조, 가공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절감을 위해 RPC 등 노후 집진시설의 개보수를 지원해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과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5개 시·도의 8개 경영체가 신청해 농림축산식품부의 기본요건 검토와 서면평가 등을 거쳐 최종 7개 경영체가 선정됐다. 경북도는 신청한 3개 업체가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의성군농협쌀조합공동법인(5.4억원), 서의성농협(6.3억원), 서청도농협(9.4억원) 등 3개소로 집진시설, 싸이클론, 백필터 등 RPC 집진시설 개보수에 총 사업비 21억원(국비 8억원)이 지원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RPC 인근 지역 주민들의 민원 해소와 RPC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집진시설 개보수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앞으로도 도내 노후 RPC시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