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은 14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한국무용 엄선민의 블루로드(BLUE ROA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중견아티스트시리즈의 일환이다. 이 시리즈는 지역 문화예술의 중축이 되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는 무대이다. 올해 첫 중견아티스트 무대를 여는 주인공은 한국무용의 엄선민이다. 그녀는 경희대학교 무용학과 학사를 거쳐 세종대학교 공연예술대학 석사, 대구가톨릭대학교 문화예술학 박사를 수료하였다. 제2회 아양신인안무가전 대상, 제15회 전국서울국악대전 무용부 대상 수상, 서울시무용단 단원 역임하였으며,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외래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한국무용의 창작과 전통의 맥을 이으며 자신의 작품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성주군은 지난 7∼9일까지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서 대한민국 베스트축제 어워드‘부스운영’ 부문 최우수상 수상과 축제 마스코트 콘테스트 최우수상을 수상해 ‘2023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올해 3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는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축제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교류와 소통의 장을 통해 위축된 지역의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축제산업에 대한 대내외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성주군은 생명을 상징하는‘태’와 세계명물‘참외’를 활용해‘성주 참외를 품다. 생명을 품다’라는 성주대표 축제주제에 맞는 부스를 꾸몄으며, 재미있는 체험과 이벤트를 더해 성주대표축제와 관광산업, 관광기념품을 특색있게 홍보하여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년 연속 마스코트 대상 수상 2관왕의 성주군 마스코트‘참별이’가 SNS 마스코트 사전투표, 본투표, 마스코트 장기자랑에서 종합해‘최우수상’수상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다시 한 번 성주군의 위상을 높였다.
한국전력 대구본부와 DGB대구은행, 대구 중구청 및 중구 28개 상인회는 11일 대구 중구청에서 상가 밀집지역 에너지절감 및 효율향상을 위한 'DG-KEP 3·6·5 E-SAC(E-Saving And Cashback)줍기'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 저소비, 고효율 사회’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발맞춰 한국전력 대구본부, DGB 대구은행, 대구시 중구청 3개 기관이 주도해 전기사용량이 많은 중구 상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6개월간 5%의 전력사용량 절감 달성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한국전력 대구본부에서 사업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AMI 원격검침기술을 활용해 전기사용량 및 절감정보 제공과 더불어 절감성공 상가에게는 현금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DGB대구은행에서는 지역 금융기관 최초로 절감참여 고객에게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수시입출금 통장 금융상품을 개발해 지역 ESG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벌목 이후에는 마땅한 사용처가 없어 천덕꾸러기로 전락하는 아까시나무가 고향 사랑을 일깨우는‘친환경 상패’로 거듭나며 주목받고 있다. 아까시나무는 벌꿀을 제공하고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상수리나무보다 두 배 높아 환경 보호를 위한 가치는 높지만 목재로는 활용도와 경제성이 떨어졌다. 칠곡군은 지난 2월부터 적당한 간격을 유지해 나무를 잘 자라게 하는 간벌 작업으로 베어진 아까시나무를 활용해 친환경 상패를 제작했다.
대구 수성구는 수성구자원봉사센터가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23년 스케일업(Scale-up)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총 1천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수성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드라마로 화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의 문제와 기존 학교폭력 근절 교육 및 캠페인의 한계성 등의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공모에 참여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기존 학교와 연계해 진행되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 ‘걸음 동무’ 사업을 확장하고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사회봉사 커리큘럼 제작, 지역 내 학교 및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등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기덕 센터장은 “직접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사업인만큼 지역 내 학교 및 학생들과의 연계가 중요하다”며 “이번에 선정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역 생태자원인 망월지를 활용한 ‘망월지 두꺼비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12일부터 5월 10일까지 총 8회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013년에 시작해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으로 진행되다 올해부터 다시 대면으로 추진된다. 워크북을 활용해 망월지 두꺼비의 생태 특징, 두꺼비와 인간 그리고 자연의 상호관계 등을 학습 후 망월지 내에서 서식하는 두꺼비를 직접 관찰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 200여 명이고 사전 신청 접수를 마감한 상황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학생들의 생태체험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지역 생태자원인 망월지 보전과 두꺼비 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생태감수성 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두꺼비와 과거부터 현재까지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과거 중동지역 마을 공동체 신앙으로 동제를 모시던 당목 앞에 자리를 잡고 혜안을 상징하는 역할을 했던 돌두꺼비는 현재 수성구청 입구로 옮겨져 수성구청을 오가는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로 많은 생태학자들의 관심을 받고있는 망월지는 매년 두꺼비들이 대규모로 이동하는 경이로운 장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구는 ‘망월지 두꺼비’를 모티브로 ‘뚜비’ 캐릭터도 개발했다.
대구 수성구와 경북 경산시는 오는 12일 ‘체납 차량 합동 번호판 영치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합동 영치의 날은 ‘수성·경산 경제협력 기본구상’에 따른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인접한 두 도시의 공동생활권 형성으로 단속 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며, 특히 두 지역의 경계 부분을 집중단속 예정이다. 합동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차량이다. 1~2회 체납 차량은 영치 예고 및 납부 독려하고 상습 체납과 대포 차량 위주의 집중단속실시로 상습적인 고질체납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증가하는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한 합동단속 및 납부 홍보를 강화하여 세입 증대 및 자진 납부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2일 오후 3시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수성구형 종합사회복지관 모델 개발’을 위한 수미창조 포럼에 참석한다. 김 구
오늘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구글이 안드로이드 앱마켓 시장에서 압도적인 시장지배적 사업자로서 모바일 게임사들의 경쟁 앱마켓(원스토어) 게임 출시를 막고, 자사 앱마켓인 구글 플레이에만 게임을 출시하도록 해 시장의 경쟁을 저해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421억(잠정)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구글은 이러한 행위를 원스토어가 출범한 2016년 6월부터 공정위가 조사를 개시한 2018년 4월까지 지속했는데, 3N(넷마블, 넥슨, 엔씨소프트) 등 대형게임사뿐만 아니라 중소게임사 등 모바일 게임시장 전체를 대상으로 포함해 후발주자인 원스토어의 매출 및 플랫폼 가치 하락의 직접적 원인을 제공했다. 최근 일부 대형 앱마켓 사업자가 운영체제, 앱마켓, 결제방식 등 모바일 생태계의 핵심 서비스를 수직 계열화해 지배력을 남용하고 과도한 수수료를 부과하는 행위가 문제점으로 지속 지적되는 상황에서, 김영식 의원(구미을 국회의원, 국민의힘)은 지난 3월 앱마켓 시장 독점의 폐단을 개선하기 위한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2건을 발의한 바 있다.
청도농협은 지난 7일 대회의실에서 농업인 농작업용 편의의자 지원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재단의 지원을 받아 청도농협이 농업인의 건강하고 편리한 농업활동을 위해 농작업용 의자 130여 개를 농업인에게 지원했다. 이재희 조합장은 “영농활동 시 농업인의 근골격계질환 예방과 농작업 편의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농작업환경개선과 영농편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파천면 신기1리를 치매보듬마을로 지정하고, 환경개선 일환으로 지난 8일, 9일 이틀에 걸쳐 신기1리 이장 및 부녀회장 등 마을주민 30여 명이 함께 모여 마을꽃길 조성사업을 실시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가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가고, 안전하고 활기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날 활동은 신기1리 마을 큰 길가 2.2km 구간을 후록스 및 꽃잔디를 심어 아름다운 꽃길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힐링의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꽃길 조성사업에 참여해준 신기1리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치매환자가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안심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 부남면 ‘양숙2리 마을만들기사업’이 준공됐다. 청송군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1일 본 사업으로 조성한 부남면 양숙2리 마을회관(양숙리 50-4번지)에서 ‘양숙2리 마을만들기사업’ 화합의 날 행사를 열었으며,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사업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다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청송군은 ‘자연 속 숲 내음 가득한 살고 싶은 양숙2리 마을 만들기’라는 기치를 내걸고, 2020년부터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마을 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한 마을회관 신축과 지역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해 마을 주민들의 화합을 이끌고 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SNS가 활성화 되어 디지털 성범죄가 급증했다. 디지털 성범죄란, 카메라 등 매체를 이용해 상대의 동의 없이 신체를 촬영하고 유포하거나 저장,전시 정보통신 기술을 매개로 온·오프라인에서 발생하는 성범죄를 가리킨다. 경상북도경찰청 통계를 보면 2021년 369건, 2022년 642건으로 약 73.9%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피싱범죄(지능화)·사이버 다중사기(광역화)·사이버 성폭력(사회적 이슈) 등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는 사이버범죄에 대한 대국민 예방활동을 통해 사이버범죄에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5월까지 학교 현장의 챗GPT 활용 활성화를 위해 ‘경북 챗GPT 활성화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는 챗GPT 활용에 대한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챗GPT의 교육적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해 활성화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TF팀은 챗GPT의 최근 동향과 국내외 활용 사례를 분석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업무개선 사례와 교실 수업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6월 ‘교원용 챗GPT 활용 가이드북’을 개발해 학교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0일 금오공대에서 열린 2차 TF팀 협의회에서는 관련 전문가의 강연과 챗GPT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천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원활한 보급과 설치촉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며,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단독주택, 공동주택에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설치,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회된 실마다 1개 이상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에 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각종 문의와 상담창구를 일원화하여 판매업체 안내 및 공동구매 등 주민의 소방시설 구매와 설치 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전태영)은 4월 10일(월) 영주교육지원청 Wee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학교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납품업체 3개 업체 대표와 영양(교)사 8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을 위한 납품업체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납품업체 대표와 영양교사와의 소통을 통해 식재료 납품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였고, 납품업체 측에서는 시장조사서 및 단가표 공개, 특정업체 과다 사용 지양 등 건의사항이 있었으며 그에 따른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금년도 3월부터 구매비용 절감 및 소규모
2025년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사업 지원방안 정책간담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13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구미시 국회의원, 문체부, 구미시청이 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사업지원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안간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조용만 제2차관, 경상북도 김상철 문화체육관광국장, 구미시에서는 김장호 구미시장 등 관련 실무자들이 참석한다. 2025년 구미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는 아시아육성연맹이 주최하는 대회로 43개 종목에 45개국 1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975년 서울, 2005년 인천 개최 이후 20년 만에 기초지자체에서는 최초로 개최된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모든 중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 ‘학교텃밭 활동’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운영 학교로 10개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학교텃밭 활동’은 3월~8월까지 학교텃밭 가꾸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기의 인성 함양과 정서 순화를 도모코자 농림축산식품부 국가전문자격을 갖춘 도시농업관리사에 의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활동은 △텃밭 조성 △재배·관리 △수확 △식물 활용 프로그램 등 식물의 성장과 삶의 순환과정을 이해하는 행복한 성장을 돕는 활동이다. 학생들은 ‘학교텃밭 활동’을 통해 자연을 경험하고 자연에서 배우고 다른 사람과 함께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와 농업에 대한 소중함을 배움으로써 자존감, 성취감, 행복감, 관계성을 증진해 나간다.
고령군은 경북도의 2023년 인구활력사업 공모에 ‘경북형 작은정원(클라인가르텐) 조성사업’ 과 ‘생활 SOC 지원사업’ 2건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다. 경북형 작은정원(클라인가르텐)조성사업은 정주인구 중심의 양적확대 정책에서 지역과 연(緣)을 맺고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생활(관계)인구 확보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휴양, 레저, 전원생활, 원격근무 등 목적으로 도시민들이 지방에 제2생활거점을 마련해 정기적‧반복적으로 지역과 관계를 맺고 장기 체류할 수 있도록 지역별 여건을 반영한 체류·생활(관계)인구 유입을 위한 거점 조성으로 지역활성화 및 장래 정주인구 확보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고령군에서 추진하는 작은정원(클라이가르텐)은 우곡면 군유지 일원에 가족과 함께 즐기는 텃밭정원으로 가족단위 농촌생활체험을 통해 생활인구와 잠재적 유입인구 유치 및 지역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