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는 지난 11일 공검면 주민들의 치안을 담당했던 공검파출소가 정광수 경찰서장을 비롯한 박광덕 시의원, 공검면노인회장, 공검면농협조합장, 생활안전협의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준공식을 열어 지역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준공된 공검파출소는 대지 479㎡(145평), 지상 2층 규모로 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주민친화적 파출소로 완공됐다. 정광수 상주경찰서장은 “지역 경찰관서가 지역 주민들과 서로 교류하며, 소통하는 장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특화사업 '장애인과 함께 봄 나누기' 사업을 펼쳐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봄나누기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과 함께 지역내 장애인복지시설 정민재활원과 상주시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를 방문해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액으로 구입한 100만원 상당의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 생필품셑트를 시설 이용 장애인 40명에게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이준용 위원장은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작지만 온정 가득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눔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진 신흥동장은 “4월의 봄날 장애인들을 직접 만나 얼굴을 마주 보며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만남의 기회를 더 많이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북문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각급기관단체와 공무원,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쳐 지역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화활동은 북문동 자산 하천변을 비롯해 북천변 일대 등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방문객의 왕래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각종 쓰레기와 오물을 집중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쾌적한 환경조성에 참가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신종원 북문동장은 “새봄을 맞아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께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상주시 낙동강 경천섬은 샛노란 물감을 풀어놓은 듯 유채꽃이 만발해 경천섬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잠시 멈춰 세우고 아름다운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상주시에 따르면 만발한 유채꽃은 이번주가 가장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번 달까지 경천섬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유채꽃의 생동감 넘치고 활기 있는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경천섬에는 유채꽃이 지더라도 다양한 꽃들을 끊임없이 볼 수 있도록 계절별 화훼단지가 조성돼 있어 많은 방문객들이 계절마다 새로운 아름다움을 힐링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유채꽃 향기가 넘실대는 경천섬에서 시민들이 힐링하며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화훼단지 조성을 통해 볼거리가 풍성한 아름다운 관광지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상주시평생학습원은 10일부터 ‘2023년 우리동네 학습터·학습모임’을 모집한다. ‘우리동네 학습터’는 카페, 마을회관, 작은 도서관 등 시설 대표자가 해당 시설 유휴 시간대를 활용해 학습모임에 무료로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 2020년 4개소를 시작으로 매년 신규 학습터를 지정해 현재는 17개소가 지정돼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10개소를 추가 모집한다. 다만 종교시설이거나 신청과목 강사와 관련된 상업시설은 제외된다. 강사료는 2시간 7만원으로 팀당 최대 168만원까지 지원된다.
상주시 2022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10일 상하수도사업소 내 도남정수장 확장사업 현장을 돌아보고 시설물을 견학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도남정수장 확장사업은 지난 2019년 11월에 착공해 올해 3월 정수 처리시설 환경부 인증과 더불어 사용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 90%로 준공을 앞두고 있다. 본 사업은 정‧취수장 확장과 배수지 신설, 도·송·배수관로 개설을 진행하는 우리 시 지방상수도 확장의 핵심사업이다. 강경모 결산 검사 대표위원은 “서류로만 보던 현장을 직접 보니 상하수도사업소 업무를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됐다"며 "이번 현장 확인을 통해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결산업무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포도 생육 초기 과원에 많은 피해를 입히는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이하 장님노린재)'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생 초기 예찰 철저와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장님노린재는 휴면 중인 포도의 눈 부위에서 알로 월동하고 봄철 새 가지의 잎이 2~3개 보일 때쯤 부화해 생육 초기부터 포도나무를 가해하는데 피해받은 어린잎은 구멍이 생기고 기형이 되며 과실은 껍질 부분이 흑갈색으로 변해 코르크화돼 큰 피해를 주고 있다. 방제 방법은 봄철 발아기부터 예찰을 철저히 하고 포도 잎이 1~2장 나오기 시작하면 초기방제를 시작해 꽃송이가 형성되는 시기(개화 15~20일 전)까지 2~3회 적용약제로 적기에 방제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복권기금 녹색자금으로 사회복지시설에 조성된 나눔숲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에게 숲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나눔숲 돌봄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수목원에 따르면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거주·이용자의 심신 건강 증진 및 지역주민 간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위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올해 전국 40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이 수혜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오는 연말까지 3만5천여 명 이상이 숲체험·교육을 지원받을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다.
의성군이 지난 1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련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원활한 추진을 위한 컨설팅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복지부 돌봄추진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민간전문가, 보건복지인재원 교수, 군통합돌봄T/F팀등은 선정된 통합돌봄 실행계획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의료와 건강관리 돌봄서비스 연계를 통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이 가능한 노인 의료와 돌봄을 통합한 지원사업이다. 군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서 서류심사 및 현장발표를 통해 최종 12개 시군구 중 하나로 선정돼 올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지난 2007년 부터 독도사랑 운동을 펼치고 있는 고양JC가 지난 11일 (사)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 길종성 중앙회장에게 300만원의 독도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최호성 고양JC 회장을 비롯해 황종운 외무부회장. 권용석 대외협력이사, 박준영 사무국장, 김성현 사무처장 박준상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의성군이 올해 1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운기 104대와 트랙터 39대등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저속차량표시등과 방향지시등을 무상부착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기계 보급이 증가에 따라 도로주행 속도가 느리고 야간에 식별이 잘 안 되는 동력경운기 및 농업용 트랙터를 보유하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이다.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에 저속차량 표시등과 방향지시등 부착은 태양광충전 방식으로 야간에 점등돼 자동차와 추돌사고 발생을 사전 예방할 수 있다. 지난 10~14일까지 일주일간 농가의 영농편의를 위해 업체에서 직접 대상 농가를 방문해 등화장치를 부착하지만 운전자 부주의 손상외 1년간은 무상교체가 가능하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1일 본부 사옥에서 성서 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해 직원들의 초기 대응능력을 키우고, 성서 119안전센터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진행되었다. 소화전 및 소화기의 올바른 사용법과 비상대피 요령, 응급환자 구급 방법 실습, AED 작동법 실습 등 다양한 내용으로 심도있게 실시됐다. 이주화 LX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이런 훈련을 통해서 언제 닥칠지 모르는 재난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 모두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법을 배워야한다”고 전했다.
대구교통공사(이하 공사)는 11일공사를 방문한 파나마 감사원장(헤라르도 솔리스)에게 3호선 모노레일의 안전운행과 유지보수 노하우 등 공사의 높은 기술력을 선보였다. 감사원장은 칠곡차량기지에서 3호선 모노레일 통합관제시스템을 둘러본 후 차량의 주요 부품을 완전히 분해해 점검·시험하는 중정비 유지보수 현장을 참관했다. 이어 3호선 시승을 통해 열차운행 안전조치와 기술을 직접 체험하면서 공사의 모노레일 운영 노하우를 소개받았다. 이번 방문은 공사가 국내 유일의 최장 모노
우체국금융이 ‘차세대종합금융시스템’을 도입해 내달 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빅데이터, 클라우드, AI 기반의 차세대종합금융시스템을 구축해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우체국금융 시스템은 지난 2000년 구축된 것으로 초개인화되는 금융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고객들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우체국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별 맞춤 상품 추천이 가능하고, 자산관리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
DGB대구은행은 고령자 친화적 모바일 환경 조성을 위해 모바일 뱅킹 앱인 iM뱅크의 접근성을 제고한 ‘iM뱅크 쉬운모드’ 서비스를 출시했다. ‘쉬운모드’ 서비스는 은행권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공동으로 수립한 ‘고령자 친화적 모바일 금융 앱 구성 지침’을 준수해 개발되었으며 고령자 모드 신설 및 접근성, 편의성 향상, 금융사기 피해예방 등의 부문 전반에 걸쳐 고객 접근성이 개선됐다. iM뱅크 쉬운모드 서비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독성을 높인 직관적인 디자인 변경, 고령층 고객 이용 빈도가 높은 조회와 이체 등의 기능 개선이 눈에 띈다.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쉬운모드는 메인화면 하단 전환 버튼을 통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쉬운모드를 실행하면 가독성이 높은 큰 글씨 및 큰 아이콘이 적용되며, 한 화면에 적절한 최소 메뉴를 구성하는 등 이용자가 한 번에 쉽게 의미를 인식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령자들이 모바일 뱅킹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인 ‘조회 및 이체’ 기능을 메인화면에 큰 버튼으로 전면 배치하여 이용자 편의를 제고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12일 오전 9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區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다.
행복북구문화재단 구수산도서관은 제59회 도서관주간(12~18일)을 맞아 ‘경계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을 주제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도서관별로 작가초청 강연, 체험, 전시, 영화 상영, 잡지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수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 ‘도서관의 날 도서관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되어 ‘도서관 야간 영화제’, 별자리 관측 ‘도서관 밤하늘 여행’, ‘야광물감으로 그리는 우리 동네 도서관’ 체험행사와 작가초청강연, 원화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12일 영화제는 백정우 영화평론가와 도서관을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에 대해 알아보고 주요 장면을 감상한다. 15일에는 △제2회 ‘HAPPY북구BOOK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다. 22일에는 어린이 동화 ‘수상한 시리즈’로 유명한 △박현숙 동화작가를 초청해 작품창작 배경과 작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도서 대출을 하면 장미꽃 한 송이를 선착순으로 전달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할 예정이다. 대현도서관은 ‘타포린백 나눔’, 봄내음 폴폴 Flower 쿠키클레이 만들기, 요리로 만끽하는 봄내음 ‘텃밭 케이크 만들기’, 그림책 속 나만의 정원 만들기 ‘리디아의 정원’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22일 △김윤정 그림책작가초청 강연은 ‘똥자루 굴러간다’의 작품 내용을 바탕으로 한 인형극과 작품 제작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 작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12일부터 각 자료실에서 5권 이상 도서 대출자에게 타포린백을 선착순으로 전달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 도서관주간을 기념할 예정이다. 또한, 29일에는 대현도서관 성인영어독서회 마마스파워에서 아이들에게 영어 동화책을 읽어주고 관련 내용으로 독후활동을 진행, 선물 나눔 시간을 가지는 ‘동네 아줌마가 읽어주는 영어동화’를 운영 할 예정이다. 태전도서관은 8일 폐도서를 이용한 업사이클링 북아트 ‘그림책을 활용한 조명북 만들기’, 22일 △김지현 작가초청 강연 ‘아름다운 마트료시카의 세계’는 작가의 원작 안내, 7겹 입체카드를 만드는 시간을 가지고, 29일에는 기증도서로 참여하는 가족을 위한 ‘가죽 책갈피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 외에 블라인드북 나눔, 원화전시, 테마도서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도서관을 찾는 지역민이 독서와 책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4월 한 달 동안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도서관을 방문해 주민들이 책과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구수산도서관 053-320-5155, 대현도서관 053-320-5172, 태전도서관 053-320-5182)로 문의하면 된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12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42회 서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한다.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15일과 22일, 새봄맞이 특별시리즈로 세계적 연주자를 초청하는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15일에는 한국-스위스 수교 60주년 기념 ‘알프스 인 코리아’ 공연과 22일에는 기타 국제콩쿨 우승자 초청 ‘기타 위너 라이징 스타 콘서트’를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15일에 개최하는 ‘알프스 인 코리아’는 한국과 스위스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국내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요들 솔리스트, 스위스의 전통 아코디언 슈비제르오르겔리, 세상에서 가장 긴 악기 알프호른 연주자와 한국의 젊고 유능한 연주자로 구성된 아레테 콰르텟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요들러 다리아 오키니와 슈비제르오르겔리 연주자 수잔나 파르너가 정통 요들의 매력을 보여주며, 알프호른을 연주할 미샤 그로일과 파울로 무노즈 톨레도는 스위스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의 호른 연주자이기도 하다. 세상에서 가장 긴 악기로 알려진 알프호른은 과거 알프스 목동이 소를 부르거나 산 아래 사람들과 의사소통할 때 사용한 악기다. 한국의 젊고 유능한 연주자로 구성된 아레테 콰르텟의 현악 4중주와 알프호른, 요들이 함께하는 독특한 편성의 앙상블을 만나볼 수 있다. 스위스 전통악기인 알프호른과 현대 악기인 호른이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멜로디와 스위스 저명 작가의 시를 가사로 사용한 노랫말과 스위스를 배경으로 한 영상은 양국 연주자들의 하나가 되는 소리와 깊은 울림을 관객에게 전해줄 것이다. 22일 개최하는 두 번째 공연인 ‘기타 위너 라이징 스타 콘서트’는 브뤼셀 국제 콩쿠르, 파리 국제 콩쿠르 입상 등 빈 기타 국제콩쿠르의 2021년 우승자 기타리스트 로안나 코조글로우(그리스)와 2022년 우승자 캐시 마르탱(프랑스)이 내한하고, 한국음악인 최초로 스페인 국왕문화훈장을 받은 한국 기타 음악의 거장 장승호를 하루에 만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클래식 기타는 창작의 범위가 폭넓은 악기로 다양한 색채감과 화음적 구성이 있기에 베토벤이나 슈베르트, 파가니니도 기타 곡을 작곡했다. 한국은 동호회부터 대중문화에 이르기까지 기타에 대한 보편적인 관심이 높고 마니아층의 높은 수준으로 이번 공연의 관심 또한 뜨거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전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청중과 소통하는 세계적 기타리스트의 무대를 통해 새롭게 도전하는 열정과 낭만, 자유를 함께 만나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평생 기억될 마법같은 연주’라는 평을 받는 한국 기타리스트 장승호와 트리오 연주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다. 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10세 이상 가능하다. 사전 예매(1인 2매)가 필수로 매주 공연 3일 전 수요일 오전 9시부터 티켓링크 및 방문 예매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구문화회관 황영희 관장은 “주요 기획공연마다 매진으로 화답하는 관객분들을 위해 세계적인 연주자의 내한공연을 준비했다. 아름답게 만개하는 꽃들과 함께 새로운 기대와 설렘으로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 서구보건소는 지난 10일 평리공원에서 대구시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 등 유관 기관과 공동으로 ‘2023년 심뇌혈관질환 단디 알기’ 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및 대처방안 홍보, 심폐소생술 체험, 구강 교육, 음주고글체험, 금연 상담 등으로 이뤄졌으며, 주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서구보건소는 앞으로도 지하철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매월 ‘심뇌혈관질환 단디알기’ 건강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질병부담이 크고 주요 사망원인인 만큼,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 등의 예방·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한 인지도 향상이 필요하다. 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