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 기초영농기술교육을 6월 19일~8월 9일까지 총 16회차 추진해, 총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슬기로운 농부생활’이라는 부제를 가진 교육인 만큼 귀농·귀촌을 슬기롭게 해나갈 수 있도록 △귀농인이 알아야 할 법률, 세무상식 △기초재배기술 △6차 산업과 농산물 가공 △귀농 계획서 작성 및 컨설팅 △선도농가 현장견학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정철홍 교육반장은 “이론교육과 견학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이 진행돼, 좋았고, 특히 직원들이 직접 재배 기술교육을 진행해 줘, 칠곡의 자연환경과 농업환경을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능력은 펼치고, 성과는 보상받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8일 인사위원회 회의를 거쳐 적극 행정 우수사례 10건을 선정하고, 1~3등에게 특별승급이라는 파격적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총 21건의 사례를 접수해 △사전검토(제외 대상 확인 및 기 적극 행정 수상 사례 여부 등) △투표실시(직원투표 50%, 시민투표 25%, 국민투표 25%, 15건 선정) △적극 행정 실무위원회 심사(사례별 담당자 발표 및 질의응답, 10건 선정) △인사위원회 심의 등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우수공무원 및 인센티브를 결정했다. 영광의 최우수 사례는 공원녹지과 이정길 주무관이 추진한 '남통동 시설녹지 지목변경을 통한 지역주민 숙원사업 해결'이 선정됐다. 이 사례는 2천세대 아파트 단지가 모여있는 남통동 24-10번지 일원 시설녹지에 공원을 만들어달라는 민원이 계속 제기됐으나 지목이 농지로 돼 있어 공원 조성이 불가한 상황이었다. 이곳은 1981년 구미 연료단지 조성 시 시설녹지로 결정됐으나 농지에서 공원으로 지목변경이 되지 않은 상태였다.
대구 달성군은 무궁화 개화기에 맞춰 운영하고 있는 ‘나라사랑 무궁화 체험교실’이 광복절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에게 나라사랑의 마음을 심어주는 호국프로그램으로 호응을 받고 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시작한 체험교실에는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10개소 285명이 참가해 무궁화 목걸이, 태극기 등 국가상징물 만들기와 전래놀이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다양한 놀이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나라 사랑 마음을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 8월에도 12개 기관 330여 명이 참여 예약되는 등 뜨거운 호응 속에 체험교실이 이뤄지고 있다.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는 무궁화 체험 교실은 매주 3일(월,목,금) 오전 10시, 11시 2회에 걸쳐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달성군 공원녹지과 유선 연락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은 지난 11일 달서구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가칭)국립경제과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과학기술역량의 지역불균형 해소를 통한 산업경제 구조 개편’ 이행을 위한 핵심 사업이기도 한 ‘국립경제과학연구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구 핵심 대선 공약으로, 대구경북 지역 미래 신산업의 싱크탱크로 주목을 받아 왔다. 홍석준 의원은 지난해 대통령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립경제과학연구원’ 설립을 대구 공약으로 설계하고, 그 동안 대구시, 대구 TP, 디지스트, 계명대 등 지역 기업 및 대학들과 함께 연구원 기능과 역할, 방향에 대해 논의해 왔다. 특히 홍 의원은 보다 효율적인 설립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 연말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연구용역 예산 국비 2억을 확보했고,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주관 하에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구미시가 11개국 15개 자매·우호 도시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지방외교 활동을 이어가며 세계 속의 구미로 자리 잡고 있다. 구미시는 2022년 10월 한-베 수교 30주년을 맞아 베트남의 대표 산업도시인 박닌시와 우호 도시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무역사절단 파견, 경제교류회 개최 등 경제·산업 분야에 대한 실질적 교류 협력을 강화했다. 올 7월에는 응우옌 쏭 하 박닌시장 일행의 구미방문 및 협력간담회 개최를 통해 향후 경제·인문·문화·관광 등 다차원적인 교류로 미래 상생발전의 동반자 관계를 구축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폭스바겐 본사 및 주요 생산공장이 소재한 독일의 대표 산업도시인 볼프스부르크시와 유럽의 실리콘밸리인 프랑스 그르노블 알프스 메트로폴과의 우호 결연 체결을 통해 다양한 미래산업 분야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유럽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통로를 마련하며 국제협력의 외연을 확장했다.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왜관읍 이장회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13일까지 8개 읍면을 순회하며 숨은 위기가구의 적극적인 발굴 및 찾아가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강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칠곡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현재 808명으로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사회복지 인적안전망으로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 발견시 칠곡군 복지사각지대 발굴 신고채널인 칠곡호이복지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보해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마을 이장 214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는 한편, 고독사 위험가구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관한 협업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11일 여름 장마철 높은 습도 및 침수로 인한 전기화재 대비 안전관리를 위해 야영장 23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나섰다. 아울러 6호 태풍 ‘카눈’이 지나감에 따라 산간오지 등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확인도 병행했다. 최근 3년간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발생 빈도는 사계절 중 여름철(20년 39%, 21년 28%, 22년 29%)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5일, 구미에서 ‘칼부림 예고글’을 온라인에 게시한 10대 청소년이 긴급체포된 것을 포함해 전국각지에서 흉악범죄 예고글을 올린 65명이 검거됐다고 밝혔다. 흉악범죄 예고글 중 절반은 10대 청소년이 관심을 끌기 위해 올린 것으로, 이로 인해 국민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경찰력이 낭비되는 등 몸살을 앓고 있다.
포항의 옛 도심인 중앙상가가 12일 밤 야시장으로 들썩거렸다. 경상매일신문이 주최.주관하고 경북도, 포항시, 중앙상가번영회가 공동 후원한 '제10회 중앙상가 거리문화축제'가 이날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 화려하게 열렸다. 이날 거리문화축제에는 시민, 관광객 등 5만여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북포항우체국 앞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김정재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을 대신해 김남일 부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을 대신해 김일만 부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연규식 경북도의원, 중앙상가를 지역구로 둔 안병국, 김상일 의원 등 많은 내빈들과 시민들이 참석해 빗속 개막을 축하했다. 특히 야시장 썸머 페스티벌 하이라이트인 공연 리허설에는 육중완 밴드, 롤링쿼츠, 김나현, 비스타 등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져 이곳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매료시켰다. 또 중앙상가 실개천거리에는 먹거리 야시장이 밤늦게까지 열려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야시장과 함께 인근 식당 술집 등에도 이날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손님들로 붐볐다. 이날 야시장 근처에 있는 K식당에는 자리가 없어 밖에서 예약자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했다.
포항교도소 교정협의회에서 지난 8일 포항교도소를 방문해 폭염에 지친 수용자를 위해 생수 4만병을 전달했다. 포항교도소 교정협의회에서는 올 여름 더위가 그 어느 해보다 무더울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수용자들이 조금이나마 더위를 잊고 건강한 수용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생수를 마련한 것으로, 전달된 생수는 포항교도소 내 냉동고에서 얼음생수로 만들어 수용자들에게 제공된다. 김승유 포항교도소 교정협의회장은 “누군가 저희를 기다려 준다는 생각에 기쁘고, 남을 위해 봉사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생수 지원뿐만 아니라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수용자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정민 포항교도소 소장은 “생수 지원으로 수용자들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인권 친화적 교정환경을 조성해 수용자 교정교화와 재범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4일 오후 3시 수성구청 2층 접견실에서 민원공무원과 간담회를 열어, 민원 실무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시간을 갖는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성문화센터체험관에서 진행한 ‘가족과 함께하는 성장 이야기’를 성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착순 모집이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청소년과 양육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관심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학년 자녀가 있는 가족 24팀 총 7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5일과 12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신생아 인형 기저귀 갈아주기, 포대기 체험 및 가족사진 찍기, 존중 문고리 만들기, 사춘기 스피드 퀴즈 등 가족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1일 달서구 도원동 소재 사옥 1층에서 시니어 카페 ‘CAFE SOOA’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신광호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김해철 달서구의장 및 유관기관 등이 참석했다. ‘CAFE SOOA’는 지난 2020년 대구기독병원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시니어 바리스타 양성 및 커피전문점 운영 등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대구달서시니어클럽에서 운영 중인 노인복지사업이다. 이번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사옥에 개소되는 ‘CAFE SOOA’는 3호점이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사옥 1층 공간을 ‘CAFE SOOA’ 3호점 운영에 무상으로 제공해 지역 노인 일자리 신규 창출에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사옥을 방문하는 민원인, 유관기관 등 고객을 맞이하는 공간으로써 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광호 LH 대구경북본부 본부장은 “CAFE SOOA 3호점을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가족으로부터 존중받고 지지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우리 LH 직원들도 자주 방문하고 ‘CAFE SOOA’ 3호점이 번영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제10회 포항중앙상가 거리문화축제가 12, 13일 양일간 중앙상가 실개천에서 화려하게 개막됐다. 이날부터 8주 동안 매주 열리는 거리문화축제 야시장은 특화된 주제로 운영되며 먹거리와 함께 각종 공연, 이벤트, 시민들의 체험 형태로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 기념 ‘야시장 썸머페스티벌’에서는 육중완밴드, 롤링쿼츠, 비스타, 영일고 ‘에이블’ 등의 화려한 무대공연이 펼쳐져 이곳을 찾은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매료시켰다. 이날 개막식에는 갑자기 내린 소나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내빈들과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뜨지 않고 끝까지 남아 개막행사와 공연을 지켜봤다. 특히 이날 5만여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룬 가운데 북부경찰서와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 중앙동 안전지킴이, 자원봉사단 등이 안전자원봉사에 나서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행사를 마쳤다. 이날 축제장을 찾은 외지 관광객 이현정(37·대전) 씨는 "태풍이 지나가고 좋은 날씨에 피서겸 영일대로 왔다가 야시장축제를 한다고 해서 왔는데 볼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많아 좋은 추억을 뜸뿍 갖고 간다"고 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이종근 경상매일신문 부사장은 인삿말을 통해 “올해 10회째를 맞는 포항중앙상가 거리문화축제에 함께해준 모든 시민과 상인 그리고 관광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김정재 국회의원, 김남일 포항부시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연규식 경북도의원, 안병국.김상일 포항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조준영기자.정다원 인턴기자
예천군은 지난 11일 오후 2시 30분 생명사랑마을로 지정된 지보면 마전1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회관에서 ‘외로움 예방 스토리텔링’ 행사를 진행했다.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노년층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노년기 정신건강 종합검진 △외로움 예방 스토리텔링 특강 △마음나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예천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활기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11일과 18일 2회에 걸쳐 체육교실을 운영했다. 군은 컵 쌓기, 피구, 패러슈트, 뜀틀 등 다양한 도구를 접하고 신체활동을 하면서 여름방학 동안 아동들의 신체활동을 늘리고 정서적인 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구 수성구 만촌3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만촌3동 행정복지센터에 복맞이 죽과 국 등 간편식 165팩을 기탁했다.
대구 수성구 상동새마을금고는 지난 9일 말복을 앞두고 복맞이 음식인 수박·빵·식혜를 지역 내 경로당과 관공서에 전달했다. 경로당 5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행정복지센터·지구대·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지역을 위해 힘쓰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농협 대구본부와 NH농협은행 대구본부는 지난 10일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삼계탕 300인분을 수성구 내 6개동 행정복지센터(수성1가동, 수성2·3가동, 수성4가동, 중동, 상동, 두산동)에 기탁했다.
대구 수성구가 폭염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돌봄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286명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 인력이 4600여 명 어르신의 안전을 수시로 확인한다. 전화나 거주지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폭염 대응 행동요령과 건강수칙을 안내하고. 필요한 경우 선풍기·여름이불·내의 등 냉방용품을 지원한다. 또한, 화재 발생 또는 활동이 감지되지 않는 응급상황을 119 또는 응급관리요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폭염특보 알림, 음성신고 등의 부가 기능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