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10일 안동시청 웅부관 1층 소통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산후조리원 조성 타당성 용역 착수·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인구가 감소하는 지방소멸지역으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전한 출산 및 양육을 도모하기 위해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해 출산율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날 보고회는 기초 현황 분석, 관련 법규 및 정책분석, 사례분석, 사업 타당성 분석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안동시 공공산후조리원 조성으로 분만산부
제2회 안동 여행기념품 공모전에서 안동의 상징성과 상품성이 결합한 수작 20점이 선정됐다. 경쟁력 있는 여행기념품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난 4~6월까지 약 2개월간의 공고를 거쳐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1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 1차 온라인 심사와 2차 심사위원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20점에 대해 시상하고 향후 각 상품에 맞는 컨설팅을 통해 상품화와 판매도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연이은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익명의 기부천사가 수해로 피해를 본 이웃들을 위해 현금과 물품을 기부해 지역사회에서 훈훈한 귀감을 사고 있다. 봉화군 봉성면에 따르면 지난 11일 면 창고 앞에 '수해 입은 분들께 전해주세요' 쪽지와 컵라면 5box, 생수 4box, 두유 2box, 현금 11만원을 놓고 갔다.
일제 강점기 말인 1944년 8월 대구는 학도병으로 강제 징집된 조선인 병사 6명의 탈영 소식으로 발칵 뒤집힌다. 당시 보병 제80연대 대구 24부대를 탈출한 조선인 병사 6명은 일본군을 몰살하고 독립투쟁에 참여한다는 대의를 품었지만 일본군 수색대에 체포돼 옥고를 치른다. '대구 조선병사 탈출사건'의 주역이자 대구·경북 유일의 생존 독립유공자인 권중혁(102) 애국지사가 병상에 머물고 있다.
소방과 군·경 수색당국이 15일 예천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해 낙동강 수계까지 수색 범위를 넓혔다. 수색당국은 이날 오전부터 강창교~하류 구간에 소방 21명과 차량 10대, 구조견 1마리, 보트 2대를 투입해 수변 수색을 하고 있다. 또 예천 내성천 간방교~경천교 구간에는 소방 24명과 차량 9대 등이 투입됐다.
경북도서관은 8월 16~31일까지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사무국의 '동북아 5개국(한·중·일·몽·러) 청소년 그림' 공모전 수상작 70점과 광복 78주년을 기념해 경북북부보훈지청의 '나라 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20점 등 총 90점을 기획전시실과 상상마루에서 전시한다. 이번 동북아 5개국 그림 전시에는 ‘동북아지역 문화’를 주제로 한 동북아시아 청소년들이 바라보고 생각한 전통문화부터 자연경관, 거리모습, 문화축제 등이 담겨져 있어 다른 문화권을 이해하고 공감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The Association of North East Asia Regional Governments)은 동북아 지방정부 간 국제 교류·협력을 위해 1996년 창설한 독립적 지방협력기구로 현재 6개국 79개 광역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11일 광역시도 최초로 민간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공공기관 통합업무시스템(SaaS형)을 도입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17개 산하 공공기관의 통합 업무시스템 ‘ERP’(예산·회계·인사·복무·급여)와 ‘그룹웨어’(전자문서·메신저)를 구축해 업무 효율성 향상과 정보 호환성, 보안성 확대를 목표로 지난해 12월부터 통합업무시스템 도입을 추진해왔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표준화된 예산‧회계‧인사‧급여 및 전자결재 통합관리 △민간 클라우드 인프라 도입 및 SaaS기반 업무시스템 구축 △모바일 그룹웨어 기능을 통한 실시간 업무처리가 가능한 스마트워크 환경 조성 △경북도 및 각 산하기관 주무부서의 통합 모니터링을 위한 기능 구현 등이다.
봉화군은 오는 23일까지 내성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골목상권활성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실시되는 ‘다같이 송송 요리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대회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봉화의 대표적 맛 개발에 목적을 두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9~10일 제6호 태풍 카눈으로 누적 강우량 266mm를 기록한 대구시 군위군 효령면 일대에 경북안전기동대가 파견돼 피해 복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북안전기동대는 광복절인 15일부터 50명씩 출동해 △침수가옥 토사 제거, 가재도구 정리 △파손된 창고나 비닐하우스, 가축사 등 철거 △마을 수로, 농로 정리 등의 작업을 지원한다. 또 자체 보유한 장비를 활용해 일반 자원봉사자들과는 다른 재난복구 전문단체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게 된다. 군위군은 지난 7월 1일자로 경북도에서 대구시로 편입됐지만, 지금도 경북안전기동대에 군위군 대원 5명이 활동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8~13일까지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교류와 경제사절단을 베트남, 캄보디아에 파견했다. 경북도 교류, 경제사절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우수기업 수출상담회, 수산물 판촉행사 등 시장 개척활동을 펼치고 베트남, 캄보디아 정부 관계자와 면담을 통한 교류 협력, 해외인력 유치활동, 의료봉사 지원, 쌀 도정기 기증행사 등을 진행했다. 지난 8일 베트남 호치민 롯데호텔에서는 실라리안 소속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홍삼제품, 영주), 웰빙바이오(흑마늘농축액, 의성), 참미푸드사(즉석제품, 칠곡)와 수산기업인 성진홀푸드(수산건어물, 영덕) 등 18개사 대표들과 현지 구매자간 총 108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370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9일에는 베트남 진출기업인 대영전자비나(호치민 소재)와 크레신(박닌 소재)을 방문해 업무 협의하고 현지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을 격려했다. 또 경북도 해외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 출신 기업인 케이마켓(K-market) 에스에스알(SSR)점에서
경북도는 15일 오전 10시 동락관에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어 광복의 기쁨을 되새기고 겨레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그리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했다. 경축식은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의장, 도교육감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경축식은 광복의 기쁨을 아리랑으로 표현한 가무극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 후손 보훈사업 영상 상영 △개식 및 국민의례 △이병철 광복회 도지부장의 기념사 대독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 표창 △이철우 도지사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배한철 도의회의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독립유공자로 서훈된 故 한규성 선생의 유족에게 대통령표창을 전수해 애국심을 기렸으며,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로 선정된 도민과 공무원 10명에게도 표창을 수여했다. 광복절 노래를 부르고 만세삼창을 외칠 때는 500여 명의 참석자들이 일제히 태극기와 독도기를 흔들며 광복의 기쁨과 함성을 떠올리고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고령군 덕군면 옥계리 한 관광농원에서 기르던 암사자가 지난 14일 오전 7시 24분쯤 탈출했으나 농장인근 숲에서 발견돼 엽사가 쏜 2발의 총알에 사살됐다. 문제는 사살된 암사자가 16년 동안 민가에서 사육되고 있었지만 관할 지자체와 인근 동네 주민들이 맹수 사육 사실을 까맣게 몰랐던 것이다. 15일 고령군 관계자는 "멸종위기종은 환경당국이 관리하며, 사자 등 맹수의 관리도 지방자치단체는 권한이 없다"며 "지금까지 환경당국으로부터 사자가 있다는 통보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고가 발생하고 나서야 농장에서 사자를 키우는지 알았다"며 "환경당국이 지자체에 통보를 해 주던지, 사육시설에 대해 지자체와 합동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청도소방서는 지난 14일 3차원 가상세계 메타버스 플랫폼(아트스텝스)에서 소방서 각종 현장활동 사진 홍보관을 제작해 공개했다. 이번에 제작된 가상공간 홍보관은 재난현장에 대응하는 청도소방서의 활동을 알리고, 국민들에게 소방조직에 대한 신뢰감을 높여주기 위해 제작됐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방문이 가능한 가상공간에는 올해 장마, 태풍으로 인한 자연재해출동과 폐기도원 화재 등 ‘청도소방서 현장활동’을 주제로 한 다양한 사진이 전시됐다.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부터 대가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다음달 22일까지 고령 지역의 8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Dream Camp! 찾아가는 대가야 꿈 찾기 진로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Dream Camp는 지역의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여 긍정, 적극, 창의, 도전 등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성과 태도 습득 향상 및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차별화해 진행한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16일 오전 9시 30분, 대회의실에서 '지역대학생 공공기관 탐방 프로그램 행사'에 참석하고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제1지역·카포스 대구동구지회 후원물품 기탁식'에 참석하며 오후 4시, 민방위교육장에서 '을지연습 연계 국가위기대응 통합방위협의회 회의'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 안심1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11일 안심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년 30명, 위원6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전! 마을 골든벨’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 된 본 행사는 청소년들이 마을의 유래와 명소에 대해 알아가고 애향심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안심1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문제를 출제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4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캠)를 배부하고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캠)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 사용법, 사용지침, 개인정보보호 등과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4일, 제78주년 광복절 기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의 일환으로 한국자유총연맹 동구지회 회원 30여 명과 함께 신암동 진로이스트2차아파트 일대에서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쳤다.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은 국기게양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한국자유총연맹 동구지회를 중심으로 추진했다.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권 아래 들면서 큰 피해를 입은 군위군은 예정돼 있던 각종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가용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지역 내 수해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태풍으로 군위군은 주택 32동이 침수, 반파되고, 농경지 350㏊ 침수, 송·배수관 유실, 하천제방 유실, 도로 파손 외에도 염소 46두가 폐사하는 등 유래없는 피해를 입었다.
성주군은 전기차 등록대수 증가에 따른 충전시설 부족에 대비해 환경부의 2023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 대영채비(주)와 컨소시엄으로 응모 및 선정돼 충전기 설치 운영 등 사업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영채비(주)는 올 해 안에 성주 지역 내 공공시설과 공영주차장 9개소에 무상으로 충전기를 설치하고 운영 관리할 계획이다. 현재, 성주군 지역의 공동주택 주차장의 충전기를 포함한 공공시설 주차장과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충전기는 27개소 60대이며 이번 협약으로 9개소 14대의 전기차 충전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앞으로 전기차 충전기 설치 가능 지점을 지속적으로 발굴 증설해 전기자동차 사용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