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소방서는 지난 14일 3차원 가상세계 메타버스 플랫폼(아트스텝스)에서 소방서 각종 현장활동 사진 홍보관을 제작해 공개했다.
이번에 제작된 가상공간 홍보관은 재난현장에 대응하는 청도소방서의 활동을 알리고, 국민들에게 소방조직에 대한 신뢰감을 높여주기 위해 제작됐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방문이 가능한 가상공간에는 올해 장마, 태풍으로 인한 자연재해출동과 폐기도원 화재 등 ‘청도소방서 현장활동’을 주제로 한 다양한 사진이 전시됐다.
홍보관 접속 방법은 메타버스 플랫폼 ‘아트스텝스’에 접속해 `청도소방서 홍보관`을 입력하면 접속할 수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메타버스의 수도로 표명한 가운데 청도소방서는 2022년도부터 가상공간을 통한 회의와 도상훈련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고, 올해 또한 가상공간 구획 등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윤재 청도소방서장은 “메타버스 산업 육성기조에 발맞춰 소방특화 콘텐츠 개발·보급이 필수적이다”며 “통합 가상공간 구현을 통해 국민에게 소방조직의 활동을 알리고, 재난현장에서 다양한 경로를 활용해 대응하는 청도소방서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