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 14일 대구시에서 주관하는 2022년 '세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세정 종합평가는 지난해 대구시 8개 구·군에 대한 지방세정 분야에 대한 종합평가로, 1년간 세수실적과 세정운영에 대한 실적 평가다. 세수실적은 지방세 현년도 과징실적, 체납액 정
안동시 태화동 새뜰마을 사업을 통해 조성된 주민 커뮤니티 공간(태화동 서악 131-7)에서 '태화 숲속 카페, 꾸러미 장터'가 지난 14일 문을 열었다. 태화동 새뜰마을사업은 2019년부터 노후 주거지 및 골목길 정비, 마을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을 통한 마을 공동체 회복 및 지속가능한 삶터 조성을 목표로 추진한 사업으로,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한 거점 공간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2층 규모의 태화동 커뮤니티센터는 2019년부터 공동체 및 거점공간 운영에 대한 교육을 받은 ‘태화동 새뜰마을 주민협의체’에서 위탁 운영한다. 1층에는 카페 및 농산물 꾸러미 장터, 2층에는 주민협의체 사무실 및 교육장으로 이뤄져 주민들의 만남과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화 숲속 카페에서는 음료(커피, 스무디, 에이드 등)와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사과, 딸기 등 농산물을 활용한 휘낭시에, 크루아상, 샌드위치 등의 메뉴를 개발하여 판매할 계획으로, 지역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과 개화기 저온피해와 이상기상으로 매개곤충(벌) 활동이 감소해 안정적인 착과를 위해서는 인공수분이 필요함을 안내했다. 사과꽃은 개화기에 저온피해 한계온도가 –2.5~-1.7℃로 노출시간 1~5시간 내 피해가 발생한다. 피해를 받은 꽃은 암술의 씨방이 검게 변하면서 죽게 되고 씨방이 죽으면 수정률이 낮아져 착과율이 떨어진다. 저온 피해가 발생한 과수원에서는 안정적인 착과를 위해 인공수분이 필요하다. 중심화가 피해를 입은 사과는 측화에도 인공수분을 실시하여 착과량을 충분히 확보하고 적과 작업을 최대한 늦게 실시해 가능한 많은 열매가 달리도록 해야 한다.
안동시가 청년 스타트업 관광기업 육성사업으로 지원한 관광사업체 ㈜이공이공이 봄 시즌을 겨냥한 수제맥주 ‘경화수월’을 공식 출시했다. 수제맥주 ‘경화수월’은 안동의 로컬브랜드와 크리에이터들이 관광객 유입과 지역 관광상품시장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한 시즌별 맥주 개발 프로젝트의 첫 성과물이다. 앞으로, 봄에 이어 여름, 가을(탈춤축제용), 겨울 계절별 맥주를 모두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안동 지역의 디자인 회사와 양조장이 협업에 참여했다. 70여 년 전통의 엿 공장에서 생산된 조청과 지역에서 재배한 푸룬을 활용하고 월영교의 디자인 요소와 스토리를 상품에 입혔다. 이런 노력으로 탄생한 경화수월은 짙은 색을 가진 벨지안 스타일 맥주로, 쓴맛이 적고 풍부한 풍미와 실키한 촉감을 자랑하며 말린 푸룬과 조청의 섬세하고 산뜻한 단맛이 특징이다.
안동시와 카카오가 오는 19일 초정밀 대중교통 정보 제공 서비스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권기창 안동시장과 조성윤 카카오맵 서비스이사 등 관계자들이 오는 19일 안동시청 본관 1층 시장실에 참석해 초정밀 버스 정보 제공과 홍보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고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한다.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는 위성항법시스템(GNSS; 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을 활용해 카카오맵 상에 실시간 버스 위치를 나타내는 서비스이다. 센티미터 단위의 버스 위치정보를 초 단위로 갱신해 주행 또는 신호 대기 상태 등 버스의 이동 상황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시민, 관광객 등 버스 이용객들의 편의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훈 달성군수가 지난 13일 군수실에서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멘토로 위촉돼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은 민관이 함께 전몰・순직군경의 미성년 자녀들에 대한 경제적 지원 뿐만 아니라 심리 등 정서적 부문까지 돕기 위한 맞춤형 종합 지원 사업으로, 달성군에는‘히어로즈 패밀리’ 두 가족이 살고 있다.
경북도는 휴가철 성수기가 다가오기 전에 도내 공·사립 산림휴양시설(50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함으로써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어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안전점검은 경북도와 시군 합동으로 안전사고를 대비한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아울러 점검결과에 따라 현장조치가 가능한 것은 즉시 조치하고,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은 보수·보강 등 개선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중점 점검내용은 시설물 안전 운영 분야로 시설별 안전관리와 작동여부 점검, 객실 위생상태 등이며, 특히 위기사항별 재해·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시설물 대피요령, 근로자 안전관리와 보건교육 실시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도민들이 이용하는 산림휴양시설의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휴가기간 편안하고 안전하게 쉴 수 있는 휴양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4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다.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1~16일까지 6일간 베트남 국제관광박람회(VITM 2023)와 연계해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경북관광 인지도 제고와 방한 관광 시장 수요 선점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판촉 활동을 펼쳐 현인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VITM은 2013년부터 개최돼 대형 여행사와 항공사, 호텔 등 굴지의 전 세계 관광업계가 대거 참가하는 베트남 최대 국제관광박람회다. 경북도와 공사는 VITM 2023에 참가해 한국관광홍보관 내 경북도 홍보관을 운영하며 여행업계와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K-드라마 촬영지 등 다양한 테마의 경북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현지 관광트렌드 분석을 위한 경북 선호도 조사 이벤트를 실시해 부스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또 박람회와 연계해 베트남 현지 유관기관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스포츠, 관광, 여행업계 등을 대상으로 경북 홍보와 더불어 협업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와 공사는 베트남 체육총국의 초청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청사를 방문해 전지훈련장으로서 경북의 우수한 스포츠 시설과 관광자원을 소개했으며, 베트남 사격계의 전설과도 같은 국가대표팀 박충건 감독을 비롯해 야구, 태권도, 양궁 국가대표팀 감독이 참석한 간담회를 통해 스포츠와 관광의 융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북’이라는 주제로 40여 명의 베트남 현지 주요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경북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해 경북의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소개하고 경북관광 상품개발을 적극 유도했다. 주베트남한국문화원, 코이카(KOICA) 하노이 지사, 하노이 한인회, 하노이 요식업협의회를 방문해 다양한 분야에서 경북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베트남은 지난해 방한객 순위 5위 국가이자 지속적으로 지역관광을 선도할 핵심 동남아시장”이라며 “이번 하노이 VITM박람회를 연계해 활발한 판촉활동을 펼침으로써 더욱 많은 방한객이 경북을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특히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방문을 통한 경북도 전지훈련지 홍보는 향후 스포츠 특수목적관광단을 유치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5일 미국 뉴저지주 고든 M.존슨 상원의원과 최미숙 대뉴욕주상공회의소 부회장 일행 등과 만나 상호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눠 도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고든 의원 등 방한 일행은 경북 안동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상호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고,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안동을 둘러봤다. 지난해 11월 상원의원에 당선된 고든 의원은 그간 8선에 걸친 하원 의정활동을 수행하면서 △위안부 역사교육 결의안△ 한복의 날 기념 결의문’ 상정 △위안부 기림비 설치 △역사교육을 추진하는 등 한국의 역사와 사회문제에 대해 앞장선 친한파 의원이다. 그는 한국을 10여 차례 이상 방문하며 경제와 교육, 문화, 의료, 장학사업 등 다방면에서 교류성과를 이뤄왔다. 특히 지난 2020년에는 영주 풍기인삼 축제장을 직접 방문했고, 2021년 11월에는 포항 포스텍(포항공대)을 방문해 특강을 하는 등 경북과 다양한 인연을 만들어 오고 있다. 또 지난해 11월 한국을 방문해 대한문화체육교육협회 장애인자립지원단에 1만 달러를 후원했고, 뉴저지주에 거주하는 재미교포와 한인들의 각종 권익신장에도 크게 기여하는 등 남다른 한국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고든 의원 일행은 세계 속의 가장 한국적인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경북도청과 안동하회마을 등을 둘러보고 “전통과 역사의 중심에 자리매김하고 있는 도시를 방문해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국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가진 고든 상원의원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지역 간 문화, 경제, 통상을 비롯해 한류와 연계한 다양한 협력분야를 발굴하고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17일 오전 10시 남산기독교종합복지관에서 열리는 ‘경로당연합회 윷놀이 한마당’에 참석한다.
대구 중구는 셀프등기 안내 QR코드를 제작·활용해 취득세 신고 및 부동산 등기 절차 등에 대한 원스톱 정보를 제공한다. QR코드란 Quick Response code의 약자로 ‘빠른 응답’을 뜻하며, 정보를 흑백 격자무늬 패턴으로 나타내는 사각형의 이차원 바코드로, 사진 및 동영상, 지도, 명함 등 다양한 정보를 저장해서 스마트폰 어플을 사용해 정보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대구 중구는 올해부터 지역내 신규 아파트의 본격적 준공에 따라 취득세 신고에서 부동산 등기신청 방법까지의 행정정보에 대한 수요가 증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동산 셀프등기 안내 리플릿을 제작하여, 종합민원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비치하기로 했다. QR코드 시스템 이용방법은 QR코드 리더앱을 스마트폰에
경북도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신중년(4060) 세대 일자리 지원에 75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2천여 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혀 도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도 4060세대는 126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49%(2023년 3월 기준)를 차지하고 있지만, 청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일자리 정책에서 소외돼 있었다. 이에 경북도는 신중년 세대의 강점인 전문성과 경험을 살린 재취업, 이직, 전직 등 특화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는 △퇴직(예정)근로자 이․전직 준비 지원 △퇴직 기술 인력을 활용한 기업 기술고도화 사업다각화 지원 △로컬 소셜 스타트업 지원 △중소기업․파트타임 지원 △취업을 연계한 교육․훈련 사업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전직 준비 지원 사업으로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과 전직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은 구직자의 경력 분석과 진단을 통해 취업능력향상 교육을 제공한다. 전직스쿨 프로그램은 퇴직예정근로자를 대상으로 퇴직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고 이․전직 준비에 필요한 사항들을 교육한다. 당초 경북 서부권을 중심으로 퇴직 기술 인력과 전자산업 고용위기 기업을 매칭해 기업의 기술고도화와 사업다각화를 지원하던 사업을 올해는 경북 전역으로 확대한다. 지역을 넓혀 동‧남부권의 철강, 자동차부품산업 분야의 고숙련 퇴직 전문인력과 고용위기 기업을 매칭해 기업에 기술 전수와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창업 분야 지원도 앞장선다. 로컬 소셜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특산물이나 특색을 살린 창업 아이템을 가진 5개 팀을 선발해 멘토와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팀당 최대 3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중소기업․파트타임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이 신중년 세대 신규 채용 시 중소기업에 1인당 최대 월 70만원, 소상공인에 1인당 최대 월 5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510만 시도민의 염원인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으로 대구경북신공항의 2030년 개항을 위한 순항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철우 도지사(사진)는 공항신도시 조성사업에 도정의 역량을 총 집중하고 있어 도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의성군 공항 인근에 건설될 공항신도시에는 대구경북신공항이 중남부권의 물류·산업허브로 기능하기 위한 스마트 항공물류단지, 항공산업클러스터, 농식품산업클러스터와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모빌리티 특화도시(M-City) 등이 포함된다. 경북도는 이미 신공항 이전부지 선정 직후 일찌감치 공항신도시 조성을 준비해 왔으며, 현재 관련 전문가 자문을 거쳐 구상안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공항신도시 구상안은 4개 권역으로 나눠진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17일 오전 8시 40분, 동구청 앞 일원에서 ‘미소친절 대구포유운동 시민추진단 동구지회 미소친절 거리 캠페인’에 참석하고 오전 10시, 일자리지원센터(동구청2층)에서 ‘일자리지원센터 현판식’에 참석하며 오후 12시, 대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 대한어머니회 월례회’에 참석한다. 이어 오후 3시, 지리산휴게소에서 ‘대구·광주 공항특별법 동시 통과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안심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매주 화요일 총4회 과정으로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마음힐링 원예테라피 수업을 실시한다.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마음힐링 원예테라피는 ‘다육아트’, ‘토피어리 만들기’,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주제로 열린다. 어르신들의 인지능력향상과 우울감 해소를 통한 심리적 안정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은 “코로나 19로 그동안 집에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우울감이 있었는데, 사람들과 함께 식물을 직접 만지고 다루면서 마음이 안정되고 이번 수업 과정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김은희 민간사회안전망 위원장은 “앞으로도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활력과 기쁨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동구 효목1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13일, 동촌유원지 일원 등 지역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 12명은 동촌유원지 일원, 효목동 970 일원 2개 구역을 지정해 인도블럭에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불법 투기물 등 쓰레기 2톤 가량을 수거했다. 구용회 효목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바쁜 와중에 지역내 환경정비 활동에 동참해 준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효목1동이 되도록 위원장으로서 솔선수범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류건석 효목1동장은 “지역내 환경정비에 적극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쾌적한 환경에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효목1동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신암동 소재 대현장로교회는 지난 14일 신암5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상자’ 40박스를 기탁했다. 사랑의 상자는 다양한 먹거리와 생필품으로 알차게 구성돼 있으며, 신암5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 4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광호 목사는 “작게나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성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경희 신암5동장은 “지난해 연말에 이어 다시 한 번 소중한 정성을 모아준 대현장로교회에 감사를 드리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대구남부경찰서는 남구 앞산자락길 걷기행사(4.15.)를 맞아 남구구민운동장에서 남구체육회·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와 협업해 국민체감 약속 1ㆍ2호(악성사기,마약사범 근절)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악성사기 피해방지를 위한 대처법을 홍보하고 최근 급속도로 서민의 일상속으로 침투하는 마약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전화사기 피해예방이 최선입니다!’ 슬로건의 현수막과 마약범죄, 악성사기, 학교폭력 예방 물티슈, 리플렛 등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대구남부경찰서는 내용물이 확인되지 않은 음료수 등은 절대 음용하면 안되며 기관사칭 및 가족, 지인사칭 등을 통한 연락은 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걸 강조했다. 혹여나 범죄피해가 발생한다면 즉시 112로 신고하는것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배기명 서장은 “앞으로도 서민의 삶을 위협하는 악성사기 및 마약범죄에 대한 예방활동과 범죄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병행함은 물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모방에 의해 전염되는 마약범죄의 특성상 예방ㆍ근절을 위해 지역시민의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대구중부경찰서는 지난 14일 저녁 클럽밀집지역인 로데오거리 내 경찰서 전 관련 기능 및 자율방범대원이 참여해여 마약척결 및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에서 일상으로의 복귀 이후 로데오거리로 인파가 몰리며 클럽 이용객이 늘어난 데다 최근 마약류가 젊은층까지 확산되고 실제 절도, 성폭력 등의 사건이 증가한 데에 따른 것이다. 중부경찰서에서는 마약척결을 위한 홍보문을 자체 제작해 동성로를 방문한 10대 20대를 중심으로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며, 최근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 관련 시민들에게 유사사례 발생 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클럽 내 마약 유통을 우려해 로데오거리 클럽 업주들과 협업, 무대 전광판에 마약투약 경고문을 실시간 레이저빔으로 현출해 젊은층에게 마약폐해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 뿐만 아니라 클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절도, 카메라불법촬영 등 취약범죄 관련 도난주의 스티커 부착 및 탐지기를 활용한 여성 화장실 점검 등 선제적 범죄예방활동도 전개했다 이에 대구중부경찰서장은 “최근 마약이 우리 사회 깊숙이 침투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약류는 한 번의 호기심으로 접하더라도 중독될 수 있고 이로 인해 여러 범죄가 발생 되기에 마약류 단속에 경찰의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