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립도서관에서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시립도서관 3개 관에서 ‘대출 두 배로 데이’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체험과 공연 및 체험행사 등을 제공한다.   특히, 30일 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정하동)에서는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수리수리 판타지 드림 SHOW!’ 공연이 열린다. 마술, 벌룬 공연, 스모그 특수효과를 사용한 색깔 버블 공연, 빛과 손가락을 사용한 그림자 아트 공연, 레이저를 활용해 SF우주공간을 표현하는 퍼포먼스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밤의 판타지 드림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31일 안동시립중앙도서관(옥동)에서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가죽공예 소품 만들기- 카드지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죽을 이용해 자신만의 예쁘고 고급스러운 카드지갑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안동시민이면 누구나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lib.andong.go.kr)에서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 및 재료비는 무료이다.한편, 안동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4월과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안동시립합창단 음악회’와 ‘매직버블벌룬’을 개최하여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다음달에는 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케이크 만들기’를 운영할 예정이다.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관이 책만 읽는 곳이 아닌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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