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는 인구감소 대응 전 분야에 대해 ‘안동형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개최한다.
저출산 지속화·고령사회 대응, 청년 유출 대응·인구 유입 방안 등 인구감소 대응 전 분야에 대해서 다음달 15일까지 아이디어 공모 접수를 받는다. 응모 자격은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방문 접수(안동시 퇴계로 115, 안동시청 지방시대정책실) 또는 전자우편(sgyongsoo@korea.kr)으로 제출 가능하다.
아이디어 평가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창의성, 실현가능성, 지속가능성 등 종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금은 총 230만원으로 대상(100만원), 우수상(50만원), 장려상(25만원) 등 19명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는 10월 중 발표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인구감소 대응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공모전을 준비했으며,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발굴한 정책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신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소중한 의견을 인구정책 추진에 다방면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