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승진 ▲정책기획관 이금주 ▲대변인 이동하 ▲총무새마을과 박영희 ▲바이오미래산업과 김민호 ▲남구보건소 보건정책과 김영준 ▲교통지원과 원기호 ▲북구 건설교통과 강호경 ▲재정관리과 박현수 ▲복지정책과 양성근 ▲상하수도행정과 김대원 ▲농업정책과 권기혁 ▲식품산업과 김미숙 ▲도시계획과 박상혁 ▲상수도과 이원중 ▲공동주택과 오상찬
“저 피부과도 같이하는 거 아시죠? 흉터만 봐도 알아요. 가해자가 어떤 고통을 원했는지…. 악마던데?”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끼어들지 마.” 최근 넷플릭스에서 최고의 흥행을 질주 중인 드라마 “글로리” 의 일부 대사이다. 어째서 이 드라마의 제목이 ‘영광? 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복수를 하는 것을 두고 ‘영광’이라고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대신 학교폭력에 대한 따끔하고 매서운 일침 같은 것이리라. 이 드라마의 줄거리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학교폭력에 관한 이야기다. 철모르던 시절 신체적으로 힘과 집안의 배경과 그릇된 심성이 일체가 된 폭력을 주제로 삼았다.
“저. 익스큐즈미, 그거 어떻게 해요?” 통닭과 프랑스 와인, 볶음밥, 그리고 화룡점정인 라면. 한 상 가득 차려 놓고 게스트하우스에서 게걸스럽게 먹고 있었다. 주위를 지나가던 캐나다, 미국 여대생들이 우리가 먹고 있던 통닭에 관심을 보였다. 정확히는 통닭을 집어 먹던 젓가락을 주시했다. 그도 그럴 것이, 나무젓가락 하나로 통닭의 속살까지 들고 깔끔하게 먹으면서 긴 라면까지 후후 불어먹으니 신기했나 보다. “아. 이거요? 쉽지 않은데……. 그렇지만 무엇이라도 다 잡을 만큼 강력하답니다.” 그러자 그쪽 무리의 한 여학생이 말했다. “그러면 저희와 대결 한 번 해 볼까요? 통닭을 포크로 먹는 것이랑, 젓가락을 먹는 것이랑, 어떤 것이 더 효율적인지?”
청석 골의 단골 수선 집 늙은 재봉틀 한 대 아마, 지구 한 바퀴쯤은 돌고도 남았지 네 식구 먹여 살리고 아들 딸 대학까지 보내고
어머니 품 안 같은 지리산의 그윽한 곳! 커다란 바위가 있었고 그 바위 틈새로 제법 큰 소나무 한 그루가 자리한 풍경! 마당에 잔디가 있고, 조금 떨어진 곳에 아담한 작은 집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와 잘 생긴 아들이 장작을 패는 솜씨를 발하면서 이야기가 시작 됩니다. 이들이 누구일까? 부드러우면서도 매서운 눈매를 가진 아버지와 부드럽고 인자한 기품을 가진 어머니, 그리고 훤칠한 키에 장발의 잘생긴 미남 아들. 그들은 친구 같은 아버지와 아내와 아들이었습니다. 사람다운 사람 같은 사람들이 있었고, 그리고 아름답고 깊숙한 효(孝)의 삶이 있었습니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 12일 구청장을 비롯한 육군본부 신기진 6·25전쟁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 단장과 권오인 무공수훈자회 남구지회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고장 영웅찾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육군본부에 ‘6ㆍ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편성해 ‘내 고장 영웅 찾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남구는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사업 홍보를 추진하며, 조사단은 17~ 21일까
안동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비전과 희망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2천여 명이 넘는 안동시민이 운집한 가운데 15일 오후 안동시청 영남홀에서 개최된 김형동 국회의원의 의정보고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의정보고회에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약 2천 명이 넘는 안동시민이 참석했으며, 임이자(상주․문경)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박형수(영주·영양·봉화·울진) 국회의원과 권기창 안동시장 및 안동의 도·시의원, 국민의힘 당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장 축사를 통해 임이자 의원은 “김형동 의원이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노동개혁을 조속히 완수하고, 안동을 위해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라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14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 통과는 너무 기쁜 일이다”며 “대구시 전 직원이 신공항 담당자의 자세로 포괄적인 검토와 민첩하고 적극적인 추진으로, 대구미래 50년을 만드는 첫 출발의 기회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안동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지역내 중학교 자유학기제 및 진로체험활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6차산업 체험 프로그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자유학기제 및 진로체험활동 담당자의 업무 능력과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학생 중심의 자유학기제 운영 및 미래 사회에 적합한 체계적인 진로교육에 초점을 맞춰 연수를 진행했으며 6차산업 체험 프로그램으로 천연 식초 만들기도 실시했다. 또한 진로체험활동 지원 사이트 ‘꿈길’및 안동미래교육지구 프로그램 일환인 ‘마을연계진로체험활동’도 함께 소개됐다. 교사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체계적인 진로교육 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14일 동성로를 방문해 최근 공실이 증가하고 주변 앵커시설의 쇠퇴하는 등 약화된 동성로 상권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홍 시장은 28아트스퀘어, 동성로 관광안내소 등을 도보로 이동하며, 매장과 공실 상가 등을 둘러보면서, 코로나19와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된 유통구조, 새로운 상권의 형성에 따라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성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과거 동성로는 대구시가지의 중심이자 관광명소로, 상업·교통·문화시설이 밀집한 대구의 대표적인 젊음의 중심지로서 기능해 왔다. 이 자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동성로가 활기차고 살아나야 대구가 산다”면서 “동성로 전체를 리모델링해 젊음의 거리로 만들어, 대구의 젊은이들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고, 먹거리도 풍부한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지난 14일 오후 3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총괄·공공건축가, 관련 부서장·팀장 및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군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공간환경전략계획은 도청 신도시로 인구가 집중되면서 원도심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해서 예천읍을 중점추진권역으로 설정하고 다함께돌봄센터,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 등 현재 추진 중인 개별사업들과 연계 해 건축·도시·조경 등 중장기 종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앞서 군은 총괄 건축가인 최내영 홍익대학교 교수를 중심으로 민간전문가와 관련 사업부서 간 행정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이번 과업 수행 용역사와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간환경 조성 방향 설정 및 실행력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다음달 4~7일까지 한천체육공원에서 ‘2023 예천활축제’ 부대 행사로 활 서바이벌 대회를 개최한다. 활 서바이벌 대회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활을 이용해 상대방을 맞추는 레저스포츠로 스펀지 화살을 사용하기 때문에 양궁이나 국궁과는 다르게 초등학생부터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일반부와 초등부로 나눠 각각 32팀이 3판 2선승제로 한 경기당 5분씩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매일 △일반부 1등 30만원, 2등 20만원, 3등 10만원 △초등부 1등 20만원, 2등 10만원, 3등 7만원 등 총 388만원 상금이 주어진다. 대회 참가 신청은 네이버 예약 사이트에서 사전접수 받고 1팀당 참가비는 일반부 2만원, 초등부 1만원이며 잔여석에 한 해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대구시는 엠폭스 환자 발생에 따라 방역대책반을 운영해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해 주력하고 있으며,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나 보건소로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지난 14일 대구에서 발생한 엠폭스 환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로 엠폭스 검사를 받고 싶다고 문의한 내국인으로, 해외여행력은 없지만 잠복기 내 위험노출력과 의심증상이 있어 검사한 결과, 확진 환자로 판정돼 현재 격리병상에서 입원치료 중이고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예천군은 지난 13일 오후 7시 30분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호명면 신도시 주민들과 함께하는 정책공감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신도시 주민들과 정책 방향을 함께 공유함은 물론 양방향 소통의 기회를 가지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인구 10만 자족도시 조기 건설의 밑거름으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신도시 주민들과 예천군이 함께하는 토크토크’라는 주제로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 실‧과장들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신도시 발전에 대한 건의‧불편 사항 등에 대해 직접 묻고 답하는 토크 형식으로 진행됐다.
청송군은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이 함께 참여하는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추진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하는 주왕산 화산폭발 체험, 중생대 공룡액자 만들기, 퇴적암 냄비 받침대 만들기 등 지질공원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 위주의 콘텐츠들로 구성됐다. 특히 기존에 유아 위주, 특정 읍·면 위주로 운영되던 프로그램들을 시니어까지 참여 연령을 확대하고 8개 읍·면 전역으로 지역을 확장함으로써, 지질공원 정책을 전연령·전지역으로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청송 지질공원과 꿈꾸는 아이들’은 청송군 방과후아카데미, 지역아동센터, 화목유치원과 협력해 청송 지질공원을 놀이와 체험으로 알아보는 대표적인 유아 및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기획됐다.
대구시는 엑스코 서관 3층에서 개최되는 2023 대구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의 일환으로, 18일 시를 비롯한 10개 관계기관의 ‘기업지원시책 종합설명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설명회는 중소기업을 위한 방대한 지원시책 중 올한 해 꼭 필요한 기관별 핵심사업과 정보를 한 자리에서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평소 궁금증을 풀어주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구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국회 통과를 기념하는 전 직원 조회를 처음으로 개최하고, 새로운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다. 전 직원 조회는 17일 엑스코 오디토리움홀에서 비상근무 및 민원 직원을 제외한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대구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특별법 통과에 기여한 유공자와 시정추진 우수부서에 대한 표창을 수여한다. 또 대구경북 500만 시·도민에 대한 감사와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다짐하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인사말과 함께, 글로벌 대구를 향한 염원을 담은 ‘통합신공항 희망출발 레버 당기기’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송군은 진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12일 지역의 홀몸 어르신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행복한 한끼의 밥상을 나누기 위한 '행복밥상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복밥상사업은 매월 2번 민간위원들이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해 직접 조리하고 만든 반찬과 국을 전달하면서 식생활 유지지원과 안부를 확인하는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5년째 이어지고 있다. 협의체는 행복밥상사업 이외에도 지역 주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증진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 원동력으로 주민들의 복지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며 인적안정망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
'TK신공항특별법'이 지난 13일 국회를 통과했다. 지난 2020년 7월 TK신공항 공동후보지가 선정된 지 2년 8개월여 만이다. 대구·경북의 오랜 염원이요, 숙원인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에 날개를 단 것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7일 오후 2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하는 제240회 안동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