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량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길현)는 17일 오전 장성고등학교 인근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 활동을 추진하였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에게 팸플릿 및 홍보물을 배부하며 청소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학교를 들어서는 청소년들에게 정겨운 인사를 건네며 활기찬 아침을 맞이할 수 있도록 힘찬 응원도 함께 하였다.
경산시의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8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4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2023년도 경산시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 계획 변경(안)’ 등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건 △의원발의 조례안인 ‘경산시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2건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사업 매입확약 변경(연장)동의안’ 등 동의안을 포함한 일반안건 4건,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초점을 둔 예산안으로 기정예산 1조2728억원 대비 1618억원(12.7%) 증가한 1조4346억원이며,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7명을 선임했으며, 위원장에 이동욱 의원, 부위원장에 강수명 의원, 위원에 권중석, 김상호, 김화선, 박미옥, 전봉근 의원이 선임됐다.
김천시 감문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박갑용, 강인희)는 지난 겨울부터 이어져 온 이불 빨래방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해 11월 말부터 지난 13일까지 Happy together 이불 빨래방을 운영해 40여 가구 70여 채의 이불을 세탁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농번기인 4월 중순부터는 자율적으로 일정을 잡아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며, 11월 하순부터는 마을별 일정에 맞춰 이불 빨래를 다시 재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찾은 김충섭 시장이 직접 이불빨래방을 방문해 감문면 새마을남녀협의회의 봉사활동에 큰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감문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4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묵묵히 봉사를 실천해주신 각 마을 부녀회장님들께 너무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감문면 Happy together 이불 빨래방 사업이 김천시 최초로 시작해 여러 동·면에서 벤치마킹하는 아주 훌륭한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감문면 새마을남녀협의회에서 많은 노력을 해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17일 의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를 방문해 ‘경북 남부권역 찾아가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 지원 컨설팅’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 지원 컨설팅은 도내 권역별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지역 특수교육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경상북도교육청 4개 권역에 구축했으며, 경산교육지원청은 남부권역 4개 지역(영천, 청도, 의성, 군위)을 지원하고 있다. 이 날 컨설팅은 센터 근무 경력이 없는 저경력 순회교사를 위해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운영, 특수교육지원센터 예산 이해,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사안별 대처 방안, 희망일자리실무원 급여 지급 등 업무 전반에 대한 지원이 이뤄졌다. 또한 가정 및 시설 순회교육학생의 생일 및 졸업 축하 사업, 남부권 진로체험 축제 등 사업 공유의 시간도 가졌다. 김호상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경북 남부권역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 지원 컨설팅을 통해 지역의 제반사항을 고려한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과 저경력 순회교사에 대한 업무 지원을 강화해 남부권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가족센터는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다문화가정 부부 11쌍을 대상으로 ‘부부 대화로 행복한 가정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엠폭스(MPOX·원숭이 두창)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13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3명 모두 해외 여행력이 없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된다. 방역 당국은 클럽, 목욕·숙박시설에서 엠폭스 고위험군의 밀접접촉이 일어날 수 있다고 보고 관련 안내문을 배포 중이다.
경산시는 17일부터 6월16일까지 61일간 범국가적 재난 사전 예방 활동인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추진한다. 지난 4일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추진 사전 간담회를 통해 선정된 노후·고위험시설(최근 사고 발생 등)을 확정하고 유관기관·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통해 객관성을 강화하고 전문 장비를 활용해 전문성과 정확성을 확보한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사회적 관심이 집중돼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주간 음주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 이번 단속은 5월 말까지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스쿨존, 식당가 등 행락객이 많은 곳에서 기동대와 교통경찰 경력을 집중 배치해 음주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교통위반이 빈발하는 곳에서는 캠코더를 활용,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난폭운전 및 교통위반 운전자들을 적극 단속 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지난 15일 개최된 평촌신도시 향촌마을 롯데 3차와 현대 4차 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사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며 올해 건설사 최초로 리모델링 사업 수주금액 1조원을 넘어섰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월 평촌 초원 세경(2446억원), 2월 부산 해운대 상록(3889억원)에 이어 평촌 향촌 롯데 3차, 현대 4차를 같은 날 수주함으로써 리모델링 사업에서만 1조 1475억원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향후 서울 강남, 송파권과 1기 신도시인 부천 중동 등에서도 연이은 리모델링 수주를 앞두고 있다. 이번에 수주한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899번지에 위치한 향촌마을 롯데 3차아파트는 기존 530세대에서 609세대(신축 79세대)로, 평촌동 899-2번지에 위치한 향촌마을 현대 4차아파트는 기존 552세대에서 628세대(신축76세대)로 리모델링 된다.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리모델링되며 총 수주금액은 5140억원이다.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17일 봄철 대형산불 예방을 위해 아침 출근시간 교통량이 가장 많은 우현사거리 일대에서 관할 의용소방대 150여 명과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에 강한 바람이 부는 날이 잦아 산불이 발생할 경우 순식간에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이 있다. 산불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은 차량 운행 중 무심코 던진 담뱃불 또는 산림인접 논․밭두렁 태우기,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등 입산자의 부주의가 대부분이다. 이에 포항북부소방서는 관할 소방대원 및 의용소방대을 동원, 지역내 주요 산림 인접마을 및 등산로에서의 담뱃불 투기와 쓰레기 소각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산불 예방순찰 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출근길 통행차량 및 등교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리플릿 배부 △등산로 내 라이터 등 인화물질 소지 금지 △논·밭두렁 태우기 및 불법 소각행위 근절 △산불예방 동참 독려 등을 현수막으로 제작해 적극 홍보했다. 유문선 포항북부소방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화재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 만큼 산불 예방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회장 심정섭)는 17일 구룡포성당 일원에서 ‘2023년 사랑의 자장면 봉사단’ 활동을 시작했다. 자장면 나눔 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린 행사로 지역 내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등 이웃돕기에 앞장서고자 기획됐으며, 이날은 자장면 봉사단장과 함께 구룡포읍 협의회, 부녀회가 직접 준비한 자장면 400인분을 구룡포지역 독거 어르신들에게 제공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도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2일 중증장애인 시설인 장기면 ‘나전복지마을’을 방문해 관계자 및 입소자 4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AED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장애인의 경우 가족이나 사회복지사에 의해 응급상황이 가장 많이 목격되는 만큼 관계자들의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박치민 서장은 “우리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는 환경운동 NGO인 '지구시민연합'과 함께 4월 22일에 맞이하는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15일(토) 오전 9시 포항 형산강 상생인도교 인근 수변공원근에서 'EM 흙공 던지기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EM흙공(Effective Micro-organisms)은 하천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 제거를 통한 수질개선 목적으로 사용되며,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 세균, 방선균 등 80여 종의 미생물이 들어 있어 수질 정화, 음식물 쓰레기 발효, 악취 제거, 부패 억제까지 탁월한 기능이 있다. 포스코인재창조원 직원들은 EM 흙공던지기 행사 후에는 형산강 수변공원 주변 산책로와 강 주변의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형산강 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였다.
포항해양경찰서은 김천시 시설관리공단과 협업해 지난 16일 2023년 제1회 경북지역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을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실내수영장에서 시행했다고 밝혔다.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은 해양경찰청이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64시간(이론 16시간, 실기 48시간)의 사전 교육을 이수한 사람이라면 성별과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이번 시험에는 19명이 응시했다. 시험과목은 영법(잠영・머리 들고 자유형・평영・트러젠), 수영구조, 장비구조, 종합구조, 응급처치, 구조장비 사용법 등 7과목으로, 평균 60점 이상이면서 각 과목 만점의 40퍼센트 이상 득점한 사람을 합격자로 한다. 2017년 최초로 실시한 경북지역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은 2022년까지 총 17회에 걸쳐 340명이 응시해 226명이 합격을 하는 등 평균 합격률 약 66%로, ‘누구나’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 아닌, 수상에서 조난된 사람을 구조하기 위한 ‘전문적’ 능력을 보유한 자를 선별하기 위해 엄격한 합격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올해는 6회에 걸쳐 실시한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4월 17일(월) 사단법인 CEO지식나눔과 함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CEO지식나눔은 전현직 대기업 CEO, 청년 스타트업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CEO들이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 글로벌 지도자 양성’이라는 비전을 공유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사단법인이다. 치열한 국내외 시장에서 쌓아온 현장에서의 노하우와 지식이 담긴 강의, 멘토링, 코칭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사)CEO 지식나눔의 대표인 김인식 회장은 KOICA, KOTRA, KINTEX 대표직을 역임하며 공적 사업과 민간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발휘해 온 바 있다. 한동대학교와 (사)CEO지식나눔 주요 협력 분야는 창업과 기업가 정신을 확산을 통한 미래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 해외 현장실습 멘토링 및 코칭 지원을 통한 한동 글로벌 리더 양성, 한동대학교 Executive-in-Residence Program을 위한 교육이다. 금번 협약을 통해 (사)CEO지식나눔에서는 한동대학교의 재학생들과 동문 창업자들에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 필요한 교육과 코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치매보듬마을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지난 15일 대송면 제내3리 경로당에서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장수 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치매보듬마을이란 치매가 있어도 살던 곳에서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 및 실종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해 분소 2개소(흥해읍, 기계면)에 지문등록 시스템을 마련했다.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흥해, 기계분소에도 지문인식기, 화상캠을 추가로 비치함에 따라 치매 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등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대학 등록금 동결 기조를 유지한다"고 밝혔음에도 4년제 대학 45%가 올해 등록금을 올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민간 대학 분야 연구기관인 대학교육연구소가 2023학년도 국·공·사립 4년제 대학 193개교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 회의록을 살핀 결과, 전체 44.6%인 86개교가 등록금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학부 등록금을 올린 대학은 17개교(8.8%)였다. 대학원생이나 외국인 유학생 등의 등록금을 올린 대학은 69개교(35.8%)로 전체 3곳 중 1곳을 넘었다. 등록금을 올린 대학은 국고로 마련되는 국가장학금 Ⅱ유형 지원을 받을 수 없다. 대신 현행법상 직전 3개 연도 평균 소비자물가상승률의 1.5배까지 등록금을 올릴 수 있다.
해병1사단장은 지난 13일 포항해양경찰서를 방문, 포항지역 해양주권수호를 위해 양 기관 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포스코를 비롯한 국가중요시설이 산재한 포항지역 통합방위를 위해 여러 가지 현안들을 조율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됐다. 특히 양 기관의 지휘부 모두가 참석, 업무현황 청취와 그 간의 협조사항, 개선사항 등 실질회의를 통해 미래 안보위협에 대비한 당면문제를 논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 게다가 지난 2주간 이루어진 쌍룡훈련(3월 20일~4월 3일) 성과를 설명하고 유공자를 표창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성대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포항지역 해양안보와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해병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만큼 이러한 만남과 협력은 지속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영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금호강 물길광장~마늘전옹벽 경관개선사업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