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남부소방서는 도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12일 중증장애인 시설인 장기면 ‘나전복지마을’을 방문해 관계자 및 입소자 4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AED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특히 장애인의 경우 가족이나 사회복지사에 의해 응급상황이 가장 많이 목격되는 만큼 관계자들의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박치민 서장은 “우리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