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19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열리는 '대구시교육청-한국평화교육훈련원 학교폭력의 교육적 접근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다.
대구시교육청은 18~21일까지 4일간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장, 교감, 행정실장 70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성희롱ㆍ성폭력 예방 맞춤형 별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대상으로만 별도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학생과 교직원이 성희롱ㆍ성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 관리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학교 내 성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강의는 이은희(위드교육) 대표와 박기영(스카이비전) 대표가 진행하며, △성인지 감수성의 의미, △성폭력 의미와 발생구조, △직장 내 성폭력 유형과 발생 시 기관장, 관리자 등 구성원의 역할 등, △디지털 성범죄, △미래사회 성인지 리더십 등을 주요 내용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성희롱ㆍ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포항시는 내달까지 풍수해를 대비해 옥외광고물에 대한 위험요인을 사전 예방하고 대비책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간판의 노후화로 인한 파손·추락 및 누전 등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과 재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량이 빈번한 지역을 중심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옥상이나 벽면에 설치된 옥상 간판, 돌출간판, 벽면 간판 및 지주 이용간판, 현수막 게시대 등이며, 허가·신고배제 대상 옥외광고물도 안전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포항시립연극단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공연한 ‘제188회 정기공연 콜라소녀(김숙종 작, 최용훈 연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월 특별공연 어린이뮤지컬 ‘피노키오의 모험’에 이어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마무리된 ‘콜라소녀’는 포항시립연극단의 2023년도 첫 번째 정기 공연으로, 탁월한 원작 해석과 밀도 높은 연출력으로 팬층이 두터운 최용훈 연출가가 객원 연출을 맡았다. ‘콜라소녀’는 홀로 된 어머니를 모시고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는 큰아들의 환갑을 맞아 다른 형제 내외가 모이면서 일어나는 하루 동안의 이야기로, 잔칫날 풍경을 배우들이 무대에서 직접 전을 부치고 음식을 장만하는 모습으로 연출해 관객들에 흥미를 유발했다. 특히, 전 부치는 냄새와 기름에 튀기는 소리는 관람객들에 놀라움과 함께 저녁 시간 식욕을 자극했다.
봉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11~14일까지 4일간 봉화중학교 또래상담자 8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청소년폭력예방 또래상담자 양성 기본교육이 관심을 끌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폭력을 예방하고 또래 친구들에게 좋은 친구, 대화하는 친구, 도움을 주는 친구가 될 수 있도록 집단상담 기본교육 12회기로 진행됐다. 이들은 기본교육 이수 후 학폭예방 캠페인 활동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또래의 입장에서 학폭예방 상담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된다.
포항시는 흥해읍 곡강리와 양덕동 경계 인근에 위치한 천마저수지에 수변 둘레길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미 조성된 2.8km의 산책로에 저수지를 횡단하는 길이 50m의 출렁다리와 수변을 따라서 산책할 수 있는 데크로드 155m, 공중화장실 등을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설치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산책로가 수변을 따라 완벽하게 연결돼 수변 가까이에서 주변 녹지와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고, 출렁다리를 걸으며 아찔함과 절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오어지 둘레길과 더불어 우리 시를 대표하는 둘레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천마저수지 인근에는 장량동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한동대학교, 영일만일반산업단지 등이 위치해 많은 시민들이 둘레길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10월까지 사업이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주원영) Wee센터는 4월 18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영천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 및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천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회장 이혜안)는 지역 내 학부모 상담 봉사자들의 모임으로, 지난 1994년에 출범해 영천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하여 관내 학교에 찾아가 자아존중감, 진로, 학교폭력예방 등에 관한 집단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명예교사 위촉식 및 35기 회원 수료식도 함께 이루어졌다. 명예교사 위촉장은 지난 3년 동안 학교 현장에서 성실하게 활동한 회원 2명에게 주어졌으며, 작년 한 해 동안 집단상담 연수를 받은 35기 회원들에게는 수료증이 전달되었다.
포항시는 최근 경북 소방본부가 ‘경북 안전 체험관’ 건립을 위한 부지 공모를 진행함에 따라 포항시 유치를 위한 유치추진단 회의를 지난 17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관계 부서 실·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안전 체험관 공모의 개요와 포항시의 추진 경과보고, 협업부서 의견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이달 초 경북 소방본부는 올 하반기에 있을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에 대비해 각 시군에 경북 안전 체험관 부지 공모계획을 시달했다. 경북 안전 체험관은 소방 교부세 100억 원과 도비 230억 원 등 330억 원을 투입해 △메타버스 체험 △사회재난 체험 △자연 재난 체험 △생활안전 체험 △미래안전 체험 등 5개 분야 30개 체험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역 여건과 부서 간 유치계획을 공유하고 유치 완료 시까지 포항시 경북 안전 체험관 유치추진단(총괄유치팀, 사업계획팀, 기반조성팀, 홍보지원팀 등 4개 반으로 구성)을 운영키로 했다.
지역중소기업의 기술혁신 기본역량 강화 및 지역 특성에 맞는 기술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산·연·관이 힘을 모아 본격 지원에 나선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지역중소기업 기술혁신 역량 강화 및 지역 특성에 맞는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증·시험 전문 연구기관, 중소기업 협·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13일 '대구·경북 기술혁신 협력 네트워킹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경중기청을 비롯해 인증·시험 전문 연구기관 12곳, 중소기업 협·단체 3곳 등 17명의 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협업사업에 대해 발표와 논의를 진행했으며, 강력한 원팀이 돼 지역중소기업들의 기술혁신 역량과 지원 기반을 확충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포항시가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배터리 산업도시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에 선정되면서 명실상부한 K-배터리 도시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차전지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대도약을 통한 제2의 영일만 기적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포항시는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배터리 산업도시 부문’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18일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에 관한 질문’을 펼쳤다. 이날 시정질문에는 김성조 의원과 전주형 의원이 나서 지역 현안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며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첫 질문에 나선 김성조 의원은 행정구역 경계 조정 계획과 추진방향, 파크 골프장 및 게이트볼장 확충·증설 계획, 노인 대중교통 이용지원 사업 추진 의향에 대해 물었다. 이에 김남일 부시장은 현재 포항시의 경우 50만명 이하로 인구가 감소되고, 읍면동별 인구 격차가 갈수로 심화되고 있어 리·통·반 조정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한 실정이며, 올해 포항시 행정구역 조정 연구용역 예산 1억원을 편성하여 현재 용역중에 있다고 답했다. 용역을 통해 불합리한 행정구역과 읍면동별 이·통·반장 운영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경계조정 및 이·통·반 조정 기준을 세워 개편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봉화군 물야면은 4월부터 면사무소서 요가, 글쓰기, 유화그리기, 가요장구까지 총 4개 강좌가 선정되는 등 2023년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주도해 강좌 프로그램을 개발·운영에 따른 강사비를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물야면사무소 1개소가 지정 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17일 서면사무소에서 서면 이장협의회와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다양한 토론과 건의가 이뤄졌다.
영천시 중앙동은 특수시책 사업으로 시니어 멘탈케어 사업을 지난 17일 영진궁전 경로당에서 첫 시행했다.
경북도는 18일 서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에서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수출기관 합동 농식품 수출지원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경북도 수출 관련 관계기관 합동으로 대구세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구경북지역본부, 아마존 코리아, 구미상공회의소, 공익관세사, 농식품 생산업체와 시군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대구세관의 FTA 원산지 인증지원과 맞춤형 수출정보 제공 등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해 아마존 코리아의 글로벌셀링, aT의 수출지원사업 활용, 상공회의소의 OK FTA 컨설팅, 공익관세사와 함께하는 1:1 개별상담 부스 운영, 참여업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수출지원사업의 목적으로 플랫폼 입점 지원과 B2C(Business to Customer) 서비스 제공을 설명했으며, 공익관세사는 부스 운영을 통해 수출지원 면담을 요청한 업체에 대해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지난해 대외여건이 악화한 상황에서도 경북 농식품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해 8억2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는 K-푸드 마케팅을 통한 신흥시장을 대상으로 한 전략품목 육성과 국가별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농식품 수출시장을 다변화해 지난해보다 3% 증가한 8억5천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도와 관계기관과 협업은 지난 3월 실시한 안동소주 맞춤형 컨설팅에 이어 두 번째로 수출지원 설명회를 추진하게 됐고, 이번 설명회가 경북 도내 농식품 수출 관련 생산업체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출 관련 정책지원과 관계기관의 수출지원사업 등을 적극 활용해 경북 농식품 전방위 수출지원과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환경보호를 위해 달성지역자활센터 에코워싱사업단을 개소하고, 근로의욕과 자활의지를 높여 참여자들의 시장진입을 유도하는 사업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달성군은 달성지역자활센터 신규사업단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자립, 자활을 위한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고, 현재 18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며 2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하는 에코워싱 달성사업단은 어린이집, 유치원, 기업 등의 식판, 컵 등을 수거해 세척 배송해 주는 친환경 사업으로,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뿐만 아니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등 환경보호까지 구상한 사업으로 공익과 수익의 공존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지역자활센터 사업단을 아낌없이 지원할 할 것을 약속하고, 기업들과 각종 단체들의 많은 관심도 부탁 드렸다"면서 "앞으로 사업단이 활성화되면 지역사회에 창업 및 환경보호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 장량동행정복지센다(동장 정연학)는 장량동 재향군인회, 재향군인여성회(회장 진칠용, 여성회장 유희자)와 함께 18일 관내 가족이 없고 홀로 생활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단독가구를 위해 주거환경개선활동(도배, 장판, 벽체보수 등)을 펼쳤다. 이번 주거환경개선활동은 사회성 인지 저하자로 어릴때부터 떠돌이 생활을 하며 개와 함께 지내 주거환경이 아주 불결하여 피부병 등 각종 질환에 노출되어 어려움 때문에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곰팡이 제거와 도배, 장판 시공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이웃사랑 실천을 보였다. 진칠용 회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대상자가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집에서 마음의 쉼을 얻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구미시의회는 18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6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임시회 기간동안 구미시의회는 첫날인 12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66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으며 지난 13~17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조례안 12건(원안가결 9, 수정가결 2, 보류 1), 동의안 6건(원안가결 5, 수정가결 1), 의견청취 1건 등 총 19건의 안건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을 처리했다.
포항시 북구청은 관내 만18세 미만 중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급식이 필요한 아동 1,900여명에게 아동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급식단가는 1식 8,000원이며 지원 방법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여 자체급식 또는 위탁급식을 지원받거나 가정으로 도시락을 배달을 수 있으며, 아동급식카드(참사랑카드)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선호에 따라 다양한 급식을 선택 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며 급식 대상자 중 약 58%정도는 참사랑카드를 이용하는 상황이다. 참사랑카드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체에서 체크카드처럼 사용하며 1일 최대 4만원까지 사용가능하다. 현재 북구 지역에서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체는 6,100여 곳으로 참사랑카드 홈페이지(http://gb.nhdream.co.kr/) 또는 모바일(NH앱캐시)에서 검색 가능하다.
포항시 청림동(동장 신구중)은 자율방역단(새마을지도자 송호종 회장 외)을 운영하여 지난 4월 17일부터 11월(8개월)까지 주3회, 월12회 관내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작업을 실시한다. 자율방역단 활동에 앞서 사업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방역기계, 연막소독기 사용에 대한 안전보건 수칙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방역방제 활동시 사전준비와 올바른 방역방법 등에 대하여도 안내하였다. 주요 방역대상지는 하수구, 정화조, 쓰레기 밀집장소 등 지역내 취약지 및 다수 민원발생 장소이며, 구역을 나누어 주민들에게 사전공지 후 소독을 실시한다. 신구중 청림동장은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모기 및 해충박멸을 물론,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