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도는 18일 서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에서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수출기관 합동 농식품 수출지원 설명회`를 열었다.이날 설명회는 경북도 수출 관련 관계기관 합동으로 대구세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구경북지역본부, 아마존 코리아, 구미상공회의소, 공익관세사, 농식품 생산업체와 시군담당자 등이 참석했다.대구세관의 FTA 원산지 인증지원과 맞춤형 수출정보 제공 등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해 아마존 코리아의 글로벌셀링, aT의 수출지원사업 활용, 상공회의소의 OK FTA 컨설팅, 공익관세사와 함께하는 1:1 개별상담 부스 운영, 참여업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수출지원사업의 목적으로 플랫폼 입점 지원과 B2C(Business to Customer) 서비스 제공을 설명했으며, 공익관세사는 부스 운영을 통해 수출지원 면담을 요청한 업체에 대해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한편 경북도에서는 지난해 대외여건이 악화한 상황에서도 경북 농식품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해 8억2500만 달러를 기록했다.올해는 K-푸드 마케팅을 통한 신흥시장을 대상으로 한 전략품목 육성과 국가별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농식품 수출시장을 다변화해 지난해보다 3% 증가한 8억5천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도와 관계기관과 협업은 지난 3월 실시한 안동소주 맞춤형 컨설팅에 이어 두 번째로 수출지원 설명회를 추진하게 됐고, 이번 설명회가 경북 도내 농식품 수출 관련 생산업체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출 관련 정책지원과 관계기관의 수출지원사업 등을 적극 활용해 경북 농식품 전방위 수출지원과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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