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 물야면은 4월부터 면사무소서 요가, 글쓰기, 유화그리기, 가요장구까지 총 4개 강좌가 선정되는 등 2023년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주민이 주도해 강좌 프로그램을 개발·운영에 따른 강사비를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물야면사무소 1개소가 지정 됐다.강좌는 시간, 장소 및 내용 등을 주민이 직접 구성해 학습자의 수요 맞춤형 강좌 운영이 가능한데다 강좌당 2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이재옥 주민대표는 “평소 거주지 인근에 학원 등 배울 곳이 없어 저녁에 취미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이웃들과 같이 여가를 즐길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