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6회에 걸쳐 달서아트센터 컴퓨터실에서, 2023년 정기 재산등록신고 의무자를 대상으로 재산등록 교육과 동시에 재산등록신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한 재산등록신고 의무자 교육은 재산등록신고의 정확도 향상과 공직자 윤리 확립을 위해 자체적으로 실시한 집합교육으로, 공직자 윤리법 및 주요오류 입력사례 등을 직접 설명함과 병행해 바로 재산등록을 신고하도록 했다. 수시 재산등록신고 의무자 교육은 오는 14일 실시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오는 10일 저녁 7시 30분 울진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세미클래식 ‘클래식 만찬’을 무료로 개최한다. 본 공연은 기존 클래식 무대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장르와의 독특한 콜라보를 시도한 플러스 챔버 그룹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공연이다. 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한 편의 감미로운 코스요리로 구성된 ‘클래식 만찬’에 관객들을 초대한다. 정통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플러스 챔버 그룹은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유수한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그룹으로, 각각의 개성있는 연주자들의 결합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그들의 연주 또한 깊이 있고 멋진 화합으로 많은 호응과 찬사를 받고 있다.
울진군은 2월 6일부터 3월 10일까지 2023년도 울진군 청소년참여기구(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울진군 청소년정책 수립 및 시행과정에 청소년이 참여하고 의견을 제안하는 청소년참여기구이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수련관 사업·프로그램 등 운영에 청소년이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자문·평가하는 청소년참여기구이다. 모집 대상은 12~24세의 지역 내 청소년 또는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며, 위원으로 선발되면 울진군수 명의 위촉장 수여, 자원봉사 확인서 발급, 다양한 청소년 행사 및 프로그램에 참여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울진군은 지난 1일 기성면 정명리 산불이 방화범의 소행으로 볼 수 있는 정황이 발견됨에 따라 엄중 처벌을 하겠다고 밝혔다. 기성면 정명리 산151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오후 10시 32분께 최초 신고돼 자정을 조금 지난 0시 29분께에 주불이 진화돼 총면적 0.9㏊의 산불 피해를 입혔으며, 산림당국은 주불 진화 후 혹시 모를 재불 방지를 위해 산불진화대 및 공무원 투입해 잔불 정리를 했고 다음날 오전 11시에 뒷불감시 종료했다. 이후 산불 발생 원인조사 과정에서 방화범의 흔적을 발견해 증거자료를 확보했고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산불 현장 전문 감식 진행을 통해 방화로 인한 산불임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경찰(과학수사부서)에 증거자료에 대한 정밀 조사를 의뢰했으며 현재 감식이 진행 중이다.
가산초등학교는 지난 3일 샌드여행 샌드아트 대표이자 샌드아트 1호 작가인 노선이 작가를 초청해 “학교폭력 예방 및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샌드아트 체험”을 실시했다. 부드럽고 유연한 모래라는 매계를 통해 창의력과 예술성을 표현해 냄과 동시에 예술체험을 통해 서로 배려하는 인성을 함양하고, 모래로 표현되는 새로운 자신의 모습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시간에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샌드아트 “모두가 아는 비밀” 공연을 관람하면서 우리가 사소하게 생각하며 하는 장난조차도 상대방에게는 폭력과 큰 상처로 다가갈 수 있음을 느꼈다. 2부에는 작가의 지도에 따라 학생들이 직접 모래를 다뤄보고 사랑하는 나의 모습, 나의 꿈을 주제로 직접 드로잉을 해 보면서 샌드아트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연소 확대 우려가 높은 필로티 건축물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필로티 구조는 건물 전체 또는 일부를 기둥만으로 떠받쳐 1층을 개방적으로 만든 건축물로, 산소 공급이 원활해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가 빠르며, 외벽을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한 경우 건물 외벽을 타고 건물 전체로 화재가 번져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지난 2017년 12월 충북 제천에서 발생한 스포츠센터 화재와 2018년 1월 경남 밀양의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가 대표적인 필로티 구조 건축물의 화재 발생 사례이다. 이에 소방서는 ▲필로티 구조 건축물 관계인 화재안전컨설팅 ▲필로티 구조 건축물 화재안전조사 ▲필로티 구조 공동주택 화재피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 실시 ▲화재취약시간대 기동순찰 강화 등을 추진한다. 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필로티 구조 건축물에서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경북도는 6일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을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성주 출신인 구윤철 대표이사는 서울대 졸업 후 제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해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제2차관과 국무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구윤철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재단 출범 4년차를 맞이한 지금, 조직의 안정화 구축과 함께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경북도의 지역문화예술 진흥에 더욱 박차를 가할 때”이라며 “도민과 지역 문화예술인의 소통을 최우선해 경북의 우수한 문화와 역사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임 이희범 대표이사는 경북도와 함께 대구경북원드림콘서트, 영호남 화합 대축전을 개최해 양 지역 간 문화와 예술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으며 메세나 협회 창립, 예술경영아카데미 등으로 지역의 기업과 예술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해 재임기간 동안 경북문화예술 진흥에 크게 기여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오랜 기간 공직에 몸담고 헌신한 경력과 리더십, 다양한 경험과 높은 전문성을 가진 구윤철 대표이사가 경북문화재단에 꼭 필요하다”며 “경북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달성군은 지난 5일 2023 계묘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논공읍 달성군민운동장에서 '정월대보름 달맞이 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주민 3천여 명이 참가해 전통 세시풍속을 즐기면서 올 한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군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기원제, 오색소원지 쓰기, 가훈 써주기, 민속놀이 체험,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특히 오후 7시 펼쳐진 달집태우기와 폭죽 불꽃놀이는 대보름 밤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령소방서는 2022년 고령군에서 발생한 화재 분석 결과 재산피해는 지난해 대비 증가했으며 인명피해는 감소했다고 밝혔다. 화재 건수는 100건으로 전년 대비 14.9%(13건) 증가했고 재산피해액은 11억여 원으로 지난해 대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화재요인으로는 부주의가 47건(47%)으로 절반가량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기계적 요인 16건(16%), 전기적 요인 15건(15%) 등의 순이었다. 장소별로는 야외 28건(28%)과 공장이 19건(19%)으로 전체 화재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주거시설 16건(16%), 차량 13건(1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시간대별로는 상대적으로 다른 시간대 비해 오후 시간대 화재 발생이 집중됐으며 요일별로는 금요일이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별로는 겨울, 여름), 가을 순으로 발생했다. 이재은 소방서장은 “2022년 화재 발생 통계를 분석한 결과 겨울철에는 특히 주택 및 공장 화재가 자주 일어나는데 대부분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므로 안전 수칙 준수를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7일 이천동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 대명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2023년 동(洞) 연두방문'을 실시한다.
대구 남구청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돼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앞산 고산골에 지상3층 133면의 주차빌딩 건립을 통한 교통인프라 개선으로, 앞산 관광명소화 추진에 앞장선다고 6일 밝혔다. 대구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인 앞산이 ‘2023~2024’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돼 전국적인 관광지로 떠오르면서 앞산 관광명소화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고령군 성산면 남녀자율방범대는 지난 4일 성산면분회 회관에서 계묘년 새해를 맞아 지역내 어르신 70여분을 모시고 합동 세배를 올리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남철 고령군수, 노성환 경북도의원, 김명국 고령군 의회 의장 외 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께 합동세배를 올리고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는 훈훈한 자리가 되었다. 성산면 자율방범대(서복욱 대장/서미남 대장)는 명절과 어버이날 경로잔치, 효도관광 등 다양한 경로행사를 후원하고 있으며, 관내 크고 작은 지역행사에는 앞장서 자원봉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활동 등 선행을 베풀어 오고 있다. 이동호 성산면장은 자율방범대의 노고를 격려하고 3년 동안 코로나 영향으로 중단되었던 행사를 다시 하게 되어 기쁘고 “이번 합동세배를 통해 경로 효친 사상이 지역사회 전반에 뿌리 내리길 바라며, 계묘년 새해에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드린다” 고 했다.
심영재(51·사진)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 조직기획과장이 6일 경북도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취임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심영재 신임 기조실장은 서울 언남고, 연세대학교 행정학과·행정대학원(석사)를 졸업하고 43회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중앙공무원교육원 국제교육협력관실, 대통령비서실 국정과제비서관실,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 사회조직과장, 경제조직과장, 조직기획과장 등을 역임했다.
우리나라 환경 관련 법률 가운데 ‘환경개선부담금’이 있다.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에 따르면 환경오염의 원인자로 하여금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게 한다고 목적이 규정되어 있다.
대구시교육청이 제도개선, 문제해결 중심의 감사를 통해 학교현장을 지원하고, 청렴한 대구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2023년도 자체감사 계획’을 6일 발표했다. 올해 대구교육청은 기관 운영 전반을 점검하는 종합감사를 181개 학교(기관), 회계운영을 중점 점검하는 재무감사를 80개 학교(기관)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특정 취약분야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학교운동부 운영, △교육예산 집행 분야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구미시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RPC 및 DSC 관계자, 농업인 단체대표 등 11명이 서면심의회를 했다. 2019년~2022년도는 일품벼와 해담쌀을 선정해 공공비축미를 매입했으며 2023년, 2024년도는 ‘일품벼와 영호진미’를 선정했다. 일품벼는 도복이 잘되지 않고 벼알 탈립이 잘되지 않아 기계화율이 높은 우리 지역에 알맞은 품종이며, 영호진미는 중만생종으로 밥맛이 좋고 흰잎마름병 및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다. 임호원 농업정책과장은 2023년도에 이어 2024년도 매입품종을 일품벼와 영호진미를 선정했으며, 종자 준비 등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밤하늘의 달이 점전 커지더니 온 달이 뜨는 보름이 되었다. 오곡밥을 지어서 오방신(五方神)에게 고수레를 하고 가축에게 밥을 나눠주고 달이 뜨기 전에 산에 올라 달뜨기를 기다리며 구경하던 아름다운 우리의 전통이 지금은 그립다. 달을 보고 기원하는 마음, 나도 달처럼 둥글고 훤하게 세상을 비추는 그런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두 손을 모은 순수한 기도, 좋은 배필을 만나 시집장가 가도록 해달라고 소원을 비는 청춘남여의 마음을 보름달은 넉넉하게 받아주었다.
경북교육청은 6일 웅비관에서 지난해에 기초지자체 공모를 통해 선정한 문경시, 청송군, 칠곡군과 미래교육지구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경북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경북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5곳(의성, 상주, 예천, 안동, 경주)을 시작으로 운영해오면서 교육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회복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방 소멸 위기와 지역 인구 감소, 학령인구 급감에 대비하는 미래교육의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지역 인구 유출의 큰 이유가 양질의 일자리와 우수한 교육·육아·보육환경의 부족으로 여겨지고 있는 만큼, 이 사업은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아이돌봄 육아문제, 지역교육환경 격차에서 오는 사교육비 부담 완화 등의 교육격차 해소 문제, 맞벌이 가정 등 생업에 종사하는 학부모님들에게는 방과후 아이 돌봄에 대한 부담을 들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마을교육과정 운영, 마을교과서 및 지역화 교재 제작, 지역 특색을 반영한 지역 특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의 자긍심을 키우고, 교육청과 기초지자체가 함께 협력해 지역교육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인구 유출을 방지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이 사업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교육청과 기초지자체가 각각 연 2억원을 부담해 4년간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두 기관 협의를 통해 연장 운영이 가능하며, 경북교육청은 매년 3~5곳을 추가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경북 도내 전체로 이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6일 반부패 청렴동행 캠페인 ‘나만의 청렴다짐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신이 생각하는 청렴다짐 문구를 전문강사가 현장에서 직접 캘리그라피로 만들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청렴동행의 날’로 지정해 직원들이 출근길에 함께하는 청렴을 주제로 한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번에 제작된 엽서는 청렴 실천 의지와 청렴 문화의 확산을 위해 각 부서의 게시판 등을 활용해 전시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성주군이 ‘함께하는 나눔, 지속 가능한 경북’이라는 슬로건으로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월말까지 62일간 모금을 한 결과 당초 목표액을 초과해 총 3억9200만원으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해마다 온정의 손길이 줄어드는 불경기에도 성주군에는 개인, 단체를 통해 성금과 물품지원의 손길이 줄을 이었으며, 성주군 최초의 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5, 6호가 탄생하는 경사가 생겨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의 나눔 온도 상승에 박차를 가했다. 초전면이 고향인 아너 6호 김욱석 씨는 고향에 대한 사랑과 돌아가신 아버지가 ‘늘 남을 돕고 더불어 살아가라’는 가훈을 삶의 지표로 생각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원, 성주군 별고을장학회에 6천만원을 기탁해 주변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 기간에는 나눔봉사단에서 지역의 어린이집(10개소)에 사랑의 돼지저금통을 나눠줘 원아들이 모은 기부금 전액을 기탁하고 아동들에게 기부정신 함양 및 나눔문화 동참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아 매년 이 행사를 추진하기로 어린이집과 협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