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재)포항문화재단 귀비고가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야외 신라마을의 공간 기획의 일환으로 6월 11일(일) 일요일에 흐르는 신라의 소리 ‘귀비고:일요향가’를 상설 운영한다. <귀비고:일요향가>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콘텐츠가 어우러진 귀비고 신라마을의 활성화와 주말 관람객을 위한 야외 상설 공연으로서, 매월 2주 일요일, 포항시무형문화재이수자협회와 함께 지역의 우수한 무형문화유산을 귀비고가 지닌 서사적 스토리와와 매칭하여 연오랑세오녀테마파크와 귀비고의 공간적 매력과 가치를 확장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6월 상설 공연에는 ‘녹음방초 승화시라~香林’라는 부제처럼 초여름의 풍류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농악(김준휘), ▲판소리(장장일, 석지연, 조아라) 등 경상북도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또한, 귀비고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주말 체험 프로그램 <나만의 카주 만들기>도 연계하여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관악기의 일종으로 음악치료와 교육 악기로 활용되고 있는 ‘카주’를 직접 만들어 보고 악기의 작동원리를 이해해보며, 온음 위주로 구성된 간단한 동요도 배워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일요향가> 6월 공연일정은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야외 신라마을에서 6월 11일(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되며, 귀비고를 방문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고, 체험 프로그램은 신라마을과 전시관에서 11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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