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논공지역에 방치돼 있던 (구)논공 학생야영장 부지를 매입해,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구)논공 학생야영장은 1995년도에 폐교된 논공초등학교 부지를 교육청에서 학생야영장으로 활용하다 2018년도에 일반에 매각됐다. 그 후 학생야영장은 장기간 흉물로 방치돼 미관을 훼손하고,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이에 군은 학생야영장을 매입할 계획이며, 위치 및 주변 여건 등을 고려해 지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 연수사업을 통해 7월 5일부터 7월 14일까지 5개국 보건분야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의료산업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5개국(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모잠비크, 튀니지, 인도네시아)의 보건분야 공무원에게 한국 보건의료산업의 발전전략과 정책을 공유하여 교육생의 보건의료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금년 과정에서는 연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 방문 전 사전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한국을 방문한 대면교육이 1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연수내용으로는 △코로나-19 및 감염병 대응 전략 △국내 의료산업의 성장전략 △국내 의료인 양성전략 △클러스터를 통한 의료산업 성장전략 등의 주제의 강의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코로나-19 기억의 공간 등에 대한 현장 방문 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국민의힘이 다음달 중 광역시·도당위원장을 교체할 방침을 세운 가운데 차기 대구시당·경북도당 위원장을 누가 맡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여당 지도부가 지난 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7월1~20일 차기 시·도당 위원장을 선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여당은 이런 방침을 각 시·도당 측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기 위원장은 내년 총선을 지휘하는 역할을 맡는다. 대구를 지역구로 둔 의원들은 현재 차기 위원장 선출과 관련, 의견을 취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역대 시·도당 위원장을 선수(選數)나 나이 순으로 투표 없이 합의 추대 방식으로 정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8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97회 달서구의회(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용진 의원(김천)은 지난 1일 김천시립율곡도서관에서 '경북 중소도시 어린이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이기효 인제대학교 교수의 '경북형 어린이 의료서비스 개선방안' 발제를 기반으로 ①박창제 경북대학교 교수의 '재원 중요성과 공공보건 의료전달체계 활용' ②김윤수 호남대학교 교수의 '생애 초기 영유아 건강관리 증진' ③최은정 경북도 보건정책과장의 '어린이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도의 역할' ④이경수 경북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의 '공공-민간 협력 거버넌스를 통한 의료서비스 개선 방안' ⑤ 진용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소장의 '공공전문진료센터 시범사업을 통한 어린이 의료체계 적용 가능성' 까지 총 다섯 명의 전문패널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5일 대구지방변호사회 저스티스 봉사단으로부터 선풍기 166대(1100만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 대구지방변호사회 강윤구 회장, 저스티스 봉사단 남대하 단장, 권기룡 부장이 참석했다. 강윤구 회장은 “곧 다가올 무더위를 대비해 에너지 취약계층 분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마련한 성금으로 선풍기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구지방변호사회 저스티스 봉사단의 취약계층 냉방복지 지원에 감사 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올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립교향악단은 9일 오후 7시 30분 포항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포항뮤직페스티벌 ‘포항시립교향악단 with 길병민 차지연’을 개최한다. 포항시민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인기 성악가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과 뮤지컬배우 차지연을 초청해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공연의 지휘는 최영선 객원지휘자(밀레니엄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맡는다.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악대학에서 피아노과, 합창 지휘과, 오케스트라 지휘과를, 국내에서는 서울대 대학원에서 지휘과를 졸업했으며, 이번 공연에서 하차투리안의 ‘가면무도회 왈츠’,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영화 마스크 중 ‘쿠반 피트’, 번스타인의 ‘맘보’, 라몬 젠커의 ‘브라질 삼바’, ‘뮤지컬 레미제라블 하이라이트’ 등 화려하고 다채로운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대구 남구청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및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각각 상위 24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총 8천만원을 교부받는다고 7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매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와 데이터기반행정 운영 현황 전반을 평가한다. 특히 남구는 공공용 현수막 지정게시대 현황, 가로수 현황 등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공공
포항시는 문화재청이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浦項 烏島里 柱狀節理, Columnar Joint in Odo-ri, Pohang’를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는 섬 전체가 육각 혹은 오각형 형태의 수직 주상절리와 0°에서 45° 각도로 겹쳐져 발달된 수평 주상절리 등 방향성이 다른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주상절리 기둥이 빼곡한 곳으로,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형태다. 이 주상절리는 육안으로는 3~4개의 섬으로 나눠져 있는 것처럼 보이나, 주상절리의 방향과 모양이 서로 연결돼 연속적으로 분포하며 내부에 단절면이 없는 점으로 비춰볼 때 하나(한 덩어리)의 주상절리인 것으로 추정된다. 포항 흥해 오도리 방파제에서 100여 m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검은 빛을 띤 섬으로 주변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매우 아름답다. 주상절리는 화산활동 중 지하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8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열리는 '2023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설명회'에 참석한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한상호)은 송라면, 죽장면 등 관내 가로변을 중심으로 화단을 조성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송라면 동해대로와 방석리 일원, 죽장면 새마을로와 죽장로 일원에서는 다소 삭막해질 수 있는 거리에 예쁜 꽃 나무를 식재하여 화단을 조성함으로써 시민에게 아름다운 거리환경을 제공하고자 사업이 한창이다. 북구청에서는 올해 총 4개소에서 화단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사업비는 7천 1백여만 원이 투입된다. 특히 송라면 방석리 및 동해대로 일원 화단 조성사업은 이달 초 마무리되었으며 왕벚나무, 자산홍, 공조팝, 개나리 등 식재를 통해 향후 꽃이 피면 주민 등 이용자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한상호 북구청장은 “거리 화단 조성사업은 시민에게 작지만 큰 기쁨을 드릴 수 있는 사업이다”며 “조속한 사업 마무리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은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기정예산 대비 216억원 증액된 4조4138억원으로 편성해 대구시의회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대구교육청은 이번 추경예산안을 편성하면서 △공공요금 추가 지원, 하반기 군위군 소요액 등 교육현장 지원 강화 △미래형 교육기반 구축 △건강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259억원, 기타 이전수입 91억원, 자체수입 및 전년도 이월금 등 48억원이 증액되고, 대구시와 교육청 간 학교 무상급식비 분담비율 조정에 따라 자치단체 이전수입 182억 원이 감액돼 기정예산 대비 0.5%인 216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세출예산은 7월 1일 대구시로 편입되는 △군위군 내 학교, 교육지원청, 삼국유사군위도서관의 하반기 운영지원비 65억원과 △공공요금 인상으로 인한 학교현장 부담 완화를 위해 학교기본운영비 130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또 미래교육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미래직업교육센터 구축 100억원 △녹색학습원 학생체험시설개선 22억원 △학교도서관 자동화 시범 운영에 6억원 △IB프로그램 확산 지원에 5억원을 투입한다. 학교급식 질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해 △외부 위탁급식 추가 지원비 11억원 △노후 급식기구 교체 및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비 67억원 △급식종사자 폐암 추가 검진비 8천만 원 등 87억원을 증액하고 △신‧증축 등 학교시설 확충비 124억원 △그린스마트 스쿨 조성 62억원 △냉난방개선‧창호개선 등 교육환경개선사업비 311억원을 반영했다. 세출예산에 비해 부족한 세입재원 940억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전출금 500억원과 예비비 440억원을 활용해 확보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학교 현장의 부담을 완화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등 교육현장 지원에 중점을 두고 추경예산을 편성했다”면서 “7월 대구에 편입되는 군위의 학생들이 안정적인 교육적 지원과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15~30일까지 열리는 대구광역시의회 제301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울진군은 지난 3일 SIT주식회사로부터 성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 SIT주식회사는 1999년 프레스 금형 전문업체로 시작하여 자동차 부품, 전자부품 제조 회사로 2023년 중소기업 유공자 산업포상을 받은 기념으로 성금 500만원을 고향인 울진군에 기부하여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되도록 요청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고향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울진군이 더욱 발전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안승도)은 2023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108억원(89,847건)을 부과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제1기분 자동차세는 차량, 이륜차, 기계장비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으로 6월 1일 현재 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과세 되며, 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다.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방문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이체, ARS카드납부(☏1588-5260), 위택스(www.wetax.go.kr)인터넷 납부, 은행 CD/ATM 기기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 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을 통한 스마트 위택스 및 간편결제사 앱(페이코앱,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납부 할 수 있다.
울진군은 지난 6일 울진군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포항시 오천읍민관군협의체(위원장 하상곤)는해병제1사단과 오천읍과 함께 7일 여름 폭우 등을 대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해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를 교훈 삼아 향후 유사한 자연재해 예보 또는 발생 시 신속한 사전 조치와 주민 구호 방안 마련을 위해 오천읍(읍장 한보근)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포특사울타리 배수로 확장을 위한 민관군 합동연구용역에 대해 협의체 위원들은 가급적 빠른 추진을 주문했다. 이어 오천읍에서는 먼저, 지난해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과정에서 해병대가 보여준 대민 지원을 너무나 감사하다며, 오천읍 재난발생(대비) 대응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부대 내에 각종 배수로 낙엽 제거 등 태풍이 오기 전 정비를 요청했다. 한편 이번 여름철 역대급 긴 장마가 예보되고 있는 가운데 오천읍은 재난지도 및 대응체계를 이미 마련하고, 자체 보유 양수기 40대에 대한 점검과 추가 민간업체 중장비 투입 계획 수립에 이어 주택 및 상가 침수 방지를 위해 지난 5월초 2,000여 개의 모래주머니 제작을 완료하는 등 폭우에 대비하여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 주재로 ‘2024년 국비예산 정책협의’를 가졌다. 이날 협의에서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원석 도의원과 군의원 및 국·실·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과 2024년 국비 건의 사업에 대해 협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지역 현안으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영덕∼삼척 간 고속도로 건설, △국도 36호선 4차로 확장·포장, △대형산불피해지 긴급벌채사업, △경북도 119 산불 특수대응단 건립 등 8건과, 2024년 국비 지원 건의 사업으로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 기지 구축사업, △동해안 내셔널 트레일 조성, △국립 산지생태원 조성, △국가동서트레일센터 조성, △국립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신설 등 9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부처별 예산안 심의 대응 단계에 앞서 국비 확보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키로 의견을 모았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6월 초,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포트홀 등 도로파손이 예상되는 구간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포장 공사를 실시한다. 공단은 장마철 포트홀 발생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8~9일까지 신천대로 등 대구광역시 도로 4개소의 아스팔트 포장을 정비한다. 아스팔트 포장 공사는 총 4개 구간으로 나눠 실시되며, 원활한 도로교통 환경을 위해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시행된다.
여성가족부와 대구광역시 공동으로 경력단절예방을 위한 사회적 인식 확산 및 일·생활 균형 문화조성 및 기업과 사회 전반의 경력단절여성 고용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나! 다시 일로 꽃피우다’라는 슬로건으로, ‘2023 경력단절예방·극복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경력단절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근무 중인 여성의 사례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이 된 후 재취업한 성공 사례 △워킹맘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한 가족의 사례 △일·생활 균형을 통해 재경력단절을 예방한 사례 등 4개 분야다. 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가작 10명,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며, 선착순 50명에게는 참가상으로 기프티콘이 주어진다. 특히 최우수 수상작은 경력단절예방 우수사례를 영상으로 제작
정부가 대학 캠퍼스의 유휴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용역에 나서 3년째 갈등을 빚고 있는 대구 이슬람사원 문제의 실마리가 풀릴지 주목된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대학 캠퍼스 내 부지에 대한 규제 완화를 위해 도시계획시설 제도 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했으며, 오는 12월쯤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종교시설 등을 특정한 것이 아니라 캠퍼스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연구소나 상업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용역을 실시한 것"이라고 했다. 앞서 이슬람사원 건축주와 주민간의 갈등에 대해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대구 북구는 교육부와 경북대 측에 "이슬람권 유학생들의 종교 활동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대구 북구 관계자는 "이슬람사원 건축주와 주민들이 자신들의 입장만 고수하고 있어 지자체가 개입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슬람사원을 둘러싼 건축주 측과 주민간의 갈등은 2020년 9월 대구 북구가 경북대 인근의 주택밀집지역에 연면적 245.14㎡, 지상 2층 규모의 사원 건축을 허가하면서 시작돼 3년째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