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청(청장 한상호)은 송라면, 죽장면 등 관내 가로변을 중심으로 화단을 조성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송라면 동해대로와 방석리 일원, 죽장면 새마을로와 죽장로 일원에서는 다소 삭막해질 수 있는 거리에 예쁜 꽃 나무를 식재하여 화단을 조성함으로써 시민에게 아름다운 거리환경을 제공하고자 사업이 한창이다. 북구청에서는 올해 총 4개소에서 화단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사업비는 7천 1백여만 원이 투입된다. 특히 송라면 방석리 및 동해대로 일원 화단 조성사업은 이달 초 마무리되었으며 왕벚나무, 자산홍, 공조팝, 개나리 등 식재를 통해 향후 꽃이 피면 주민 등 이용자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한상호 북구청장은 “거리 화단 조성사업은 시민에게 작지만 큰 기쁨을 드릴 수 있는 사업이다”며 “조속한 사업 마무리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