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가 호주 진달리리소스(Jindalee Resources)社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국에서 점토 리튬 사업을 추진한다. 진달리리소스社는 호주 퍼스에 본사를 둔 광물 탐사 및 개발 전문회사로 미국 서부 오리건州와 네바다州 경계에 위치한 맥더밋(McDermitt) 점토 리튬 프로젝트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양사 업무협약으로 진달리리소스社는 미국 현지에서 탐사 중인 광구에서 점토 리튬(Lithium Clay)을 시추해 제공하고, 포스코홀딩스는 이를 활용해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와 공동으로 최적 리튬추출공정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성 검토를 진행한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010년부터 RIST와 함께 염수와 광석, 폐배터리로부터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광양과 아르헨티나의 데모플랜트 운영을 통해 확보한 리튬 생산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상용 플랜트를 건설 중에 있다. 연 4만 3천톤 규모의 광양 리튬 공장은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있고, 각각 2만 5천톤 규모의 아르헨티나 리튬 공장도 2024년과 2025년 순차적으로 완공될 전망이다.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에 걸쳐 학교 현장의 방역부담을 최소화하고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한 개학을 위해 지역 내 학교 18교에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고령교육지원청은 최근 방역당국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함에 따라 신학기 학교 현장에서 적용에 혼선이 있을 것을 우려해 각 학교를 방문해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사례별 적용 기준을 안내했다. 또한 학교 현장에 감염병 예방과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해 보건용 마스크와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개학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기세원 교육장은 “실내 마스크 착용 조정이 됐으나 아직 감염병 상황이 완전히 종료된 것이 아니므로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지난 13일 경주문화관1918에서 경주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문화도시사업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사업의 심의·자문을 위한 ‘제2차 경주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의’를 개최했다. 경주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11월 문화예술관련 예술인, 시민단체 대표, 문화시민협의체 위원, 경주시의원 등 13명으로 구성했다. 이번 문화도시 추진위원회의는 2022년도 문화도시 준비사업 성과보고 및 2023년도 예비문화도시 사업 추진계획 및 운영에 대한 심의와 논의가 진행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15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열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합동월례회 및 봉사물품 전달식'에 참석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15일 군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특별강연'에 참석한다.
대구 달서구는 14일 (사)한국지방정부학회가 주최‧주관하는 ‘2022년 지방정부 정책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한국지방정부학회에서 지난 2013년부터 선정 중인 지방정부 정책대상은 최근 3년간 지방정부가 독자적으로 시행한 정책 중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타 지방정부의 모범 사례가 되는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전국적으로 확산시킴으로써, 지방정부의 정책 합리화 및 선진화에 기여해오고 있다.
]고령군 농업회의소는 지난 13일 고령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이남철 고령군수, 김명국 고령군의회의장, 노성환 경북도 의원 및 고령군의회의원, 농업회의소 대의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해 결산 보고와 2023년도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나아갈 방향을 의논하는 자리로 이기용 회장의 인사말에서 “출범한지 1년밖에 되지 않아 농업회의소가 부족한 점이 많지만 차근차근 준비해 농업인이 행복한 고령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농업회의소가 행정과 농업인과의 중간역할을 잘해 농업인이 필요한 사업발굴과 현재 농업은 물가, 유류가격, 전기료 등이 인상돼 농업경영에 어려움이 많지만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해 어 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군에서도 어려움을 해결과 농가 소득 안정 및 증대를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도군은 ㈜에이트테크와 지난 13일 생활폐기물 중 재활용품을 선별하는 AI로봇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활용품을 선별하는 AI로봇 개발 관련 내용을 담고 있어, 사람이 직접 손으로 재활용품을 분류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재활용품 선별 AI로봇은 컨베이어벨트 위를 지나가는 재활용품을 카메라로 인식해 인공지능으로 분석하고, 이를 자동 선별 및 분류하는 장치이다. 박태형 대표는 “AI로봇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재활용 가능한 자원이 미분리돼 버려지지 않도록 청도군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생활폐기물 중 재활용품이 선별되지 못해 매립 또는 소각 처리돼 환경오염을 발생시켰으나, AI로봇 활용으로 재활용률 제고와 3D업종으로 인한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15일 달서구노인복지대학에서 열리는 ‘달서구노인복지대학 졸업식’에 참석한다.
구미교육지원청은 14일 10시 30분부터 도리사 및 구미발명교육센터에서 교육국장 및 교육장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에는 신라불교 최초의 절인 도리사를 방문해 영남지역 불교전래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길재 선생을 비롯한 구미의 주요 인물들을 재조명하고, 조선 인재의 산실이었던 구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오후, 구미발명교육센터에서는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따뜻한 구미교육’에 대한 2023 주요업무 추진내용을 소개했으며, 교육회복 체계적 지원 및 지역청별 다양한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2022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맞춤형 미래교육 비전을 함께 모색했다. 협의회를 주관한 구미교육지원청 이성희 교육장은 “2023년을 시작하는 연초에 경북교육청 교육장 협의회를 구미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북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우수 시책과 사례를 공유하며 따뜻한 경북교육의 정책실현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교육을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2023년 두바이 치과기자재전시회(AEEDC 2023)에 ‘대구시 공동관’을 구축하고, 지역 기업들의 참가 지원을 통해 총 961만7천 달러의 현지 계약 실적을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역 의료기기 토탈마케팅 지원사업(대구테크노파크 주관)’을 통해, 지난 7~9일까지 3일간 두바이에서 열린 ‘제27회 두바이 치과기자재전시회(AEEDC 2023)’에 공동관을 구축하고 지역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해 총 988건, 2918만여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과 961만7천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구미상공회의소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는 2023년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사업 접수를 23일까지 받는다. 특허청과 경북도 사업의 일환인 ‘IP나래프로그램’은 창업 7년 이내(또는 전환창업 후 5년 이내) 기업(구미·김천·상주·칠곡·고령·성주)들을 대상으로 IP기술과 IP경영으로 구분하여 컨설팅한 후, 특허출원과 등록까지 지원한다. 구미에 소재한 ㈜퓨전이엔씨는 이송로봇분야의 기업으로 지난해 IP나래를 수혜받으며, 해당산업분야의 국내외 경쟁사 특허를 조사분석하여 침해와 분쟁을 예방하고 기업의 중장기적 목표를 수립할 수 있었다. 뿐만아니라, 브랜드컨설팅을 통해 국내외 경쟁사 브랜드를 조사함으로써 브랜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의 IP바로지원사업(신규브랜드 개발)을 통해 글로벌 로봇브랜드를 개발 및 권리화했다.
김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 13일 ‘추풍령 관광자원화 사업(이하 추풍령사업)’ 공사 현장과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연이어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올해 사업이 완료되는 추풍령 관광자원화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조경공사 상황과 진입로 확보가 원활하게 진행됐는지 살펴보는 한편, 한 해 농사의 첫걸음을 떼는 봄철농사와 농번기를 대비한 △임대 농기계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의원들은 봉산면 광천리에 위치한 ‘추풍령 휴게소’일원과 사업 현장을 둘러보면서 메인센터의 시설 상태, 진입로 폭과 포장 상태, 기타 부대공사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청송군은 지난 13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실에서 다문화가정 예비학부모 및 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취학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언어와 문화차이로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취학에 대한 궁금증과 두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초등학교 교육과정, 입학 절차와 준비사항, 알림장 번역 서비스 등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안내받았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현직 부남초등학교 교사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실질적인 학교생활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올해 하반기에 예비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입학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청송군은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도 농촌주택 개량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자는 지역의 노후·불량 주택을 신축 또는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 주민과 귀농·귀촌인 등으로, 다음달 15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방문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대상은 150㎡을 초과하지 않는 단독주택(창고 일부포함 가능)이며, 신축, 증축, 대수선에 소요되는 비용의 대출금리를 2%대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80만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 지적측량수수료, 연말정산 소득공제, 농지보전부담금 감면 및 농어업재해대책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14일 도청 미래창고에서 경주에 본사를 둔 국내 최대 에너지 공기업 한국수력원자력및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기후위기 극복 경북형 친환경에너지 산업단지 조성’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한수원이 올해부터 2028년까지 최대 4조2500억원 규모(17억원/MW)의 자본을 투자해 2.5GW(최근 준공한 울진 신한울 원전 1기(1.4GW) 용량 1.8배 수준) 태양광 발전시설을 경북 내 산업단지에 설치하는 국내 최대 태양광 공공투자 사업이다. 본 사업은 경북 산업단지 산업시설 면적(8215ha)중 30%에 해당하는 지붕 등 유휴공간에 2.5GW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을 마련하고, 시공관리는 지역기업 100% 참여로 추진한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산단 기업주에게는 경북형 저탄소정책 실현 및 기후변화(RE-100)규제에 적극 대응해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울진군은 16일 오후 6시 30분 울진연호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강북구립 청소년 교향악단 초청 ‘신년음악회’를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수도권 학생들과 지역의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한 소통과 교류를 위해 강북구립 청소년 교향악단을 초청했다. 본 공연은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과 ‘하이드 교향곡’ 등을 연주할 예정이며, 유명한 지휘자 및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울진에서 군민들이 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김종열 문화관광과장은 “유명한 교향악단을 초청해 음악으로 울진군민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다양한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군민의 문화적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울진군은 농촌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한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노후·불량주택 개량 및 신규 주택건축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택개량자금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울진군은 40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는 울진군에 거주하는 주민 중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자 또는 무주택자,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려는 자 등으로 부속건축물을 포함해 연면적 150㎡ 이하
경북교육청은 14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교육 현장의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산업안전보건 제도 안착을 위해 영양교사, 영양사 지역별 대표 46명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 의견 수렴회를 개최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따라 각급 학교는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사항을 수행해야 하나 관련 규정이 모호하고, 전담 인력 부족으로 업무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찾고, 효과적인 학교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의견 수렴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10일에도 시군별 행정실장, 주무관 대표 46명을 대상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가 지난 13일 자매결연도시인 대구 달서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자매결연도시의 상호발전과 더불어 출향인, 자매도시 주민 등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고향사랑 기부제가 열악한 지방 재정을 보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제도인 만큼, 자매결연도시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는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기부가 자매결연도시 간 상호기부로 양 지자체의 우호 협력을 증진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방소멸 대응에 앞장설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8일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경북 청송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