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지난 10일 (사)대한민국감사국민위원회 포항본부가 진행한 4주간의 ‘오!감사우편엽서쓰기 공모전’ 캠페인이 포항 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앞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오!감사우편엽서쓰기 공모전’은 ‘감사운동’ 열풍을 포항에서 10년만에 재점화하기 위해 (사)감사국민위 포항본부와 경상매일신문이 함께 벌이는 전국민 캠페인이다. 감사국민위는 국민정서함양을 위해 매월 5일을 ‘감사의 날’로 지정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작성한 엽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한 시민은 “△앞으로 행복하게 살자 △식사잘해줘 고마워요 △세탁물도 잘해줘 고마워 △여행도 자주 다닙시다 △이런 모든 것이 늘 감사해요”라고 남편에게 전해 더욱 훈훈한 시간이 됐다.포항시민들은 이날 사회자로 대한민국감사국민위원회의 홍보대사, 트롯 가수 김지현과 함께 감사엽서를 작성하고 기념사진 촬영, 사인을 받기도 했다.이번 공모전은 오는 20일을 끝으로 학생부 우수작에는 교육감상 2명, 교육장상 2명을, 일반부 우수작에는 10명을 선정해 도서상품권을 증정한다.한편 감사국민위는 ‘오!감사엽서쓰기 캠페인‘을 매월 5일 감사의 날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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