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지역 예술문화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2023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 열세 번째 순서인 ‘비보 브라스 & 꾀꼬리 성우의 토끼와 자라 이야기’가 16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한다. ‘비보 브라스’는 금관 악기의 힘찬 연주를 보여주기 위해 안동 지역에서 노력하고 있는 클래식 관악기를 전공한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전문 예술 단체이다. 클래식, 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대중과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비보 브라스의 창단 10주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관람이 가능한 창작 가족 음악극 ‘비보 브라스 & 꾀꼬리 성우의 토끼와 자라 이야기’를 진행한다. 슬기로운 토끼 그리고 충직한 거북이가 어리석음이란 무엇인가를 깨닫게 해주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고대소설 토끼와 거북이를 안동 지역의 관광지와 콘텐츠 소재를 활용 각색했다. 또한, 성우의 구연동화와 화려한 사운드의 비보 브라스 음악, 극의 몰입도를 더하는 화려한 색채의 영상이 함께하는 신선한 음악극이다.
시민역(力)사문화도시 안동 조성을 위한 ‘5차 예비문화도시사업 추진계획 보고회’ 지난 13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시민공회운영위원회, 안동시, 한국정신문화재단 등 문화도시 추진주체 20여 명이 참여했다. 2021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4차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그간 추진해온 안동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성과를 보고하고 제5차 문화도시 지정평가의 일정과 기준을 면밀히 분석, 공유했다. 또한, 2023년 안동 문화도시 사업의 추진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추진 주체 간 역할과 사업 방향성도 재점검했다.
안동시와 K-water 안동권지사는 지난 13일 안동시청 시장실에서 청년 창업 카페 테스트베드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초기 자본과 공간이 부족해 카페 창업에 도전하지 못하는 청년 예비창업가에게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테스트베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K-water는 세계물포럼기념센터 내 전망카페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며, 시는 리모델링과 집기 설비 등 제반 시설 등을 구축한다. 청년 창업 카페를 운영할 첫 예비창업가는 지난 ‘BETA 페스티벌 2022’ 카페창업 경진대회의 대상 수상자이며,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의 컨설팅 지원을 받아 다음달 중 카페를 오픈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예비 창업가의 지역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아이디어와 열정만 있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창업문화 확산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시·K-water의 지원과 청년 예비창업가의 열정이 더해진 청년 창업 카페가 테스트베드를 뛰어 넘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 카페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과 아이디어를 지난 청년이 지역에서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포항북부소방서는 좁은골목에 위치한 다중이용시설, 다가구주택 화재 및 인명구조 시 활동에 용이한 ‘소형사다리차’ 1점을 신규 배치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신규 도입된 소형 사다리차는 축간거리가 짧은 5톤 차량으로, 기존에 있는 사다리차가 진입할 수 없는 좁을 골목길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저층부 사다리 접안이 어려웠던 기존 사다리차의 단점을 보완해 6층 이하 높이의 화재 발생 시 진압대원의 빠른 투입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2천L의 물탱크와 1백L의 폼탱크가 탑재돼 화재진압을 위한 방수와 인명구조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는 것도 이 차량의 특징이다. 소방서에서는 소방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현장대원을 대상으로 지난 6일 부터 13일까지 일주일 간 신규장비 조작교육을 실시했으며 신규 도입된 소형사다리차는 두호119안전센터에 배치돼 14일부터 운용될 예정이다.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전태영)은 개학후 2주간(오는 3월 16일까지) 신학기 방역 특별 지원 기간을 운영하여 개정된 학교 방역지침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 및 학교 관계자의 인식 제고를 통한 교육 현장의 일상 회복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 기간에 영주유치원, 영주제일고를 방문하여 방역자원, 소독․환기 및 코로나19 예방수칙에 관한 교육․홍보 계획, 학교별 방역체계 등을 확인하고 현장 의견수렴을 실시하여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현장 조치, 보완하며 학교와 방역당국간 비상 연락 및 협력체계를 유지토록 하였다. 개정된 학교 방역지침은 학교 방역물품의 충분한 양을 확보하고, 방역인력의 학교 수요를 고려한 지원, 교실 창문은 1일 3회 이상 환기, 식당 칸막이 설치 의무 폐지, 마스크 착용이 의무 되는 상황 안내, 발열검사와 유증상자, 확진자 발생시 상황 대처에 대해 안내되었다. 전태영 교육장은 “신학기 학교 현장의 방역체계를 살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과 교육활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항해양경찰서와 포항시는 지난 3~8일까지 6일간 수상레저 활동자의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형산강 슬립웨이 등 주요 수상레저기구 출·입항지 35개소를 지자체와 합동 현장점검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로 인해 올해 행락철 수상레저 활동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시와 합동으로 수상레저기구 출·입이 잦은 주요 항포구, 슬립웨이 등을 점검한 바 출·입항지 중 진입로가 막혀있거나 바닥 이끼 등 이물질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 요소를 확인했고, 관련사항을 관련 지자체 통보, 조치하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포항해경 관계자는 “포항 지역 내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 안전위해요소를 포함한 수상레저활동 안내도를 제작해 포항해경 게시판에 공지하고 이와 연계되는 QR코드를 제작해 배포·홍보 등 대국민 정보제공 서비스를 강화해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2시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선박좌초 사고를 가상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포항항공대, 포항항항만교통관제센터, 경비함정, 파출소, 경찰서 각 기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상황에 따른 각자 임무 수행 절차를 실습하고 매뉴얼 수정 필요 사항과 더 나은 구조 방법을 위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내용으로는 구룡포 하정3리항 방파제 앞 해상에서 선박좌초 상황을 설정해 △사고 접수 및 경비함정 출동 지시 △포항시청, 해군, 해양환경 관리공단 등 유관기관에 대한 지원 요청 △사고 위험성 분석 △지역 구조 본부 가동 △구조활동 및 해양오염 방지 △매뉴얼 및 효율적 구조방법 토론 △사후 강평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요토론 사항으로 좌초선박 유류이적 방법, 연안 좌초 시 효율적인 인명구조 방안, 연안 야간사고 발생 시 효과적 구조를 위한 이동 조명 차 도입필요 제시로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지난 3년간 포항해양경찰서 좌초선박 사고는 총 43건으로 매해 증가 추세에 있다. 성대훈 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빈틈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으며, “해상 종사자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상주시는 지난 10일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최하는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지역별ㆍ대상별 맞춤형 평생학습으로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국립특수교육원에서 2020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해온 사업이다. 특히 상주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7천만원을 확보했으며, 3년간 최대 3억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장애인 평생학습으로 누구나 계속 도약하는 학습도시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이를 위해 올해 특수학교 장애인 시설(단체) 7개소와 상주박물관 등의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시각장애인 베리어프리 문화체험 프로그램 통(通)통(通) 상주 문화속으로 △농인과 청인이 글과 그림으로 통하는 예술교실 ‘한줄 그림여행’ △우리동네 꿈학습터 △장애인 초중등 검정고시반 ‘웰컴투 희망 e스쿨’ 등 13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14일 오후 2시 예천박물관에서 ‘제5기 예천학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예천학 아카데미는 오는 5월 16일까지 지역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예천을 주제로 문화유산, 불교미술, 민속문화 등 총 10회 강의와 현장답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2021년부터 다양한 주제로 강의와 현장 답사를 진행해 총 12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해당 분야 교수 등 전문가를 초청해 수준 높은 교육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천군보건소는 14일 오후 2시 건강증진실에서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질환 관리 방법 등을 알려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심뇌혈관 질환 중 응급상황 발생 가능성 높은 뇌졸중‧심근경색증의 증상과 대처 방법, 심폐소생술, 기도 이물 폐쇄 시 대처 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한다. 다음달 18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5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이수증을 발급해 보건 도우미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주민들을 위해서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역량을 키워 응급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소식을 들은 재경군민회, 재대구군민회 등 출향인들 기부행렬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경북 영주에 거주하고 있는 김점곤 ㈜Sindoh 장학회 대표가 소중한 기부금 100만원을 기부했으며 박종성 재대구군민회 선임부회장도 100만원을 쾌척했다. 또한 이명형 재대구호명면향우회 회장 100만원, 신장희 전 재대구예천군민회 회장 200만원, 김중규 재대구호명면향우회 수석부회장 100만원, 윤춘근 재경유천면민회 회장 100만원, 김동대 재경예천군민회 고문 100만원, 안흥식(안양시 거주) 100만원, 변정구(성남시 거주) 300만원, 이종익(청주시 거주) 300만원 등 고향인 예천군 발전에 힘을 보탰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기부 릴레이에 동참해주시는 출향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예천군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예천군은 곤충산업 특구로 다른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지속적인 투자를 하며 명실상부 ‘곤충산업 핵심 거점지’로 우뚝 서고 있다. 지난해 차세대 신성장산업으로 곤충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 농림식품부 ‘곤충산업 거점단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8월 6~15일까지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를 개최해 25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104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유발했다. 특히, 약 90억원을 투자해 곤충생태원과 AR‧VR 등 첨단기술을 융합한 신규 콘텐츠를 도입하는 등 곤충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도전적인 행정을 추진했다. 올해는 꿀벌자원을 안정적으로 보급하고 관리하기 위해서 24억원 사업비를 들여 꿀벌자원육성지원센터를 건립해 꿀벌산업 경쟁력 제고는 물론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20억원 예산을 들여 곤충생태원을 이용하는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실내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카페와 휴게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5일 오후 7시 30분 농협중앙회경북본부회의실에서 열리는 도청신도시 주민간담회에 참석한다.
군위군은 후계농업경영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24일까지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한다고 14일 밝혔다.
예천군 예천읍 용산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3일 오후 12시 36분께 발생한 불은 주택 1층 97.65㎡를 태우고 주변 야산으로 번져 잡목 등 132㎡가 연소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력 121명, 차량 25대와 헬기 1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2시간 30여 분만에 진화했다.
안동시와 K-water 안동권지사는 지난 13일 안동시청 시장실에서 청년 창업 카페 테스트베드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초기 자본과 공간이 부족해 카페 창업에 도전하지 못하는 청년 예비창업가에게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테스트베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K-water는 세계물포럼기념센터 내 전망카페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며, 시는 리모델링과 집기 설비 등 제반 시설 등을 구축한다. 청년 창업 카페를 운영할 첫 예비창업가는 지난 ‘BETA 페스티벌 2022’카페창업 경진대회의 대상 수상자이며,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의 컨설팅 지원을 받아 4월 중 카페를 오픈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예비 창업가의 지역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아이디어와 열정만 있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창업문화 확산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경찰서는 지난 9일 중회의실에서 서장, 각 과장, 계·팀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종합성과 보고회’와 13일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2023년 치안종합성과 향상을 위한 지표 이해, 기능별 성과과제 추진대책과 시민안심 치안을 위해 추진했던 치안 활동성과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와 미흡한 점을 도출하는 한편 최상의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한 분야별 치안 고객만족도 향상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전화금융 사기근절, 범죄검거율 향상 등 주민과 밀접한 현안문제에 대해서도 전 기능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동승 안동경찰서장은 “최상의 치안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재)상주시장학회 정기이사회에 참석한다.
3월 개학기를 맞아 입학식을 치른 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웃음소리와 재잘거리는 목소리로 생동감이 넘쳐나고 있다. 코로나19의 해제와 마스크를 벗은 학생들은 저마다 기쁜 모습으로 학교에 가기 위해 어린이 통학버스를 이용하거나 부모의 승용차 또는 걸어서 등하교를 하고 있다. 하지만 매년 발생하고 있는 스쿨존에서의 어린이 사고로 인해 스쿨존에서는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10일 성주군에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309차 정기 월례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회의는 안경숙 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월례회를 주관한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의 환영사, 이병환 성주군수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 안건으로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이 'TK신공항 특별법제정 조속처리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특히 'TK신공항 특별법제정 조속처리 촉구' 성명서는 지난달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에서 3건의 TK신공항 특별법을 계류시켜 통과를 무산시킨 것에 대해 경북도 의장협의회에서는 유감을 표하며 TK신공항특별법 제정을 조속히 처리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지방의회발전연구원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15회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을 안경숙 협의회장이 경산시의회 박순득 의장과 성주군의회 김성우 의장에게 전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