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대가야홀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 교사 18명을 대상으로 ‘2023 학생 생성 교육과정 이해’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 생성 교육과정은 학생이 자신의 흥미와 요구에 기초해 스스로 문제를 설정하고 계획을 세워 실행하며, 소통과 협력을 경험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고 성찰한다. 또한 실제적인 맥락 속에서 학습이 이뤄지므로 자신의 앎과 삶이 하나가 돼 깊이 있는 학습을 가능하게 하고, 이를 촉진하는 교사도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수에 참석한 선생님들은 사전에 배부된 `학생 생성 교육과정 Q&A` 책자를 숙지하고, 학생 생성 교육과정 지원단인 개진초 황아영 선생님이 강사로 진행한 실습 중심 연수 4시간을 이수했다. 연수는 학생 생성 교육과정의 이해를 시작으로, 설계-실행-공유-성찰 과정과 운영 실제에 대해 4모둠을 구성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기세원 고령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 생성 교육과정은 학생의 삶과 연계한 학습으로 학생의 주도성을 신장시킬 수 있으며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교 현장에서 꼭 실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교사의 역량과 의지가 매우 중요하므로 적극적인 자세로 실천하길 바라며 교육청에서도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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