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중국에서 불어오는 편서풍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고농도 미세먼지는 세계최대의 공업국인 중국에서 배출하는 오염물질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은 21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4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주재하고 2022년도 김천시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청취한다.
대구 달서구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 추가로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 및 의정활동에 대한 지원 업무를 담당할 정책지원관을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될 정책지원관은 행정7급 임기제공무원으로 임용기간은 2년이며, 근무실적에 따라 5년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응시 자격은 ‘20세 이상인 사람으로서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8급(또는 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중 하나 이상을 갖춘 사람’이다. 응시원수 접수기간은 다음달 6~8일까지 3일간이고,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의회, 달서구 및 나라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 세계가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 미세먼지, 자연생태계 파괴 등 다양하고 새로운 환경 이슈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제 환경정책은 자연과 후손에 대한 미안함을 넘어 무거운 책임감과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 김천시는 2023년에도 미세먼지, 기후위험, 화학물질 등 환경문제의 적극적 해법을 찾음으로써 기후변화 적응뿐만 아니라 대응 전략들을 시도하고, 더 나은 환경 행정을 펼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친환경 생태도시 김천’을 위한 2023년 김천시의 주요 환경 시책들을 가져왔다. △자연과 공존 도모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 김천시는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피해방지단을 운영함으로써 야생멧돼지로 비롯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 방지와 농작물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3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200여 농가에 철망울타리, 전기목책기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보상금을 지원사업을 추가로 추진함으로써 피해예방시설 설치의 사전적 지원과 피해보상금의 사후적 지원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멸종위기종(반달가슴곰) 공존 문화 조성 수도산에 서식하는 ‘오삼이’로 친숙한 반달가슴곰과 공존문화 조성을 위해 김천시는 기존과는 변화된 신규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멸종위기종 동물의 초상화로 저명한 작가와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김천시만의 특색 있는 반달가슴곰 작품을 제작하고, 4차 산업에 발맞춘 NFT 아트를 전시하는 등 화제성과 주제 전달 두 마리 토끼를 겨냥하고 있다. 더불어 반달가슴곰 서식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실시하여 멀게만 느껴졌던 멸종위기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인식의 변화를 유도함으로써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친환경 김천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석면 피해 예방·구제로 시민 건강 보호 김천시는 시민건강 보호 및 환경우선 클린도시 조성을 위해 석면피해 사전 예방 및 구제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지난해에 이어 주택과 비주택 약 450동에 부착된 슬레이트 철거 및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 지붕개량을 지원하며, 특히 2023년에는 하천, 공한지 등에 보관·방치된 슬레이트를 전수 조사, 처리를 지원함으로써 시민건강 보호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석면으로 인한 건강피해자를 위해 생활에 필요한 생활요양수당 및 치료에 소요되는 비용도 지원해 치유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석면이 포함된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석면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해 석면을 안전하게 관리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피해 사전 예방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유용미생물(EM) 발효액 무인공급, 친환경 생활 실천 김천시에서는 대곡, 지좌, 율곡 3개소 행정복지센터에서 일반 생활분야에 활용 가능한 ‘친환경 생활 유용미생물(EM) 발효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유용미생물(EM)은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등 인간에게 유용한 미생물을 조합해 배양한 것으로 수질개선, 부패억제, 악취제거 등의 효과가 있어 생활 전반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환경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시는 일반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활 유용미생물 무인공급기 3대를 운영하고 2주마다 재료 배양 및 공급액 점검을 실시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EM 상시공급 체계를 갖추고 있다.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이 공존하는 도시환경 구축 ‘김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인 청정 김천을 만들기 위해 대기오염물질과 폐수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빈틈없는 지도점검과 미세먼지의 주요인이 되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는 한편, 민간 감시원을 고용해 대기배출사업장 및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감시도 병행하고 있다. 전년도에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시설개선’,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8개의 사업장에 3억6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시설개선 지원사업도 적극 추진했다. 시는 2023년에도 환경오염 사업장 관리, 대기오염측정차량의 내실 있는 운영과 소규모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환경기술인과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관리자들에게 환경안전교육을 실시해 사업장을 안전하고 청결하게 관리하도록 함으로써 ‘청정 김천’의 이미지에 걸맞은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축사 민원 관리 강화, 지하수 방치공 조사로 수질오염 대응 시는 악취, 폐수 등 축사 관련 생활민원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사업장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 축산폐수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 예찰과 단속 강화, 상습민원 발생지역을 집중 점검, 적발 시 행정처분 엄중 조치 등 민원해결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 중이다. 특히 2023년에는 가축분뇨(퇴비)의 야외 방치로 인한 하천 수질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가축분뇨(퇴비) 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지하수 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지하수 방치공을 원상 복구하는 사업도 2020년부터 5년에 걸쳐 시행 중이다. 지하수 개발․이용 과정에서 여러 원인으로 사용 중지된 미준공 관정을 대상으로 조사하며, 2023년 대상지역은 아포, 감문, 구성, 지례, 부항면으로 사업대상 관정은 모두 173개다.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을 통해 대기질 개선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경유자동차 및 가솔린 자동차 대신 환경친화적인 저공해 자동차를 보급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년에는 전기자동차, 전기굴착기, 수소자동차 등 665대의 저공해 자동차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공해 자동차의 확산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저공해 자동차의 증가세에 발맞춰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기자동차 급속 충전기 2기, 완속 충전기 13기에 대한 설치도 지원할 계획이다. 급속 충전기 설치 지원 사업은 출입제한 없이 공공 개방할 수 있는 주유소, 편의점, 프랜차이즈 식당‧카페 등을 대상으로 하며, 완속 충전기 설치 지원 사업은 사업소, 출연기관, 주차장, 휴게소, 아파트, 주택 등이 대상이 된다. 이와 함께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노후 경유차, 노후 건설기계를 대상으로‘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조기폐차, 매연 저감장치 부착 등을 유도해 궁극적으로 경유차의 수를 줄이거나 오염물질 배출량을 현저히 줄임으로써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데에 의의를 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조기폐차 지원 대상을 현행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서 4등급 차량까지 확대해 대기질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기후변화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 기후변화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고, 냉방기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22년에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쿨루프(Cool Roof), 쿨월(Cool Wall) 사업을 시행, 지붕 또는 외벽에 차열 기능이 있는 특수도료 시공을 지원함으로써 폭염을 대비해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했다. 올해는 기후변화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건물녹화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건물 외벽에 식생 패널을 설치함으로써, 폭염과 한파를 대비하고, 미세먼지 저감 및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탄소중립 실현으로 지속 가능한 김천시를 만들겠다는 약속 아래 과학적인 탄소중립 이행과 녹색 경제 전환, 기후 위기에 강한 물 환경과 자연 생태계 조성, 미세먼지 걱정 없는 푸른 하늘 등 주요 환경과제들을 책임 있게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변상구 LS전선 노동조합 위원장은 20일 칠곡군보건소를 방문, 건강리사업 대상자 2명에게 매월 각 10만원을 지원하기로 약정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1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23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성주소방서는 아침 9시 일과 시작과 동시에 전 직원이 소방서 전정에 모여 ‘해피타임 아침체조’를 지난 13일부터 실시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겨울철 직원들의 경직된 몸 상태를 스트레칭을 통해 이완시켜 현장활동 시 부상 등을 방지하고, 일과 전 직원 간 자연스러운 소통의 시간을 만들어 팀워크를 강화하자는 것이 시행 취지이다. 해피타임 아침체조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런지․스쿼트․팔 벌려 뛰기 등 맨몸운동을 10분 정도 수행하는 영상자료를 직원들이 따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며칠간 해피타임 체조를 수행해본 직원들은 “아침에 혼자서 스트레칭을 하다가 다 같이 모여서 하니 분위기도 화기애애해지고 몸도 풀리는 거 같아 매우 만족한다.”라는 반응이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육수요자가 공감하는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ㆍ공유함으로써 적극행정 활성화 및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총 9건 추천돼 대구시교육청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하고, 이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업무 추진의
고령교육지원청은 지역의 초‧중‧고등학교에 새 학년 교육과정 준비를 위한 ‘새 학년 교육계획 준비 주간’ 운영 상황을 안내하고 점검했다 새 학년 교육계획 준비 주간은 전입 교사의 새 학교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적응력 신장, 소통과 협력을 통한 민주적 학교 문화 풍토 조성, 학년별‧교과별 협의회, 새 학년도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서 교사뿐만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호응도가 좋은 활동이다. 새 학년 교육계획 준비 기간 운영 일정은 학교 사정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교사 수준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연수, 협의회 운영, 운영 사례 공유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운영되고 있다.
대구 남구청은 공영장례사업 시행 이후 첫 지역 사례자인 무연고 사망자의 빈소를 남구에 있는 드림병원장례식장에 마련해 추모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공영장례는 무연고 사망자를 대상으로 고인에 대한 예우 및 존엄성 유지에 의의를 두고 추진되는 사업으로, 이번 사업에 앞서 남구청은 지난달 27일 원활한 공영장례 지원을 위해 지역 장례식장 4개소와 협약식을 체결했다.
칠곡왜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16일 본원 상상놀이터에서 졸업생 29명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제40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레드카펫을 밟고 졸업생들이 씩씩하게 입장하면서 졸업식이 시작됐다. 졸업장 수여식에는 홍정임 원장이 29명의 졸업생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하며 졸업을 축하하는 마음을 나눴다. 이어서 동생들이 형님을 떠나보내는 아쉬운 마음을 담은 송사, 졸업생들의 답사, 졸업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됐 졸업생 방성우 부모님은 “1년 동안 아이가 유치원에서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올해는 학부모가 졸업식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포토존에서 가족이 함께 기념 촬영도 하고, 추억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고령기와 김은동 씨가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48호 고령 제와장으로 지정됐다. 김은동 씨는 1953년 선대인 김영하 선생이 설립한 고령한와에 1972년 입문해 현재의 고령기와에 이르기까지 50년 동안 지역에서 기와제작 와장으로 중요문화재의 수제전통기와 및 전돌을 제작해왔으며, 입문 이후 1990년부터 복원된 경복궁의 강녕전과 교태전을 비롯한 주요 전각의 지붕에 30여 년간 전통기와를 제작해 왔다. 특히,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제작기법 및 불을 다루는 기술 등 무형의 자산과 기와소성을 위한 등요(오름가마)의 제작·활용, 기술전승을 위한 노력 등이 보유자로 지정됨이 충분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7일 취약계층 아동 심리·언어치료 지원을 위해 6개 심리 언어치료 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달서구청, 월성종합사회복지관, 학산종합사회복지관, 본리종합사회복지관, 우리아동발달클리닉, 정다운언어심리상담센터, 공감톡톡언어ㆍ심리발달클리닉 7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동 심리ㆍ언어치료 전문기관과의 민ㆍ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정에 심리·언어치료 지원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에게 건강, 보육, 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심리적ㆍ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양한 심리 및 언어 치료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협약 기관 간 필요한 인적ㆍ물적 자원을 연계하며, 위기아동 발굴과 기타 필요한 교육 활동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영덕월월이청청보존회 제5·6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7일 영덕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영덕월월이청청보존회원과 김광열 영덕군수, 황재철 경북도의원, 김성철 영덕군의회 부의장 및 각 사회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제5대 권진순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4년이란 기간 동안 코로나와 같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신임 회장님께 아낌없는 지지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지난 17일 오후 2시 강구항 해파랑공원에서 제26회 영덕대게축제를 앞두고 호객행위의 근절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엔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 이후, 관광객 방문이 증가됨에 따라, 해당부서인 환경위생과, 영덕군 위생조합, 영덕경찰서, 강구대게상가연합회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이대로는 안됩니다! 호객은 이제 그만! 호객행위 추방해 건전영업 조성하자’라는 구호로 강구 해파랑 공원 앞부터 강구신대교까지 가두 캠페인을 하면서, 홍보 전단지를 배부했다. 강구대게 상가거리에서는 호객행위로 인해 주말마다 교통체증이 증가하고 있고, 그로 인한 사고발생 위험, 그밖에 대게상가의 불친절 서비스 및 바가지요금으로 인해 관광영덕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영덕군 환경위생과장은 호객행위 근절을 위해 “영덕대게축제 기간에 소비자감시원 3인 1조로 구성해, 지속적인 호객행위 근절 계도 및 홍보를 할 예정이며, 영업주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호객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인 점검을 진행해 건전한 상거래 질서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토지이동 신청에 따른 지적정리 및 등기완료 통지를 기존 우편발송 방법에서 롱 메시지 서비스로 개선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지적공부정리신청(종목: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이 있을 때마다 지적정리 및 등기완료 통지를 우편으로 발송해 안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2000년 초부터 행정사무의 전산화에 박차를 가해 세계 상위권의 전자정부 대열에 진입했고, 현재 여러 전산매체나 휴대폰 등을 활용해 쉽게 문서 확인이 가능한 시대로 효율성 측면에서 종이를 이용한 우편 통지보다는 롱 메시지 서비스를 활용해 통지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영덕군은 판단했다. 롱 메시지 서비스는 종합민원처리과를 방문해 지적공부정리신청의 '전자적 방법에 따른 처리결과 통보 동의서'에 동의한 신청자에 한해 서비스가 제공되며, 약 14일이 걸리던 소요기간을 등기소의 등기완료 통지받는 즉시 처리 가능하고, 기존 종이 우편 통지에 비해 지자체 예산과 군민의 비용 절감하는 기대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휴대폰 및 전자메일로 확
안동시가 미래 100년 발전의 기틀을 세우기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20일 권기창 시장을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국가투자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의 공약과 ‘신성장 4.0 전략추진계획’ 등 정부 정책 기조에 대응해 발굴해온 신규사업 21건과 계속사업 41건을 포함한 총 62건, 2,522억 원 규모의 사업을 집중 논의했다.
상주소방서는 지난 17일 상주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과 김홍구 도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각 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열려 소방공무원과 소방가족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임하는 최경렬, 김미량 연합회장은 “그동안 활동을 하면서 잘한 점도 있지만 아쉬움도 많이 남는다"며 "의용소방대원 여러분들 덕분에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으며, 오늘 새로운 희망과 포부를 가지고 취임하는 진경환, 이상순 연합회장께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오늘 새로운 희망과 각오로 취임하는 진경환, 이상순 연합회장은 “전임 연합회장의 업적과 책무를 잘 이어받아 상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 달성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대구시는 농식품부와 손을 잡고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달성군 저소득층 1만729가구를 대상으로 국내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농식품부가 경제적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영양 보충 지원을 위해 추진한 2023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에 대구시와 달성군이 선정돼 달성군 거주자 중 중위소득 50% 이하 1만729가구가 국내산 신선 농축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21일 군수실에서 열리는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