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구경북지부는 지난 15일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국립영천호국원에서 `국가유공자 묘역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날 HWPL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해 국립영천호국원 개원이래 가장 많은 봉사자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이번 봉사활동은 전 세계 시민사회가 연대하는 국제적 협력 도모와 평화를 향한 걸음 위해 `5.25 세계평화선언문 제10주년 기념식 및 평화걷기`에 이어 진행됐다.HWPL 글로벌 5지부 포항 대외협력위원장은 “이만희 대표님은 6.25전쟁 참전용사로서 누구보다 전쟁의 참혹함을 몸소 겪으신 분이며 동족상잔의 참상은 두 번 다시 없어야 한다며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지구촌 32바퀴를 돌며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실천해오셨습니다"라며 "또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DPCW 10조 38항)`을 평화의 해법으로 제시하여 `전쟁없는 평화세계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며 국경·인종·종교를 초월한 평화운동을 실천하신분"이라고 전했다.이어 “평화와 봉사는 종교와 사상, 국경 인종을 뛰어 넘어야 하며, 이는 인류 공동의 사명이다. 평화와 봉사는 누가 하면 되고 누가 하면 안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하나되어 실천해나가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