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감사의 표현과 경험을 통해 행복감과 사회성을 키우고, 단위학교 감사하기 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럴 땐 이렇게! 감사표현 365’자료를 개발해 지역 초ㆍ중ㆍ고등학교에 보급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자료는 감사표현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방법을 안내하기 위한 것으로, 휴대가 간편한 키링 형태로 제작헤 가방에 걸거나 가지고 다니면서 학교 및 일상생활 속에서 감사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반영해 △소중한 나, △따뜻한 우리 선생님, △사랑하는 가족, △고마운 친구와 이웃, △감사한 오늘 – 지금 그리고 여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기 등 6개 영역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자료의 뒷면은 ‘감사 관련 영상’QR 코드와 ‘나만의 감사표현 만들기’로 구성해 영상을 통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표현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상황에 맞는 나만의 감사표현을 작성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감사한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자신의 마음을 건강하게 가꾸고, 다른 사람들과 긍정적인 관계 속에서 다 함께 행복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교육청에서는 지난 3년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의 심리ㆍ정서 회복 및 마음의 힘을 기르기 위해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마음교육’을 도입하고, 초 5학년, 중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음학기제’와 초ㆍ중ㆍ고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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