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마네현의 2월 22일 ‘다케시마의 날’에 대응하는 보물섬 독도 TV의 ‘독도 영유권을 왜곡하는 일본 오키섬’ 유튜브 동영상이 21일 공개됐다. 보물섬 독도 TV는 독도에 관한 모든 지식을 일상에서 습관처럼 나누는 시간을 통해 누구나 독도 박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쉽고 재미있게 독도를 소개하는 온가족을 위한 독도 유튜브 채널이다. 5분 분량의 이번 영상은 다케시마는 일본 땅이라는 억지주장을 담은 현수막과 구조물을 세우고, 독도 영유권 왜곡 전시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자신들이 멸종시킨 강치를 추억팔이하며 캐릭터화, 상품화하는 일본 시마네현의 억지스런 행태와 이러한 시마네현을 앞세운 일본 정부의 강력한 독도 영유권 왜곡 의지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영상 후반부에서는 일본의 왜곡주장에 대한 팩트 체크와 함께 2월 22일에 관한 새로운 정보도 알려주는데, 일본 시마네현이 다케시마의 날이라고 주장하는 2월 22일의 탄생화가 공교롭게도 우리나라의 꽃인 ‘무궁화’라는 것이다. 이에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그리고 운명적으로도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강조하며 영상은 의미 있게 마무리된다. 보물섬 독도 TV 관계자는 "이번 영상을 통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왜곡의 진원지인 시마네현 오키섬의 실체가 널리 알려지고, 2월 22일은 다케시마의 날이 아닌 무궁화의 날임을 알리고 기념하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덕 남성·여성 의용소방대는 지난 20일 오후 2시 사무실 이전에 따른 개소식과 함께 영덕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의용소방대는 재난 발생 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순수 봉사조직으로, 영덕읍 남·여 의용소방대는 2020년 영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 현재의 영덕소방서 옆(영덕로 247)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이를 거점으로 조직 상호 소통과 전문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 서재찬 경찰서장 등의 기관단체장들과 의용소방대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천년을 이어온 영덕대게의 참 맛, 직접 맛보러 가자!” 늦겨울 전국각지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동해안 대표 축제, 영덕대게축제가 4년 만에 드디어 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제26회 영덕대게축제가 오는 24~26일까지 3일간 영덕 ‘강구 삼사해상공원’에서 방문객을 맞이한다. '무엇이 달라졌나, 개최시기 2월 말로~ 축제장은 삼사해상공원으로~' 2023년 영덕대게축제는 두 가지 큰 변화가 있다. 먼저 개최 시기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간 12월에 개최됐던 축제가 2월 말로 변경됐다. 2월은 대게가 가장 맛있는 시기고, 12월보다 기온도 올라 방문객들이 체험을 즐기기에도 적격이다. 축제 장소도 바뀌었다. 강구 해상대교 건설로 인해 기존 해파랑 공원에서 삼사해상공원으로 축제장이 옮겨졌다. 주차와 교통 관리가 수월해져 방문객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축제의 막을 여는 강구 대게거리 퍼레이드' 대게원조마을로 불리는 차유마을에서의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200여 대게 상가가 모인 대게 거리를 영덕군 9개 읍·면 풍물단과 ‘한국인형극협동조합’, ‘전통연희단’ 등 300여 명이 줄지어 걷는 퍼레이드를 펼쳐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연다. 영덕대게 캐릭터 인형을 선두로 진행되는 퍼레이드는 지역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고 영덕이 대게의 본고장임을 선포하는 퍼포먼스로 축제를 찾은 관광객에게 깊은 인상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먹고, 달리고, 잡으라~ 영덕대게축제 시그니처, 빅3 체험 부활' 영덕대게축제를 대표하는 3대 체험 프로그램인 영덕대게 낚시, 대게 싣고 달리기, 영덕대게 깜짝 경매는 축제장 중앙 무대에서 예정 그대로 운영된다. 살아 있는 대게를 낚싯대로 직접 잡아보는 영덕대게 낚시는 영덕대게축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대게를 잡지 못해도 1마리가 기본 제공된다. 영덕대게를 수레에 싣고 경주를 펼치는 대게 싣고 달리기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2팀이 정해진 코스를 따라 경주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에서 져도 대게 2마리를 획득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 맛이 꽉 찬 최상급의 영덕박달대게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보고 싶다면 게릴라 형식으로 진행되는 영덕 박달대게 깜짝 경매를 추천한다. 하루에 4번 진행되는 깜짝 경매에 낙찰되면 싱싱한 영덕박달대게를 위판 가격보다 훨씬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2일오후 2시 신사2리 마을회관에서 개최되는 '2023년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한다.
영양군은 오는 24일까지 여성의 직업능력 개발 및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특화 여성취업교육(요양보호사 자격 취득과정)은 여성취업과 연계할 수 있는 교육사업 추진으로 전문 자격증 취득을 위해 진행되며,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에 적합한 여성인력을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최근 2023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 사업 '직원역량강화 교육'을 본원 앙리뒤낭홀에서 진행했다. 21일 영주적십자병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외래진료를 위해 방문하는 당뇨병환자들이 인슐린 사용목적을 이해하고 올바른 주사법을 숙지해 효과적으로 혈당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아는 만큼 잘 한다!'라는 주제로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외래 간호사, 간호조무사 23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주사제와 사용법 및 주사제 주입 실습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고모 간호사는 "교육이 지루하지 않고 귀에 쏙쏙 들어오며 모호했던 것을 정확히 알려주어 너무 유익했다. 또 모형을 통해 직접 주사 실습까지 해 볼 수 있어서 환자분들께 정확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하늘은 씨를 뿌리기 위해 비를 내리고 굳어진 땅을 촉촉히 적시고 농부는 씨 받을 밭을 일굽니다. 시간이 지나 하늘에서 내려준 빛과 비와 공기로 인하여 땅은 생명의 씨앗을 발아(發芽)하여 자신의 존재를 이 땅에 살포시 고개를 내밀기 시작합니다. 새로운 생명(生命)의 탄생(誕生)! 우주만물의 시작은 이렇게 하늘의 보호를 받아 새로운 시작을 끝없이 하는 것입니다.
박홍률 목포시장이 최근 자매도시 영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21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챌린지 일환으로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자매결연도시인 영주시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영주시는 목포시와 1998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지금까지 다방면으로 교류를 진행해 오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지역 간 상생발전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 생각해 자매도시 영주시를 응원하는 마음을 기부로 전했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다음달 8일까지 영주시 거주 비농업인 세대를 대상으로 무료로 도시텃밭 분양신청을 받는다. 21일 시에 따르면 올해 분양신청을 받는 도시텃밭은 영주시 아지동 233-1번지 위치해 있으며, 시는 도시텃밭 운영을 위해 2~3월 경지정리 및 환경정비 후 일반시민에게 10㎡ 220세대, 학교 및 유치원 등 단체에게 30㎡ 10개의 텃밭을 조성해 분양할 예정이다. 도시텃밭을 경작하고자 희망하는 세대는 영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영주시는 다음달부터 시민의 고충민원해결을 통한 고객감동 행정을 구현하고자 '찾아가는 인허가 민원상담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허가과에서 처리하는 △건축허가 △개발행위허가 △농지‧산지전용 △환경허가 △도로점용 등 인허가와 관련한 다양한 고충사항을 현장에서 경청하고 해결하고자 이번 민원상담을 추진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민원인은 오는 28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한 상담민원 건수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상담 장소를 지정, 순회 합동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영주시 출향인의 고향 후배 사랑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박남서)는 영주시 출향인 4명이 인재육성장학금 8천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지난 20일 인사동에 위치한 영주시 서울사무소에서 영주 출향인 정달홍 ㈜성보엔지니어링 대표(2천만원), 송동춘 ㈜풍전비철 회장(2500만원), 이희정 진성종합상운(주) 대표(1천만원), 신승영 씨(2500만원)가 참석해 장학금 8천만원을 기탁하고 향후 4년간 총 2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약정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출향인들은 한목소리로 "내 고향 영주의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금 기탁뿐만 아니라 영주시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기탁 취지를 전했다. 박남서 이사장은 "출향인들이 고향의 후배 학생들에게 보내주시는 꾸준한 관심과 사랑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탁 받은 장학금은 영주시 장학사업 발전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칠곡군은 21일 대지진을 겪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직원들의 자율적인 성금 모금 활동을 통해 980만원을 모금해 대한적십자로 전달한다. 지난 6일 발생한 지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는 인명피해 뿐만 아니라 추위와 식량·생필품 부족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6·25전쟁 당시 튀르키예는 파병 요청에 가장 먼저 응했을 뿐 아니라, UN군에서 네 번째로 많은 군인을 파병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헌신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은 6·25 최대의 격전지로 어려운 시기, 튀르키예가 우리나라에 준 도움의 손길을 잊지 않고 있으며, 이번 지진 피해로 안타까운 상황에서 조금이나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모금을 실시했다”며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2일 오전 10시 영주시의회에서 열리는 제269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2일 오후 4시 안동시·시의회·안동대학교 국립의과대학설립 공동협력 선언식에 참석해 지역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민·관·학·정 모두의 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나가자고 강조한다.
예천군 곤충연구소는 오는 28일까지 양봉 및 산업곤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예천산업곤충대학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화분매개곤충이 사라지고 꿀벌 집단 폐사, 질병 발생 빈도 증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에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양봉 및 식용곤충 입문자들에게 창업의 길을 알려 주고자 마련됐다. 거주지역 제한 없이 양봉 및 산업곤충산업 종사자‧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하며 교육은 곤충연구소 꿀벌육종연구센터와 지역 양봉 선도 농가에서 다음달 13일~9월 25일까지 7개월에 걸쳐 매주 월요일 월 2회 실시한다. △양봉산업의 현황 △꿀벌의 종류와 특성 △우량 여왕벌 육종 기술 △계절별 꿀벌 관리 △꿀벌 병해충 예방과 치료 △고품질 양봉산물 생산방법 △양봉 농가 견학 △주요 식용곤충 사육기술 및 식용곤충 산업화 방안 등 양봉 과정 10회, 산업곤충 과정 5회 총 60시간 진행한다.
예천군은 다음달 8일까지 ‘제56회 예천군민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다음달 9일 오후 4시 청소년수련관 소극장에서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을 강사로 초빙해 ‘환경의 메시지, 미래가 아닌 지금을 이야기 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로 유명한 이정모 관장은 기후 위기, 지구온난화 등 어려운 과학지식을 대중적인 관점에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어 과학계 최고의 명사로 불린다.
예천군은 감염병 예방과 안전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소규모 음식점에 자외선 수저 살균기를 지원한다.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수저통은 세균과 바이러스 노출에 취약해 자외선 수저 살균기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해져 감염병 예방 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영업장 면적 60m2 이하인 소규모 일반음식점에 우선 배부하고 나머지 업소는 하반기 추가 구입 후 배부할 예정으로 위생적인 수저 관리로 코로나19 이후 위생 관념이 높아진 손님들에게 청결한 이미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지난 20일 오후 5시 단샘어울림센터 회의실에서 서본·노상지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새뜰마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서본·노상지구 새뜰마을사업과 연계해 흑응산 등산로를 조성하는 ‘달그리뫼 숲길 조성사업’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그동안 추진해온 서본·노상지구 새뜰마을사업 추진실적과 올해 사업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023년도 장학생 신청을 받는다. 선발 분야는 우수대학교 입학·재학, 성적우수, 청송인재양성원 선발시험 우수, 의사상자 자녀, 특별 장학금 등이다. 선발 대상은 선발 공고일 현재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청송군 내에 있는 지역 고등·대학생이며, 대학생은 지역 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장학금 분야별 자격을 갖춰야 한다.
청송군는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으로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우선 1차로 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18여 대의 전기자동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청송군에 등록된 개인, 법인 및 기업,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중앙 행정기관 제외)이며, 지원금은 환경부에 고시한 차량에 한해서 전기 승용차의 경우 최대 1280만원, 전기 화물차의 경우 1800만원, 전기 승합차의 경우 8천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