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영주평은봉사회는 최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직접 빵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빵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25일 영주시에 따르면 봉사활동에는 이후남 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회원들이 밀가루 반죽부터 빵 만들기와 포장에 이르기까지 직접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만들어진 빵을 평은면 지역 내 경로당 및 독거노인, 희망풍차세대(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세대)를 찾아 전달하고 덕담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남 회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과 희망풍차세대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눠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빵 나눔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기초생활물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힘써 행복한 평은면을 만드는데 일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빵 나눔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김호정 평은면장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평은면 적십자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적극 행정을 통해 지역 어르신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최근 서부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올해 4번째로 진행된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은 영주시청, 영주경찰서, 영주교육지원청, 영주시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관계기관이 함께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홍보 현수막과 피켓 등을 들고 스쿨존 안전속도 지키기, 정지선 지키기, 서행운전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며 학부모들과 주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앞장섰다.
영주시는 최근 '우리동네살리기사업 대상 후보지 발굴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사업 대상구역 발굴을 위해 추진된다. 우리동네살리기사업은 인구유출, 건물노후화로 활력을 상실한 소규모(5만㎡ 내외) 주거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등을 지원해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지역에는 사업 기간 4년 동안 국비 50억원과 지방비 33억원을 포함한 총 83억원을 지원한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사업 대상 후보지 발굴을 위해 △우리동네살리기의 이해 △과업의 배경 및 목적, 범위 △여건 분석 및 쇠퇴진단 △대상지 검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추가.보완 사항을 반영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2024년부터 연차적으로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송호준 영주시 부시장은 "인구감소와 도시 쇠퇴로 우리동네살리기사업이 꼭 필요한 대상지를 발굴해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쾌적한 환경, 안전하고 살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우리동네살리기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한 남선선비지구 집수리사업이 2022년 도시재생 집수리 우수사례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영주시는 도시재생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내왔다.
영주시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도시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가흥안뜰공원)을 24일부터 시범운영 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은 총 8회의 시범운영(△6월 24~25일 △7월 1일, 2일, 8일, 9일, 15일,16일)을 거쳐 7월 22일~8월 13일까지 정식 개장한다. 물놀이장은 오전 11시~오후 1시까지 2시간 운영하고 오후 1~2시 휴게시간을 갖고 오후 2~4시까지 2시간을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로 보호자가 필요한 유아의 경우는 보호자 동반 입장도 허용한다.
영주경찰서는 최근 영주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間 셉테드(CPTED)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25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CPTED란 범죄 취약 지역의 도시환경을 개선해 범행 기회를 심리적.물리적으로 차단하고 지역주민에게 심리적 안전감을 주는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을 말한다.
영주시는 최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종사자의 산재예방과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2023년 2분기 영주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영주시 소속 사업장의 안전과 보건의 유지‧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노사가 함께 심의하고 의결하는 소통기구이다. 영주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2020년 6월에 근로자측 위원과 사용자측 위원이 각 7명 동수로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이번 회의까지 총 12차례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영주시 사업장 위험성 평가 실시안 △가정방문 관련 종사자 위험예방 대책안 △환경미화원 안전보건관리 지원 요청안 등 총 3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근로자 대표 박위환 공동위원장은 "각 부서에서는 소속 종사자와 상시 소통하고 요청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수요자 중심의 안전보건 관리를 이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정기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소속 사업장과 종사자의 안전보건 관리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지난 22일 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관광정책분야 전문가 와 관계공무원과 함께 ‘3대문화권 사업 연계 경북관광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됐고 구윤철 대표이사(경북문화재단), 전상미 교수(국립안동대학교)의 주제발표에 이어 좌장을 맡은 김대일 위원장의 진행으로 지정토론과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주제발표를 한 구윤철 대표이사는 ‘경북의 문화관광 육성 전략’이라는 주제로 관광자원에 대한 킬러콘텐츠 및 스토리텔링, 권역별 선택과 집중, 지역특화먹거리를 경북관광수요로 전환하는 적극적인 세일즈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전상미 교수는 MZ세대를 겨냥한 경북관광 브랜드 구축과 이미지 포지셔닝, 디지털마케팅과 지자체간 상생협력을 강조했다. 지정토론에서는 △명확한 관광브랜딩 구축 △중장기적인 관광정책 마련 △관광트렌드 변화에 따른 관광정책 담당자의 보수교육 △지역별 킬러콘텐츠 양성 △고품격의 관광마케팅 △지역별 3대문화권 사업에 대한 컨설팅 확대 등 ‘3대문화권 사업 연계 경북관광 활성화’ 주제에 대한 다양하고 세부적인 방안들이 모색됐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도내 시군담당자들과 경북도문화관광공사, 경북문화재단 등 실무자들의 적극적인 질의응답에 이어 경북도 문화환경위원회 소속 정경민 의원의‘ 다수의 젊은 세대 유치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소비의 폭을 넓히는 투트랙 전략 의견’과 연규식 의원의 ‘스타마케팅 사례 및 전략’ 등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김대일 위원장은 “경북도와 시군의 관광산업의 발전과 3대 문화권 사업의 운영문제 해결을 위해 각 사업 간의 연계방안을 모색해 지역관광산업의 활력을 불어넣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경북관광 활성화 방안도 동시에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토론회가 3대문화권 사업의 연계와 경북관광 활성화에 대한 발전적인 의견을 모으고 경북도의회 차원에서 정책개발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6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제2국가산단 사업시행 상생협약식'에 참석한다.
영주시는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 영주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7월 말까지 19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영주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는 체육동호인들에게 스포츠 문화 활동의 기회를 마련해주고 나아가 시민의 건강증진 및 스포츠를 통한 시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스포츠 종합축제다. 이번 대회는 총 19개 종목(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체조, 야구, 소프트테니스, 족구, 축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볼링, 테니스, 농구, 골프, 수영, 궁도, 풋살, 한궁), 4천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게 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5일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되는 '6ㆍ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참석한다.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2일 도 본청 각 실국의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건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했다. 첫째날 자치행정국장의 총괄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道 집행부 결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과 토론을 통해 지방세 수입의 과소 추계, 불용예산과 이월사업, 순세계잉여금의 증가 등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의 날선 질타와 예리한 지적들이 쏟아져 나왔다. 김홍구 부위원장(상주)은 보조금 부정수급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군에 지원하는 레저서비스 기업 유치 인프라 구축비에 관해 질의하며,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지 않은 사업은 보조금을 환수 조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올해 세수부족이 우려되는 만큼 체납액 징수에 박차를 가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경북도의 그간 부채 상환 노력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미래 후손들을 위해 채무 상환에 좀 더 신경을 써 줄 것을 부탁했다. 뿐만 아니라 학부형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저출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창화 의원(포항)은 의회 홍보기능이 도 본청에 비해 미진하다는 점을 꼬집으며, 의회도 도 본청처럼 언론 매체를 통한 도정 홍보, 의원 브리핑룸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 등 의회 차원의 홍보기능 확대를 주문했다. 황명강 의원(비례)은 메타버스 활용현황, 대변인실의 홍보 방식, 경북연구원의 운영 실태에 관해 질의하며, 특히 경북연구원이 대경연구원에서 분리돼 새로이 출범하는 만큼 소관 부서에서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동업 의원(포항)은 자율방범대가 지역사회에서 경찰 치안 상당부분을 보조하는 역할이 크므로 자율방범대의 순찰차량 노후화로 인한 지원책을 마련해줄 것과 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의 낮은 집행률 등을 질의하며 개선을 요구하였고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중소기업인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세심하게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박창욱 의원(봉화)은 생활폐기물매립장 허가 시 지역민과의 소통문제, 소멸기금의 추진 속도가 느리다는 점 등을 지적하며, 특히 앞으로 소멸위기 지자체에 기금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투자유치실에서 진행하는 투자가 관광·미디어 부문에는 미진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경북의 특색 있는 곳을 잘 활용해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앞으로 경북의 미래 먹거리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MRO(비행기유지보수)사업은 인천에서 대부분 처리하는데 과연 경북에서 이 사업이 타당한지에 대해 재고 해 볼 것을 주문했다. 노성환 의원(고령)은 생태교란종에 대한 대처, 출산율 저하로 어린이집의 원아 수 감소 문제, 의성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사업에 관해 질의 하며, 특히 지방소멸 지역에 청년을 유치하고 인구를 늘려갈려면 ‘하드웨어’ 방면보다는 교육과 같은 ‘소프트웨어’방면으로 접근을 해서 지방소멸의 시대에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 해 볼 것을 당부했다. 김창기 의원(문경)은 산불피해복구를 위한 조림(造林)을 신경써서 해 줄 것을 당부했고 또한 산불 피해 방지를 위해 보전산지에도 산에 임도(林道)를 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한석 의원(칠곡)은 한옥건립지원사업의 저조한 집행 실적을 지적하며, 한옥마을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 중 한옥 모듈러주택 도입으로 인한 건축비 절감을 예시로 들며, 도청 신도시 내 한옥 마을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 모색, 검토를 당부했다. 최병근 의원(김천)은 직장 내 폭력 예방교육 예산 집행률이 낮다는 점을 지적하며, 비록 중앙부처의 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 수강료가 무료화 돼서 예산을 절감했다고는 하나 사전에 예산 불용이 예측 가능했다면 감액조치를 해 필요한 곳에 예산이 쓰일 수 있게 해야 함을 강조하며 재정의 효율성과 예산의 집행률 제고를 역설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커피박과 유형 미생물을 활용한 악취 저감과 자원 재활용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성과를 거둔 사업인데 경북도에 예산반영이 안돼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중앙정부의 법적 지원근거가 없더라도 경북도에서 선제적으로 나서 제도나 법적 근거를 마련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해 볼 것을 주문했다. 이선희 위원장(청도)은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재정운영을 위해서는 세입 추계의 정확도를 높이고 국비인 보통교부세 산정에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부서별 자체노력을 통해 불용예산과 이월사업을 최소화 할 것을 강조하며, 앞으로 경북도가 예산 수립 단계부터 철저한 사업계획 수립과 예산집행 중간점검을 통해 집행률을 제고함은 물론 예산운용도 건전한 방향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촉구했다.
대구 수성1가동 새마을 부녀회는 매달 다문화 가구이면서 취약계층 세대에 문화상품권을 수성1가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후원은 지난해 5월 취약계층 나눔 실천에 관한 ‘꽃길로 릴레이’ 협약을 맺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김순호 전 수성구의원은 지난 23일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kg 10포를 범어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순호 전 의원은 “노인들이 경로당에서 여가 시간을 보내며 한 끼 식사라도 맛있게 드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업에 더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경도인지장애 진단자, 만 75세 이상 노인) 15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다시, 봄날’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7월 5일~11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20회 진행된다. ‘다시, 봄날’은 수성구 치매안심센터와 영남대학교 미술 치료학과가 함께 협업으로 진행하는 집단 미술 치료 활동 프로그램이다. 미술 활동을 통한 과거 회상 및 집중력 향상, 작품을 통해 노년기의 자기표현 기회를 강화해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손상된 인지기능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6일 오후 1시 30분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국가산단 SMR 협약식’에 참석한다.
대구 수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3일 범어2동 커뮤니티센터 교육장에서 2023년도 수성구 학교 지원단 15개교를 대상으로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수성구 학교 지원단은 수성구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와의 협조 관계 형성을 통해 학교 부적응·학업 중단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상담복지센터 신규 사업인 부모-자녀 소통 프로젝트 ‘마음통통’ (7월 15일, 문의:053-666-4202)과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집단상담 ‘e-똑똑’ 등 학교 연계 협력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위기 청소년의 외형 행동화 및 마약 이슈를 안건으로 회의를 진행해 수성구 관내 학교 내 위기(가능) 청소년의 조기 발굴 및 예방에 대해 논의하고 최근 청소년들에게 대두되는 심리적 어려움에 대해 공유하고 지역사회가 협업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관내 학교 간의 긴밀한 연계를 강화해 어려운 시기를 지나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힘써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부터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 대상으로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e-똑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청소년의 사이버폭력 증가와 범죄로 이어지는 사태에 대한 예방을 위해 역할 놀이 형식으로 개발돼 기존 일방적인 예방 교육 형식을 탈피해 청소년이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청소년은 역할극을 통한 간접 체험으로 사이버폭력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사이버폭력 발생 시 효과적인 대처 능력을 함양하게 된다.
월성원자력본부 지난 22일 경주시이통장협의회 임원을 초청해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협의회 임원진 10명을 대상으로 원전 수용성 제고와 원전운영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먼저 홍보관에서 환담을 나눈 김한성 월성본부장은 최근 국회를 통과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대한 특강을 시행했다. 김 본부장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은 중앙집중형 전력시스템을 벗어나 지역 내에서 생산한 전력을 지역 내에서 소비하는 지역별 전기요금제 추진의 근거를 담은 법률로써 월성본부가 소재한 경주시의 경우, 저렴한 전기요금을 통해 외부 투자유치에 유리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므로 특구 지정에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대구 수성구 범어4동은 주민자치위원회와 9개 협력단체가 처음으로 주최한 ‘나야대령 기억 & 환경보호 행사’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아멘교회 주차장과 나야대령 기념비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협력단체가 예산을 세워 자발적으로 계획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구갑), 이주환 의원(부산 연제구), 정의당 이은주 의원(비례대표), 국회입법조사처(처장 박상철)은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기후위기, 폐자원 리사이클링 ‘K-순환경제’ 이행을 위한 정책大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사)자연보호중앙연맹, 한국석유화학협회,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를 맞이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형 순환경제 이행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환경부 조현수 자원순환정책과장이 'K-순환경제 이행 활성화 방안'을,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이한철 산업환경과장이 'K-순환경제 이행을 위한 산업 및 시장동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후 진행되는 종합토론에서는 공주대학교 환경공학과 오세천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패널로는 △중소벤처기업부 윤세명 기술혁신정책과장, △국회입법조사처 환경노동팀 김경민 입법조사관, △한국환경연구원 조지혜 자원순환연구실장, △충남대학교 환경공학과 장용철 교수, △한국석유화학협회 김평중 연구위원,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최종서 총괄본부장, △삼일회계법인 윤영창 전무가 참여한다. 최근 정부는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해 '한국형(K)-순환경제 이행계획',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 제정, '순환경제 활성화를 통한 산업 신성장전략' 등 제도적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순환경제 활성화에 공감하는 많은 여야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향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전략적 수단이자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에서의 원천으로 부상하는 한국형 순환경제 시행에 힘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토론회를 주최하는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각 부처들과 기업들의 노력이 더해져 한국형 순환경제 이행을 위한 건설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제안되길 기대한다”면서 “순환경제의 발전을 비롯해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나가는데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