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는 9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오는 6월 3일로 확정된 대통령 선거를 맞아 선거범죄 사전 예방 및 단속의 신속・정확한 상황 처리를 위해 운영되며, 9일 현판식을 시작으로 선거 후인 6월 10일 까지 63일간 24시간 단속 체계를 유지한다.
문경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지역 농산물 판매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산지 유통 강자로 새로이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경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문경시 지역 내 5개 지역농협과 대구경북능금농협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법인으로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 환경변화에 대응해 규모화 및 차별화, 브랜드화를 통해 농산물의 판매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 산지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생산유통통합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 위해 설립됐다. 지난 2023년 8월 설립인가 및 등기, 10월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농산물 판매 사업에 뛰어든 첫 해인 2024년에 판매사업 실적 600억원을 넘어서는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달 22일 의성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 당시 출동했던 지자체 소속 임차 헬기 조종사들은 목숨을 건 진화로 피로도가 컸지만 회복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다며 개선을 호소하고 있다. 9일 경북의 한 지자체에서 출동 대기 중인 60대 산불 헬기 조종사 A씨는 "출동하면 보통 6시간 이상 작업하게 된다"며 "연료 보충과 긴급 기체 점검 등을 위해 잠시 착륙하며, 대부분의 시간은 진화를 위해 비행한다"고 말했다. 3년 전 울진 산불 당시 출동했던 A씨는 "헬기 조종사 대부분은 현장에 임시로 마련된 버스에서 잠시 휴식을 취해 피로를 풀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의성군은 최근 잇따른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의성 지역 유림들이 향사의 규모를 간소화하고 예산을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기부하는 뜻깊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달 23일, 의성군 비안향교는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100만원을 의성군에 전달했다. 이어 지난 6일에는 진민사향사보존회가 향사를 축소 진행하고 산불재해구호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하며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의성군은 경기도 안양시가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의성군을 돕기 위해 총 1억4천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구호물품은 △토니모리 화장품 5천만원 상당 △의류 1천만원 상당 △기타 생필품 8천만원 상당으로, 의성군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성군은 최근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조사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입력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기존 NDMS 입력 기간은 사유시설과 공공시설 모두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8일까지였으나, 이번 조치에 따라 사유시설의 입력 기한은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연장됐고, 공공시설은 당초 일정대로 지난 8일에 종료됐다. 의성군은 현재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행정, 주거, 농축산, 의료, 문화재 등 전 분야의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있으며, NDMS 입력 종료 이후 등록된 피해에 대해 현장 확인을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취업자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9만3천명 증가하며 석 달째 10만 명대 증가세를 유지했다. 다만 내수침체 여파로 양질의 일자리로 꼽히는 제조업과 건설업은 역대급 고용 부진을 이어갔고, 청년층 고용 한파도 지속됐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25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858만9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만3천명 늘었다. 취업자는 지난해 11월까지 전년 동월 대비 45개월 연속 늘었으나, 12월 5만2천명 줄면서 증가 흐름이 끊겼다. 그러다 지난 1월 13만5천명, 2월 13만6천명 증가했고, 지난달까지 석 달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오는 15~16일 양일간 영화 ‘히트맨2’을 무료 상영한다. 영화 ‘히트맨2’는 웹툰작가 ‘준’의 신작을 모방한 테러 사건이 발생하고 국정원이 ‘준’을 범인으로 지목하며 벌어지는 일련의 에피소드를 다룬 코미디 액션 영화다. 본 영화는 15세 이상 관람가로 상영은 오는 15일 오후 7시, 16일 오후 2시, 7시 총 3회이며 회당 선착순 300명까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형제건설은 지난 8일 잇따른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재난구호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장재봉 형제건설 대표는 “사상 최악의 산불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힘들어할 이재민들을 생각하면서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자는 마음으로 성금기탁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대구 군위군 효령면은 지난 8일 효령면장, 이장협의회장 등 지역 내 기관단체장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청렴캠페인은 지역사회 청렴분위기 확산을 위한 릴레이 형식의 민간 참여 캠페인으로 효령면에서는 효령면 기관단체장들이 첫 번째로 적극 동참했다. 이날 효령면 기관단체장들은 지속 가능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역사회 청렴 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대구시 군위군은 ‘2025년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업소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은 경영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외식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외식트렌드 변화에 조기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위군 보건소는 제53회 보건의 날(4월 7일)을 기념해 지난 8일 보건소 전정에서 기념 행사를 열고, 다양한 건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한 혈압·혈당 체크 부스에서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건강관리 방식이 함께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이번 홍보 부스에서는 사업 대상자인 어르신들의 혈압 및 혈당을 현장에서 직접 측정하고, 스마트기기(활동량계 등)와 연동된 건강관리 시스템을 소개하며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사업 참여 방법 등을 담은 리플릿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국내 총생산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2020년대 들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동차와 반도체가 생산 유발액, 부가가치 유발액, 취업 유발 인원 등 주요 지표에서 1·2위를 차지했다. 수출과 자동차, 반도체가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한 것이 수치로도 확인되는 셈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9일 발표한 '2024년 수출의 국민경제 기여 효과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36.3%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대 들어 가장 높은 수치다.
군위군보건소는 지난 8일 제53회 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건강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보건소 앞마당에서 건강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안저검사, 손씻기 체험, 혈압·혈당 체크, 미각체험, 치매 및 마음건강 체크, 암·구강 검진 체크 등 다양한 건강 체험부스가 운영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각 부스에서 보건소 각 사업팀이 참여해 체계적인 건강 상담과 정보를 제공했으며, 체험을 통해 스스로의 상태를 점검해 생활습관 개선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구 군위군은 청년인구 유입과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군위 청년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전문 교육기관 위탁을 통해 추진되는 맞춤형 창업지원으로 청년인구 유입과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도와 지역 내 활력을 불어넣고자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19~45세 이하 청년으로 대구시에 주소를 두고 군위군에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군위군에 창업을 한 지 1년 이내 청년으로 모집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팀에게 맞춤형 교육과 팀별 창업사업화 자금 1800만원 정도 지원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위군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군위군은 지난 8일 경북 산불피해 지역을 돕기위해 거리모금을 시행했다. 산불피해 지역을 위해 특별 거리모금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매년 연말 나눔캠페인에 함께하는 사랑의 열매 군위 나눔봉사단과 같이 진행했다. 이번 거리모금은 지역 주민 및 각종 사회단체, 기업체 등에서 산불피해 지역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이번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오전부터 시작된 성금 모금은 4700여 만원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으며, 10일 의흥면 전통시장에서도 그 열기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 10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기초영농기술교육 개강식에 참석한다.
국악을 새롭게 풀어내는 아티스트 이희문이 대구를 찾는다. 다음달 10일 오후 5시,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열리는 ‘이희문의 날[陧]’은 2025년 봉산문화회관 우수공연시리즈의 시작을 여는 공연으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이희문의 날[陧]’은 지난 2019년부터 활동해온 ‘프로젝트 날’의 대표작으로, 소리꾼 이희문과 함께 장구 연주자 박범태, 드러머 한웅원, 사운드 퍼포머 임용주가 무대를 함께 만든다. 이들은 국악, 재즈, 전통 장단, 전자음향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전통과 실험이 공존하는 강렬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공연명인 ‘날(陧)’은 한자 본래 뜻인 ‘위태로움’에서 출발한다. 동시에 ‘나를’, ‘날것’이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꾸밈없는 소리, 가공되지 않은 상태, 그리고 이희문 본인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고자 하는 의지를 상징한다.
한국농촌지도자성주군연합회는 9일 참외테마광장에서 군연합회 및 읍·면임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약빈병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그동안 회원들은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폐농약 용기류를 꾸준히 모아왔으며, 농경지와 하천에 버려진 농약 빈병과 농약 봉지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하면서 모은 재활용품들을 한국환경공단 중간 처리사업소를 통해 처리하여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대구 중구 성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남산기독교 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 △복지자원 교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네크워크 구축 등을 주요 과제로 삼고,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복찬 위원장은 “양 기관이 협력해 다양한 방법과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