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도내 각급 학교에 ‘새 학기 방역 운영지침’을 안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역지침은 다음달 2일부터 시행되며, 각급 학교의 일상 회복 도모를 위해 유지 실효성이 저하된 방역체계를 조정하되, 기본 방역체계는 유지한다. 주요 내용은 △자가진단 앱 활용은 전체 학생 및 교직원 대상이 아닌, 감염 위험 요인이 있는 대상자의 참여만 권고하는 것으로 조정된다. △발열검사는 등교 시 전체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검사는 폐지하고, 확진자가 발생한 학급 내 학생을 대상으로 7일간 교실에서 발열검사 실시 등 학교 감염 상황 등을 고려해 필요한 경우 학교가 자율적으로 실시 가능하도록 했다.
경북교육청은 학부모교육 활성화 및 학부모 역량강화를 위해 비영리 민간 7개 단체를 선정해 민간위탁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폭력예방(아동학대 포함)을 위한 학부모교육 지원 △올바른 자녀교육을 위한 내실 있는 학부모 교육지원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의 학부모교육 지원 △교육적 이해와 안목을 키우는 맞춤형 학부모교육 지원 △학부모회의 자치역량 강화 활동 등의 분야에서 민간영역의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학부모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민간위탁사업의 운영 기간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10개월이며, 총 사업예산은 1억500만원이다. 신청 자격은 학교폭력예방(아동학대 포함)을 위한 학부모교육 운영 실적이 있는 비영리 단체, 학부모교육 전문지도자 양성이 가능한 비영리 단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이 가능한 비영리 단체면 가능하다. 공고기간은 지난 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4일간이며, 사업신청은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경북교육청 학생생활과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심사위원회 구성 및 평가 후 오는 24일 최종 선정 결과를 해당 사업자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사업은 교육청과 민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학부모교육을 활성화하고 학부모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학부모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6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민간추진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한다.
경북남부보훈지청은 지난 14일 정부주도로 발굴된 독립유공자 故최상익 선생의 유족인 손녀 최금호(86·여·경주) 씨에게 독립유공자 유족으로 최상의 예우를 다하는 전수식을 가졌다. 故최상익 선생은 경주 출신으로 1920년 음력 7월 경주에서 독립자금 모집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돼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그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해 광복절을 계기로 건국포장을 받았다. 손녀 최 씨는 “국가에서 할아버지의 독립운동 공적을 찾아줘 고맙고, 독립유공자 후손임을 알게 돼 무척 영광스럽다. 특히 오늘 국가유공자 증서 전수식을 개최해 정성과 예우를 다해준 국가보훈처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1년 경북 예천군 소재 용궁초등학교에 재학중이던 김솔비(익명)학생이 난치병을 극복하고 올해 경기도교육청에서 시행한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솔비 학생은 지난 2019년 12월 경북교육청이 발간한 ‘난치병 학생 돕기 20주년 기념 희망스토리 ’기적이 당신에게' 책자의 주인공 중 한 명이다. 이 책은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현재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의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자 발간됐다.
경주시가 매력적인 기업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기업체에게 자금지원, 기반시설 구축 등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올해 기업지원과 근로자 근무여건 개선 등을 위해 7개 분야 사업에 40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 민선 7기 초인 2018년 91억원에 비해 315억원이 증액됐다. 시는 재정지원과 기업고충 해결 등으로 기업성장을 이끌고 이를 통해 투자를 확대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으로 강소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찾아가는 맞춤형 one-stop 행정서비스 △기업 활성화 기반시설 구축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사업 확대 등이 있다. 먼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기업고충 선제적 해결’에 주력한다. 기업지원과 전 직원이 31곳 기업인협의회와 1인 1협의회 전담제를 시행하고 정기적으로 현장의 목소리 청취를 위해 찾아가는 기업고충 해결반을 운영한다. 또한 투자유치기업에 대한 해피모니터링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와 관행을 개선하는 등 애로사항 해소에도 중점을 둔다. 산업단지와 개별공단 기반시설 확충에도 발 벗고 나선다. 시는 두류공단 도시계획도로 개설, 문산산단 저류조 정비, 건천1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 명계3산단 공업용수로 건설 등 18개 사업에 120억원 예산을 투입한다. 그리고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사업도 확대 시행한다.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12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과 ㈜한국수력원자력의 1천억원 융자규모의 경주상생협력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1업체당 300~500만원의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과 지역 7개 기업을 선정해 1기업 당 1천만원 인센티브와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골든기업 선정 육성사업도 실시한다. 더불어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강소기업육성 기반구축 △기업체 근로자(기업인)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산업단지 청년교통비 지원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신규‧경력직 채용 건강검진비 지원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지원 △중소기업 수출지원 등 9개 지원사업은 올해도 지속된다. 이밖에도 제조업과 자동차부품 관련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기업 지원 △기술닥터 119 지원 △자동차부품 산업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 등의 3개 사업도 계속 추진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경제의 주축인 기업이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강소기업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산업도시 경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4일 포스텍 대회의실에서 경북과학고등학교와 POSTECH(총장 김무환)이 ‘창의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경북과학고등학교․POSTECH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올해 경북과학고등학교가 지곡동으로 신축·이전됨에 따라 포스텍 캠퍼스와 가까워지면서 새로운 창의인재육성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관계로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경북과학고 교원의 교육 및 연구활동 △R&E 프로그램 고도화 △경북과학고 학생들의 개별화 학습 및 심화학습 △교육프로그램 개발 △과학고와의 교류 활성화 △교육·학술·연구자료 및 실험실 첨단 기자재 활용 기회 상호 제공 △각종 편의시설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6일 오전 8시 30분 미국 서부지역에 센터(관) 구축 및 운영 국외 선진지역 탐방을 한다
칠곡소방서는 겨울철 공사장, 건설 현장 등에서 용접 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주의를 당부했다. 공사장은 용접·용단 등 작업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크고 공사 현장 특성상 대피에 장애 요소가 많고, 소화·피난 활동 등이 어려워 인명과 재산에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사장과 건설 현장 주요 안전 수칙으로는 △가연성 자재 별도 보관 △용접 작업 전 감독자 사전 통보 △화재위험 작업 전 소화기 및 비상경보장치 등 임시 소방시설 설치 △용접 작업 전 주변 가연물 제거 △작업 시 주기적인 환기 철저 △화기 취급 작업 후 1시간 이상 현장에 남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 등이 있다.
구미시는 14일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이하 역사자료관)에서 전시자문실무위원 10명을 위촉하고, 전시콘텐츠 보완 및 개편을 위한 회의를 열었다. 역사자료관은 각종 콘텐츠 개발 및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확충 등 운영 활성화를 위해 관람객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고자 박물관·전시·문화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시자문실무위원회를 운영한다.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된 역사자료관은 2021년 9월 개관해 박정희 대통령과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주제로 근현대 산업 발전사를 재조명하고 관련 자료를 수집·관리·전시하는 시설이며, 15만명 이상 관람객이 방문하는 구미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미시는 15일 구미시청 4층 대강당에서 권오열 경상북도 재정실장을 초청, '예산 3조 달성! 국비 확보 총력 대응'을 위한 국비 확보 전략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구미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로드맵을 만들고 국비활동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시정방향을 연계한 다양한 시책 개발과 국비확보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비사업 담당 본청 및 사업소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특강에서 권오열 실장은 기획재정부 예산기준과장, 법사예산과장 등 풍부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재정의 역할과 규모, 중앙정부 재정 구조, 국가 재정 및 정부 예산편성 현황 등 국가재정 전반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편성일정에 따른 단계별 대응 전략을 제시하며 효율적인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 및 노하우를 전달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17일 오후 2시 30분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에 참석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16일 오전 10시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사)청송사과협회 제6·7대 회장단 이·취임식에 참석한다.
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0일 넷째아(대곡동)를 출산한 가정을 방문해 신생아 용품(내의, 외출복, 물티슈, 목욕용품, 손톱깎이, 손수건)과 산모용 용품(손목보호대, 수면양말, 수유쿠션)을 지원했다. 임신 기간 동안에도 임산부가 건강하게 출산 할 수 있도록 산부인과에 동행하며 불안감 극복에 도움을 주었으며, 우울증 예방을 위한 꽃꽂이 교육, 튼살 크림 지원, 입덧으로 고생하는 임산부와 가족을 위해 과일과 밑반찬 지원 등 편안하게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출산 후에는 신생아와 산모에게 꼭 필요한 출산용품을 지원해 경제적 어려움에 도움을 주었으며, 산후우울증 예방을 위한 상담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천시에서 지원하는 출산가정용품 지원, 산모⦁아기 돌봄서비스, 출산장려금, 임신축하금, 첫만남 이용권, 신생아 예방접종(로타바이러스) 등 우리시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청송군은 보건의료원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근력강화교실 ‘으라차차 경로당’을 2~5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낮 동안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경로당 4곳(주왕산면 주산지리, 안덕면 지소리, 파천면 신기리, 진보면 각산리)을 직접 찾아가 운영하며, 사전·사후 체력측정(근지구력, 평형성, 유연성)과 라텍스 밴드 및 매트를 활용한 상해 예방운동, 다리 근력 강화 운동, 전신 근력 키우기 등 주 1회 총 12주에 걸쳐 진행된다.
청송군은 최근 경북 도내 문경시, 상주시에 이어 예천군, 봉화군 등 인근 지역에서 연이은 ASF 발생으로 지역 간 전파가 우려됨에 따라 방역 강화에 나섰다. 청송군은 방역 강화를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및 ASF 대응요원을 통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멧돼지 서식 밀도를 감소시키고, 특히 질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체 밀봉용 비닐을 배부하고 포획 및 수렵현장에 사용된 장비, 차량의 소독 등 철저한 방역관리를 지시했다.
김천시는 15~22일까지 8일간, 김천을 주제로 한 카피레프트 문구를 공모하는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천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김천시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후 김천을 주제로 한 짤막하고 임팩트 있는 문구를 DM(메시지)으로 보내면 된다. 당첨자는 3월 1일 인스타그램에 발표하며 우수한 카피레프트 문구를 보낸 30명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기대된다. 이벤트 참여와 함께 김천시 인스타그램 팔로우로 다양한 정보를 얻어 가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을, 국민의힘)은 16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정우택 국회 부의장(청주 상당. 국민의힘)과 함께 국내 모바일 앱 생태계 발전을 가로막는 대내외 환경을 진단하고 국내 앱마켓·콘텐츠 산업의 육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내 모바일 앱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지원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영식 의원은 “상생협약 체결에도 불구하고 매출랭킹시스템 등 글로벌 앱 마켓의 영향력 행사로 인해 국내 앱 생태계 시장 경쟁이 저해되고 있다”라며,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이 문제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를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토론회는 김영식 의원, 정우택 부의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주최한다. 토론회의 발제는 신민수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가 ‘국내 모바일 앱 생태계 발전을 가로막는 환경 진단과 대응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며, 좌장은 홍대식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토론자로는 한정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플랫폼 팀장, 곽정호 호서대 경영학과 교수, 한석현 서울 YMCA 시민중계실장, 정종채 정박 변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대경신용협동조합은 지난 10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500백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칠곡군은 군의 대표 농산물인 참외가 지난 13일 첫 출하해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 공약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 첫 출하한 박진극(64‧기산면 영리)씨는 지난해 11월 18일 신품종인 강찬꿀을 시설참외하우스 17동 규모에 정식해 25상자(1박스/10kg)를 첫 수확해 북대구 농협공판장에 납품했다. 칠곡 벌꿀참외는 전국 최초로 참외에 꿀벌을 투입해 자연수정 하는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맛과 당도가 높고 육질이 아삭한 고품질 참외를 생산해 소비자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