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성군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유가읍 테크노폴리스에 조성된 무궁화동산에서 ‘나라사랑 무궁화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체험교실은 무궁화 개화 시기인 6월 말~ 9월 초까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무궁화 꽃 해설, 태극기 등 국가상징물 안내, 전래놀이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5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매주 3일(월,목,금) 오전 10시, 11시 2회에 걸쳐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된다. 한편 체험교실이 진행되는 무궁화동산에는 총 15종 1085그루의 무궁화가 식재돼 한 여름 꽃이 귀한 시기에 무궁화 꽃이 만발하는 곳으로, 산림청이 지정하는 `나라꽃 무궁화 명소`에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군은 나라꽃 무궁화의 선양과 무궁화동산의 활성화를 위해 숲 해설사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유가읍 테크노폴리스의 무궁화동산은 개화나 관리 상태가 우수한 곳으로, 무궁화가 활짝 피는 시기에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나라꽃이나 국가상징물을 좀 더 친숙하게 접근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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