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6일 문경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 행사는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문경시 장애인단체, 종목단체 및 기관단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문경시장애인체육회는 경북도장애인체육회 승인 후 2023년 공식 출범을 앞두고 지난해 11월 30일에 창립총회를 갖고 비로소 지난 16일에 문경시 장애인체육의 새로운 시작을 선포했다.
울릉군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에 최근 심상걸(60‧사진) 북면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이 선출됐다. 심 회장은 2014년 북면 추산리 새마을지도자로 새마을운동에 봉사하기 시작한 후 2019년 새마을지도자 북면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그간 공동쓰레기장운영, 자원재활용품수거, 농어촌일손돕기, 방역사업 등을 통해 이웃사랑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했다.
이십구 년째 안방에서 거처하는 장롱 안에는 오래된 염전이 숨어있다 해마다 바닷물이 그득히 들어차 이불을 적시고 옷들을 적시고 그렇게 적시고 말리고를 반복하더니 이윽고 투명한 결정체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16일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이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돼 첫 심사를 마쳤다. 제정법률안에 대한 첫 심사인만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특별법에 대한 정부 관계기관의 의견을 청취하고 특별법의 주요 골자를 살펴보는 것으로 마무리됐으며, 쟁점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에 대한 쟁점은 이미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중남부권의 중추공항'과 같은 일부 표현과 기부 대 양여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조항이다. 특히 지난 10일 영남권 5개 시도가 대구경북신공항과 가덕도신공항의 조기 개항과 지역갈등 예방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을 설명하고, 현재 소위에 상정된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개정 법률안과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을 모두 긍정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대구경북신공항과 가덕도신공항이 모두 정부의 지원을 받아 충분한 규모로 건설돼야 한다”며 “앞으로 두 공항과 관련해 상정된 법률안 모두 조속히 통과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소위원회 종료 후 이철우 도지사는 야당 간사인 최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사하구갑)과 여당 간사인 김정재 의원(국민의힘, 포항시북구)을 차례로 만나 쟁점에 대한 경북도의 입장을 설명하고 신속히 소위를 추가 개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인호 의원은 “경북도의 입장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관계기관 의견 수렴 후 잘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재 의원도 “그 동안 최선을 다해 노력해온 만큼 특별법 통과는 낙관한다”며 “빠른 시일 내 다시 소위를 개최하는 방안을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 출마한 최고위원 후보들은 16일 세번째 합동연설회에서 호남 '당심(黨心)' 공략에 나섰다. 후보들은 이날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북·전남 합동연설회에서 호남 지역 현안을 언급하며 지도부 입성을 피력했다. 친윤(親尹) 및 범친윤계로 분류되는 후보들은 호남을 정치적 기반으로 둔 민주당을 비판하며 집권여당의 지역 발전 추진력을 강조했다. 친이준석계인 허은아·김용태 후보는 지하철 2호선 연장, 광주 군 공항 이전 등 지역 맞춤형 공약을 구체적으로 내세웠다. 자신을 '호남의 딸'이라고 소개한 조수진 후보는 "지금 이곳 광주를 비롯해 전남 출신은 민주당 지도부에 아무도 없다"며 "우리 국민의힘에서 호남 출신의 확실한 지도부를 선출하자"고 호소했다. 탈북민 출신 최초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인 태영호 후보는 "제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빨리 구속 수사하라고 했더니 저보고 전당대회 경선에서 사퇴하고 의원직도 내놓으라고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고 한다"며 "아마 제가 무서운가 보다"라고 주장했다.
국방부가 16일 발간한 2022 국방백서와 관련 일본 정부는 구체적인 입장 표명은 피하면서도 "한국은 중요한 이웃나라"라고 강조했다. TV도쿄 공식 유튜브 채널 생중계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정례기자회견에서 2022 국방백서에 실린 일본과 북한 내용 등에 대한 일본 정부 입장을 묻는 질문에 관련 문서를 알고 있으나 "하나하나 코멘트하는 것은 삼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한국은 국제사회에 있어서 여러 과제 대응에 협력해 나가야 하는 중요한 이웃나라다"고 강조했다.
수성대와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대구평생교육진흥원은 사회공헌 책무 수행과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 등을 위한 ‘수성대-대구평생교육진흥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협약식을 16일 수성대 총장실에서 가졌다. 김선순 총장과 정순천 대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사회 공헌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사업 및 프로그램 발굴과 운영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정순천 원장은 “우리 진흥원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평생교육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지역 대학의 도움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이하 IYF)이 주최하는 해외봉사단 귀국 보고회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오는 21일 저녁 7시30분 대구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청춘, 세계를 품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지난 1년 동안 해외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국내 대학생들의 생생한 활동보고서다. 파견국 대륙별로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북미, 중남미, 유럽 등으로 분류해 △세계문화댄스 △창작 뮤지컬 △활동보고 △전시이벤트 등의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 굿뉴스코 페스티벌에 함께하는 국내 대학생 300여 명은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의 이름으로 전 세계 90여 개국에 파견돼 활동했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은 2002년 10개국에 14명의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보낸 것을 시작으로 ‘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얻고 싶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전 세계 90여 개국에 봉사단원을 파견하고 있다. 2022년 166명의 단원을 해외 38개국에 파견했으며, 현재까지 95개국에 9570명의 단원들을 파견했다.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25일 오후 5시 올해 마토콘서트의 첫 포문을 여는 순서로 ‘웅산의 All That Jazz’ 콘서트를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은 매력적인 중저음과 깊이 있는 울림으로 아름다운 재즈의 선율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예술성과 대중성의 완벽한 조화로 평단과 음악애호가뿐만 아니라 대중에게도 널리 사랑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웅산의 색깔을 가미해 그녀의 앨범 수록곡들과 주옥같은 재즈 스탠다드곡, 그리고 대중들에게 친숙한 가요를 웅산만의 독특하고 로맨틱한 재즈로 편곡해 연주할 것이다. 음악적 교감과 낭만적인 앙상블로 탄탄한 결속력을 자랑하는 웅산밴드의 연주로 ‘I put a spell on you’, ‘토끼이야기’, ‘I’m not a betterfly’ 등 재즈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특별출연으로 한국 최고의 색소포니스트 이정식이 게스트로 참여해 역동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무대를 빛내줄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15세 이상 가능하다. 사전 예매(1인 2매)가 필수로 22일 오전 9시부터 티켓링크 및 방문 예매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구문화회관 황영희 관장은 “재즈 디바 웅산의 음악적 깊이와 인생의 다양한 메시지를 재즈로 전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삶의 여유를 만끽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는 지역의 신진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자 2023 EAC(EoulArtCenter)신진작가 발굴 프로젝트 ‘ARTBOX47’ 전시공모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의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해 새로운 지역의 문화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지역의 신진작가들에게는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민들에게는 다양한 시각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2022년 어울아트센터 야외 조각공원 내 지역민들에게 전시에 대한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고자 24시간 전시 관람이 가능한 ‘ARTBOX47’을 설치했다. 그리고 2022 EAC 신진작가 발굴프로젝트의 전시공모와 심사를 통해 김지우, 박지훈, 배태열, 이이영, 정은아 5명의 신진작가를 선정해 회화, 설치, 조각 등의 다양한 시각예술분야의 개인전을 지원했다. 이번 공모는 공고일 기준 주소지가 대구이며, 지역을 기반을 활동하는 1987년부터 2000년 출생자로 개인전 2회 이하의 시각예술가들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4명의 신진작가를 선정해 오는 4~12월까지 각 전시마다 8주 진행예정이다. 지원신청서 및 포트폴리오 등은 3월13~24일까지 이메일(royalmint@hbcf.or.kr)로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재)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 을 참고하거나, 전화(053-320-5137)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인 120건의 전시회를 개최한 엑스코에서 카페의 본고장 대구의 무한한 다양성과 카페산업 트렌드를 선보일 ‘2023 디카페쇼(D-CAFÉ SHOW 2023)’가 개최된다. 2023 디카페쇼는 ‘NOW, BISTRO’라는 주제로 오는 23~26일까지 4일간 엑스코 서관 2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디카페쇼는 커피장비·원두·카페창업·인테리어 등 카페산업 분야의 105개 기업이 참여하며, 카페창업을 위한 무료 오픈세미나와 카페거리 홍보관, 청년카페 영스트리트와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디카페쇼에서는 카페 창업에 대한 고민거리 해결을 위해 실제 카페운영자들이 직접 강연하는 오픈세미나를 개최해 유형별 카페창업 올바른 시작, 청년카페 시행착오, 카페오픈의 비밀 등 실속 있는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오픈세미나는 전시장 내에서 매일 개최되며, 기존카페 운영자들에게는 리뉴얼의 기회를, 예비창업자에게는 카페창업의 정보습득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디카페쇼 전시장 중앙에는 ‘대구시 카페거리 홍보관’을 조성해 대구의 카페거리와 골목상권을 홍보하고, 젊은 청년카페 영스트리트를 동시 운영해 ‘바리스타 프리시음존’, ‘당근카페’ 등을 선보인다. 디카페쇼 메인 스팟인 카페거리와 ‘니컷네컷 사진 찍기’ 등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친구·연인·가족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번 디카페쇼에는 카페창업·원두·커피머신 등 105개사가 참가한다. 하나통상은 카페창업을 위한 고객 지향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카페 창업 컨설팅 기업 대진SR과 푸드머신코리아는 박람회 할인가로 예비 창업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디카페인 콜드브루커피로 유명한 다니엘커피, 케냐와 탄자니아 지역에서 직접 커피체리를 생산하는 캅카와 등 원두 전문 브랜드들과, 스마트로스팅 솔루션 기업인 스트롱홀드, 드립커피 추출 자동화 시스템을 선보이는 마노코리아 등 내로라하는 커피 장비 기업들도 참가한다. 한편, 2023 디카페쇼 전시회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10종 이상의 다양한 경품이벤트와 침샘을 자극하는 디저트, 베이커리, 먹거리 등도 풍부하게 준비되어 있다. 또, 전시 기간 동안 개최되는 선착순 증정 이벤트와 스탬프투어, 3PM 게릴라이벤트, 발렌타인 이벤트 등을 다채롭게 즐기며 관람할 수 있다. 2023 디카페쇼 주최 측인 더페어스 관계자는 “카페의 도시 대구에서 카페라는 공간의 무한한 다양성을 전시회와 세미나를 통해 보여드릴 것”이라며 “특히, 카페창업을 준비하는 분들과 대구 카페거리를 사랑하는 대중들에게 대구의 카페산업을 알리고, 골목상권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디카페쇼의 입장료는 3000원이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등록 시 전시회관람과 카페창업오픈세미나 청강이 무료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www.dcafeshow.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보근, 오염만)은 지난 2022년 오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및 사례를 담은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오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천읍 기부릴레이 등을 통해 지역사회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으며, 다양한 사업과 봉사활동 등을 통해 오천읍 지역복지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애쓰고 있다. 이번 사례집 또한 지난 2022년 한 해를 돌아보고, 2023년 오천읍지사협의 도약을 위해 제작되었으며, 내용으로는 2021-2022년까지 진행된 기부릴레이와 오천읍지사협에서 진행한 다양한 사업들, 성과들을 기록하고 있다.
대구 북구보건소는 오는 20일부터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 대상으로 예비부모 ‘웨딩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대상은 북구 주민으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결혼 1년 이내의 무자녀 신혼부부이며, 예비부부의 경우는 한 명만 북구 주민이어도 검진 가능하며 부부가 함께 검진해야 한다. 검진종목은 B형간염, 풍진, 에이즈 등 총 14종 무료로 진행하며,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북구보건소 보건과로 검사 예약한 후 예비부부는 청첩장 또는 결혼 확인 서류, 신혼부부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부부가 같이 북구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검진 후 결과는 공공보건포털 사이트에서 온라인 조회로 확인하고 유소견자의 경우 건강상담 후 정밀검사 및 치료, 예방접종을 안내해 임신과 출산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최근 결혼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건강검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더불어 건강검진과 연계해 준비된 부모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예비부모 아카데미’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예비 부모들이 무료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 확인과 태어날 2세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선천성 질환에 대처함으로써 건강한 임신과 출산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보건과 검사팀(053-665-3242~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17일 오전 11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2023년 금호강 정월대보름 축제 수익금 전액 기부 전달식’에 참석한다.
포항시립연극단 특별공연 어린이뮤지컬 ‘피노키오의 모험’(카를로 콜로디 원작, 박훈영 각색, 반필우 연출)이 오는 24부터 26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피노키오의 모험’은 이탈리아 아동 문학의 걸작 중 하나로, 목수 제페토 할아버지의 간절한 소원으로 생명을 얻은 나무 인형 피노키오가 사악한 여우 사기꾼, 어린이를 당나귀로 만드는 마술사, 잔인한 서커스 단장 등에 맞서 파란만장한 모험을 겪는 이야기다.
행복북구문화재단 구수산·대현·태전도서관에서 ‘2023년 상반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오는 21일부터 모집한다. 각 도서관별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지역주민들의 여가선용과 평생학습을 위해 3월7일부터 7월9일까지 12~1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3개 도서관에서 유아, 초등, 성인 등 대상별 연령에 맞춰 강좌 당 10~30명, 총 43개 강좌 754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구수산도서관은 △유아강좌(‘도서관그림책 놀이터’, ‘넌픽션리더스 What Am I?’, ‘오물조물 오감만족 그림책놀이’) △초등강좌(‘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인물한국사’, ‘유레카 창의력 뿜뿜!’, ‘그림책 상상 놀이터’ 등)를 운영한다. △성인강좌(‘마음탄탄 생각쑥쑥 그림책하브루타’, ‘독립출판 글쓰기’, ‘그림책과 함께하는 힐링공예’ 등) 총 16개 강좌 300명을 신청받는다. 대현도서관은 △유아강좌(‘그림책 마중’, ‘도서관 그림책 놀이터’, ‘영어그림책이 말을 해’) △초등강좌(‘스마트8 예술융합놀이’, ‘세계사와 한국사 속 인물탐험’, ‘다중지능UP! 하브루타와 연극놀이’, ‘나도 이제 웹툰작가!’ 등)를 한다. △성인강좌(‘명지쌤의 힐링타로’, ‘알아두면 쓸데있는 세계문화 잡학사전’, ‘1인칭 여행자시점’ 등) 총 15개 강좌 270명을 모집한다. 한편 태전도서관에서는 △유아강좌(‘두뇌 발달 창의 놀이 미술’, ‘동화나라 창작여행’, ‘비봇, 오조봇과 친구해요’, ‘꼬마토론가’) △초등강좌(‘열려라 초등수학’, ‘Snoopy와 함께 하는 하루영어’, ‘디지털 드로잉’ 등)를 한다. △성인강좌(‘성인을 위한 클래식 테라피’, ‘명지쌤의 쉽게 배우는 인문명리’, ‘워드맘 영어그림책’, ‘그림책과 함께하는 페어런팅’ 등) 총 12개 강좌 184명을 신청받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구민들의 여가활용 및 평생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니 지적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강 희망자는 21일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1인 2강좌까지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구수산053-320-5155, 대현053-320-5174, 태전053-320-5185)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17일 오후 2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서구체육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다.
대구 서구청은 노인, 장애인, 거동불편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 500세대를 대상으로 이불, 운동화 등을 수거·세탁·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찾아가는 세탁소 사업 ‘행복빨래터’를 확대 운영한다. 행복빨래터 사업은 2021년 최초 시행해 2년간 860세대에 빨래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 지원 대상을 500세대로 확대했다. 취약계층에게 빨래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대상자들의 안부확인과 생활안전 점검까지 함께 추진해 고독사 및 안전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사업 신청은 서구청 복지정책과(053-663-2514) 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지역의 홀몸․거동불편 어르신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해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서구청은 소비자의 알권리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컨설팅에 참여할 업소를 이달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객석, 조리장, 화장실 등 위생 관련 분야 64개 항목을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대하여 평가점수에 따라 매우우수(★★★), 우수(★★), 좋음(★)으로 지정 공개함으로써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도이다. 이번 컨설팅은 그동안 위생등급 지정 문턱이 높고 복잡해 신청 자체를 기피하거나 신청 후에도 중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 위생등급제 참여에 도움을 주고자 지정을 희망하나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을 위해 무료로 지원한다. 컨설팅 신청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중 시설기준 위반 및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이력이 없어야 한다. 주요 지원내용은 △위생수준 평가항목 사전 진단 △개선방안 제시 △평가 물품이나 서류 지원 등 위생 분야에 대해 전문가 1:1 맞춤형 방문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참여업소에는 청소비나 음식문화개선 관련 용품, 위생용품 중 업소에서 희망하는 맞춤형 인센티브를 제공해 등급제 참여률도 높이고 영업주들의 불만을 해소하고자 한다. 또한 위생등급 지정을 받은 업소에는 지정증 및 표지판 부착과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시설개선자금 융자 우선권 부여 및 위생용품 등을 지원받게 되며 배달앱 및 SNS 홍보도 가능하다. 위생등급 컨설팅 지원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서구 홈페이지 공고문 및 서구청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위생등급 컨설팅 사업을 통해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 인공지능혁신공유대학사업단이 마련한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특강에 소상공인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특강은 인터넷 마케팅 전문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채희영 ㈜아이엔에스 대표를 초청, 디지털 시대에 성공적인 마케팅 비법을 제시했다. 2시간에 걸쳐 진행된 특강은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준비하기 위한 내용으로 △기본적인 온라인 쇼핑의 대표적인 네이버 알고리즘 이해 △다양한 SNS 마케팅 사례 소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이용한 황금키워드 발굴 방법 △인공지능 마케팅의 미래 등을 소개됐다. 채희영 ㈜아이엔에스 대표는 “영진전문대 인공지능혁신공유대학사업단이 재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도 교육 기회를 마련하고 있어 평생학습 차원에서 고무적이라고 본다. 인공지능 기술과 융합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실무중심의 교육과 강의가 대학에서 개발할 필요성이 요구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