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은 지난 23일 제2회의실에서 유철균 경북연구원 원장을 초빙해 `생성형AI와 울릉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사진> 유 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방소멸 위기 극복, 울릉의 4차 산업 활용 방안 등 디지털 혁신을 통한 지방의 생존 전략을 강조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유 원장은 서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23년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임했다.100만권 이상 팔린 ‘영원한제국’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디지털과 인문학적 역량을 갖춘 혁신형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1월 출범한 경북연구원의 초대 원장으로 지방정부 최초의 챗경북(GB) 개발과 국비 270억원 규모의 서라벌 천년 시간여행(신라왕경 디지털 복원) 용역을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시키는 등 경상북도의 미래발전를 위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유 원장은 특강에서 “현재의 1차 산업과 정형화된 관광산업에서 탈피하지 못하면 울릉의 미래도 밝지 못하다"며 "세계적인 관광섬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군청 직원들이 주도해 디지털 혁신 울릉의 미래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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