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지난 16일 의성군 조합공동사업법인 회의실에서 시시각각 시장상황이 급변한 농산물 유통환경 대응을 위해 생산유통통합조직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공법인대표, 8개 농협 출자출하조직 담당자, 전문가 등이 참석해 금년도 변화하는 정부농산물 유통정책 공유하며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다변화한 유통환경에 대응한 산지유통조직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편된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관계 기관과협의, 전문가자문 등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상주박물관은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공·사립·대학박물관 국가문화유산 DB화사업에 선정돼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은 박물관 소장 유물의 DB구축과 대국민 공개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력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공·사립·대학박물관 713개관 중 30개관이 선정됐는데, 그중 경북지역 공립박물관으로는 상주박물관이 유일하다.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인력과 예산을 지원받음으로써 상주시 예산을 절감하고, 새로운 학예인력을 양성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상주박물관은 2018~2021년까지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을 통해 1만446점의 소장품을 정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의성군이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FTA기금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확정대상자, 참여조직담당자 등 21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사업추진요령을 비롯한 밀식과원조성기술, 과실유통 및 정책방향 등 생산성향상 기반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농가 소득증대 기틀 마련에 목적이다. FTA기금 사업은 사과, 자두, 복숭아 재배농가에 품종갱신, 미니스프링쿨러, 관정개발 등 8개 시설사업을 지원해 고품질 안전 과실 생산과 생산비 절감 등이다. 김주수 군수는 "우수한 품질의 과실생산은 물론 유통방법 개선에도 관심을 갖고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예방과 과종별 고르게 경쟁력을 갖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이 지난 15일부터 지역 어르신들의 보다 건강한 노후생활과 안정적 소득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7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익활동 12개, △사회서비스형 4개, △시장형 8개 사업등 총 24개 사업단에 2124명의 지역 어르신이 참여한다. 이에 앞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의성시니어클럽은 지난달 20일부터 1주간에 걸쳐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을 대상, 비대면 워크북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혹한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지난 14일까지 일부 노인일자리사업을 일시 중단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후보자등록신청을 21~22일까지 이틀간 전국 관할 구·시·군선관위에서 접수한다. 이번 조합장선거에서는 전국 1347개 조합(농협 1115개, 수협 90개, 산림조합 142개)의 대표자를 선출한다. 지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는 1344개 조합장 선출에 총 3475명이 등록해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조합장선거의 후보자로 등록하고자 하는 사람은 해당 조합의 조합원으로서 조합법 및 해당 조합의 정관 등에서 정하는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후보자등록신청 시에는 법률과 정관에 따른 후보자등록서류와 피선거권에 관한 서류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을 납부해야 하는데, 기탁금 금액은 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내에서 조합의 정관으로 정한다.
행복북구문화재단 태전도서관이 3.1절을 맞아 지역의 독립운동유적지를 탐방하는 ‘아빠와 함께하는 독립유적 답사기’ 프로그램을 3월1일 오후 1~5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 독립운동유적 100곳 답사여행’의 저자인 정만진 소설가와 함께 대구 중구와 북구 일대를 탐방한다. 탐방은 △달성공원 관풍루, 달성토성, 상화 시비, 광복회 독립유적 등 △조양회관 옛터 △우현서루(대구은행 북성로 지점) △순종 어가길 △읍내정보통신학교 벽화거리 △침산을 돌아볼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22일 오전 9시부터 태전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방문 접수하며, 초등 1~3학년 자녀 1명과 아빠를 대상으로 선착순 19팀을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평소 직장생활로 바쁜 아빠와 자녀가 함께 대구의 독립운동유적을 돌아보며 대구 독립운동의 얼과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이후 대구 북구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대구 북구보건소 강북보건지소는 주민참여형 건강 걷기동아리 ‘88프로젝트, 팔거천 따라 팔천보 걷기’의 신규 참여자를 오는 3월17일까지 모집한다. 주민참여형 건강 걷기동아리 ‘88프로젝트, 팔거천 따라 팔천보 걷기’는 지역 주민이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일상생활 속 걷기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은 북구 주민 혹은 북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중 성인 남녀로 3명 이상 소그룹 단위로 모집한다. 2019~2022년 걷기동아리 기존 참여자는 신규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구 북구보건소는 외식업계 경영위기 극복 및 급변하는 식문화 트렌드에 대응하고자 ‘맛집솔루션! 북구 외식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외식경영컨설팅은 전문컨설턴트가 업소별 현장방문해 경영컨설팅을 진행하는 과정으로 서비스교육, 조리실습, 밀키트 제품 개발 등 영업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는 산격동 ‘이인성사과나무 맛집골목’의 음식점 9개소에서 조리과정 지도, 밀키트 개발, 홍보마케팅, 조리장 위생관리 등 업소 전반에 걸친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진행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17일 2023년 수립된 북구 중대재해예방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중대재해예방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전 부서 및 출자출연기관의 중대재해예방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제1차 중대재해처벌법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2022년 안전보건관리체계 정기점검 결과에 따른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고용노동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른 위험성 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확립 및 근로자의 참여 강화를 통한 안전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대구 북구청은 고용노동부 시행 2023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인 ‘찾아가는 디지털 강사단 운영’에 앞서 3월7일까지 신중년 디지털 강사단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신중년 전문 퇴직 전문인력의 디지털 강사단 채용으로 디지털 소외계층에 방문교육 및 키오스크 현장 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만 50세 이상에서 70세 미만으로 컴퓨터 활용 사무업무 또는 교육업 종사 3년 이상 경력이거나 컴퓨터 관련 분야의 2급 이상 자격증을 갖춘 대구 거주 신중년을 대상으로 4명을 채용한다.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은 오는 3월4일 오후 5시 BMH 로맨틱 시리즈로 지역 청년 예술가 앙상블 단체의 공연인 ‘노이슈타트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봄’을 개최한다.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인기 청년 예술가 단체인 ‘앙상블 노이슈타트’는 ‘새로운 도시’라는 독일어로, 단체만의 독특한 음악과 장르의 제약 없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겠다는 포부를 가진 단체이다. 앙상블 노이슈타트는 7인조 단체로 피아노 콰르텟에 플루트, 클라리넷, 그리고 타악기로 구성되어 단체의 목표만큼 독특한 악기군으로 편성되어 있다. 2019년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연주회를 꾸준히 진행하는 등 탄탄한 행보를 걷고 있다. 이상준 대표는 타악과 더불어 작곡, 편곡을 담당하고 있으며, 연주곡을 단체의 분위기에 맞도록 편곡하여 팀의 색깔을 나타낼 뿐만아니라, 관객들에게도 신선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함께하는 단원으로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진하, 비올리스트 정성욱, 첼리스트 이희수, 플루티스트 양재관, 클라리네티스트 황요한, 그리고 피아니스트 추원주가 있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21일 오전 11시 금마루식당에서 열리는 ‘구청장·군수 협의회’에 참석,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계명문화대는 지난 14일 대학 동산관 액티브러닝룸에서 ‘2023학년도 KMCU 러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계명문화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재학생 가운데 성적이 우수하고 학습활동에 모범이 되는 학생 7명을 선발해 이날 KMCU 러닝 서포터즈로 임명했다. KMCU 러닝 서포터즈는 동료 학생들의 학습을 돕는 학습지원단으로 또래 학습상담에서부터 또래 강사 역할 등 동료와 후배들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활동한다. 이들은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각종 학습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홍보 및 모니터링 활동을 하며, 또래학습상담, 외국인 유학생 러닝 메이트, 학습꿀팁 카드뉴스 제작 및 5분 스피치, 러닝 서포터즈 홍보 활동, 리더십 향상 캠프 참여 등 다양한 학습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21일 오전 11시 농업인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사)한국여성농업인 경산시연합회 이·취임식에 참석한다.
대구가톨릭대는 올해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의 성과를 거뒀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지난달 20일에 실시한 ‘제63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대구가톨릭대 간호대학 재학생 90명과 졸업생 1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김희정 간호대학장은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 대학병원과의 연계 등 우수한 교육환경에서 학생과 교수가 노력해 달성한 의미 있는 성과다. 앞으로도 수준 높은 간호인력 양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 간호대학은 1996년 개설돼 현재까지 2404명의 전문 간호인력을 배출해 왔다. 이번 간호사 국가시험은 응시자 2만4015명 중 2만3359명이 합격해 합격률 97.3%를 기록했다.
경산수학체험센터는 지난 1월17일부터 2월18일까지 4주간 겨울방학 특집 프로그램 ‘미션 챌린지’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4292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특히, 가족캠프와 방탈출 캠프를 포함하면 겨울방학 중 경산수학체험센터 프로그램에 6000여 명이 참여하면서 경북 남부권 대표 체험센터로 입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겨울방학 특집 프로그램 ‘미션 챌린지’는 단순히 전시체험실을 둘러보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체험물의 수학적 요소를 잘 알 수 있는 미션을 주고 미션을 해결 한 경우 방탈출 체험, 아크릴 무드등 체험 등의 다양한 수학체험 활동을 실시하는 형태로 운영해 교육적 효과와 함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 내는데 큰 기여를 했다. 특히, 매일 다른 미션을 주고, 매주 다른 체험을 실시하면서 재방문율을 극대화해 즐겁고 흥미로운 수학을 접해보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보였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반등하며 6주 만에 40%대로 올라선 것으로 20일 나타났다. 민생 현안에 집중한 행보가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3~17일 진행한 2월3주차 조사 주간집계 결과를 보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0.4%,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7.5%였다. 2월 2주차 조사 때보다 긍정 평가는 3.5%포인트 상승하고, 부정 평가는 2.8%포인트 하락했다. 일간 지표에서도 반등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일별 긍정 평가를 보면 14일 37.9%, 15일 37.4%, 16일 40.7%, 17일 43.2%로 조사됐다.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해 공공요금 동결 기조와 고금리 상황 속 은행 돈잔치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어 16일에는 법무·국토장관으로부터 전세사기 단속 상황을 보고받고 철저한 단속을 주문했다.
봉화소방서가 지난 20일 오전 봉화읍 내성시장에서 소방서직원 2명과 아이돌봄 지킴이 18명 등이 참가한 가운데 ‘119아이행복돌봄터’ 홍보 행사를 해 관심을끌었다. 이날 행사는 119와 연계해 일시적인 아동 돌봄공백 방지는 물론 돌봄사각지역 해소를 위해 조성하고 있는 ‘119아이행복돌봄터’를 널리 알리고자 추진됐다. '119아이행복돌봄터'는 지난해 10월부터 긴급한 사정으로 자녀를 맡길 곳이 없을 때 봉화소방서가 만 3개월~12세 아동을 대상, 365일 24시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20일 기린체육관에서 졸업생, 학부모,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전체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학위수여자는 학사 1295명, 석사 81명, 박사 32명, 석·박사 통합 4명이며 변창훈 총장의 졸업식사, 기우항 이사장의 격려사, 이재수 총동창회장(이재수 한의원장)의 축사, 학위증서 및 상장수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3년간 통합건강증진사업의 기술지원과 전문교육 등을 수행할 지원단을 구성하고 20일 도청 사림실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증진 전문가로 구축된 경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은 예방의학, 간호, 치매, 만성질환, 구강, 영양, 재활 등 보건의료분야 전문가 23명으로 구성돼 지역 간 건강격차 및 건강불평등 해소를 위해 지역특성을 고려한 주민 중심의 맞춤형 건강서비스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사회 건강문제, 주민요구 등 현황분석을 통해 목표를 정하고 주민중심으로 사업을 연계․협력해 13개 건강사업을 통합해 건강행태를 개선하고, 나아가 건강수명 연장 및 건강형평성 제고에 비전을 두고 수행하는 사업이다. 또한 지원단은 25개 보건소의 통합건강증진사업 방향 수립 및 검토, 기술 및 평가지원, 담당인력의 교육기획과 운영, 지역여건과 부합된 사업목표 수행 등을 자문하고 기술지원 한다. 특히 경북 건강취약지역인 31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북도 특화사업인 건강마을 조성사업에 다방면의 기술 지원과 자문, 현장방문을 통한 운영상황 점검 등 경북의 건강 100세를 위해 각 시군이 함께 활동할 계획이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열악한 의료취약지인 경북이 지역별 건강 수준 격차가 고착되지 않도록 사업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했다. 보건정책 개발뿐만 아니라, 주민이 중심이 되고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의견들이 도출됐다. 저출산․초고령시대를 대비한 보건정책 개발, 경북형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운영, 남녀노소 모두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디지털 헬스 프로그램 개발 등 지원단의 의견과 자문을 받아 코로나 팬데믹으로 주춤했던 건강증진사업을 활성화해 도민이 더 건강하고 경북이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단과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보건의료분야에도 경북이 주도하는 100세 건강시대를 이끌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자문을 부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건강정책 개발로 경북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