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 16일 의성군 조합공동사업법인 회의실에서 시시각각 시장상황이 급변한 농산물 유통환경 대응을 위해 생산유통통합조직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공법인대표, 8개 농협 출자출하조직 담당자, 전문가 등이 참석해 금년도 변화하는 정부농산물 유통정책 공유하며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군은, 다변화한 유통환경에 대응한 산지유통조직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편된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관계 기관과협의, 전문가자문 등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군은 조공법인 출범 원년인 2021년 원예농산물 244억원 등 안정적인 시장에 안착했고, 출범 2년차인 2022년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349억원을 취급했다.이뿐만 아니라 조합공동사업법인 종합경영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수상하는 등 전문 유통조직으로서의 역량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고 지역 유통관계자들은 평가했다. 김주수 군수는 "농산물 유통정책 방향은 안정적 판로 확보와 수취가격 제고인 만큼 앞으로도 전문유통조직을 중심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