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재)수성미래교육재단은 지난 23일 수성구평생학습관, 영남대학교 교육학과(BK21 프로보노형 지역교육혁신 인재 양성팀)와 함께 ‘지역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수성구평생학습관장 겸 (재)수성미래교육재단 김소영 사무국장과, 영남대학교 교육학과 BK21 프로보노형 지역교육혁신 인재 양성팀장 허준 교수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프로보노형 인재란 각 분야의 전문가가 공익을 위해 자신의 전문적 지식, 기술, 경험 등을 기부하는 활동이나 사람이다.
대구 수성구는 다음 달 2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 및 대응을 위해 중단했던 수성보건소 대민업무를 전면 재개한다.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2020년부터 중단됐던 보건소 업무가 드디어 정상화된다. 재개되는 업무는 ▲내과, 치과 등 일반 진료업무 ▲건강진단결과서, 일반건강진단서 등 제증명 발급업무 ▲운전면허 적성검사 ▲물리치료 검사 등이다. 단, 한방진료는 3월까지 예약제로 운영된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7일 오전 9시 2층 회의실에서 각 국, 소장 등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주재, 부서별 주요현안사업을 보고 받는다.
대구 중구는 3월부터 11월까지 도로관리 신속대응 119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진계획은 건설기계 불법주기 단속을 위해 운영 중이던 1개반 7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활용하여, 주기단속 외 5개분야를 통합 점검함으로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주민이 불편을 느껴 신고하기 전 사전 현장점검을 통해 신속히 정비하고자 마련했다. 119팀 운영분야는 6개분야로 불법주기, 도로 무단점용, 하수불량, 도로파손, 보안등 불량, 노상적치물 등으로 관내 12개 동을 월별 분야별로 테마를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점검시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현장조치 불가능할 경우 업무담당자에게 통보하여 신속히 처리 될 수 있도록 한다.
대구시 중구는 3월부터 ‘근대골목 쓰담투어’를 운영한다. 쓰담투어는 골목투어와 플로킹을 조합하여 골목길을 걸으면서 해설도 듣고, 쓰레기를 담으며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친환경 투어이다. 또한, 쓰담투어 종료 후 자원봉사활동확인서(2시간)를 제공하고 있어,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과 봉사단체에서도 많은 참여가 이루어질거라 보고 있다. 쓰담투어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에 정기투어를 운영하고 있고, 7명이상 단체 관광객은 수시투어 신청도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1365자원봉사포털에 회원가입 후 대구중구청 골목투어홈페이지로 신청 또는 관광진흥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7일 오전 10시 30분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에 참석한다.
포항여성기업인협의회는 지난 23일 포항테크노파크 제5벤처동 대회의실에서 회원사 대표, 기업관련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한 신귀숙 회장은 청하면에 소재한 특수강 등 금속 가공제품 생산업체인 삼정캐리월드(주) 대표로서 2004년 회사 설립 이후 20여 년간 기업을 이끌어온 지역 대표 여성 기업인이다.
포항시와 포항시여성폭력상담소․시설협의회는 24일 포항중앙상가 실개천 일원에서 ‘2023년 아동 성폭력 추방을 위한 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의지를 담은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포항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및 협회에서 준비한 특별공연을 펼쳤다. 또한, 포항시 여성폭력 상담소 및 피해자 지원시설 11개소에서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폭력근절 홍보물을 배부하고 피켓 홍보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 폭력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책임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포항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24일 시청 2층 무료법률상담실에서 ‘2023년 2월 시민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은 시 법률고문인 정용찬 변호사가 9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주요 상담내용으로는 일상에서 주로 발생하는 생활법률 문제로, 부동산 임대차, 손해배상 등의 민사문제와 가족관계, 이혼 등의 가사 문제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포항시는 24일 해도동 일원(남구 중앙로77번길 14)에서 화목경로당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안승도 남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기관 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해도동은 동 전체인구 1만 6,867명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5,269명(31.2%)으로 남구 동 지역 중 두 번째로 노인이 많은 지역이지만 경로당은 9개 소에 불과해 노인 여가 공간 신축 요구가 이어져 왔었다.
포항시 지역아동센터 11개소가 연합한 ‘놀면 뭐하니, 도전 속담 골든벨!’이 지난 23일 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겨울방학 동안 초등학생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속담학습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소통의 단절과 학습격차로 저하된 아동의 어휘력·문해력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포항시는 올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민간 및 공공 부분 보급사업’을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전기차 보급 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총 1,052대의 보급을 지원했으며, 현재까지 관용 82대와 민간 3,597대를 보급해 총 3,679대의 전기차를 보급 지원한 바 있다.
포항문화원은 지난 2월 24일 티파니웨딩홀 4층에서 내빈 및 임원, 정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차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그동안 향토 문화발전을 위해 헌신한 회원들에 대한 표창 및 2022년도 세입· 세출예산 결산 승인, 2023년도 주요사업 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감사 선출 및 신임임원 인준, 임원 선거관리 규정 개정 등의 안건을 심의·승인했다. 지난 1월 3일 치러진 문화원장 선거를 통해 11대 원장으로 취임하게 된 박승대 포항문화원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문화원의 각종 사업들을 대과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많은 성원을 보내준 문화원 가족 모두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포항이 더욱 품격있는 선진 문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올 한해에도 문화인 모두가 힘을 결집해 나가자” 고 당부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활약 중인 ‘월드컵 영웅’ 황희찬이 26일 포항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 포항시는 포항스틸러스 시즌 첫 홈경기가 열린 이날, 황희찬 선수를 대신해 부친 황경원 씨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 중인 누나 황희정 씨가 경기 시작 전 스틸야드에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황 선수는 초등학교 6학년 때 포항으로 전학해 포항제철중과 포항제철고를 다니며, 전국대회 MVP와 득점왕을 휩쓰는 등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능력을 보이며 학창 시절을 포항에서 보냈다.
최근 국가에서 인정하는 모범도시숲으로 지정돼 명실상부 포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포항 철길숲’이 올해 하반기에는 형산강 건너까지 연결이 완성돼 시민들을 위한 건강한 걷는 길과 관광 인프라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포항 철길숲 상생숲길 인도교 연결사업’은 형산강을 횡단(연일읍 중명리~유강리)해 지난해 준공된 380m 길이의 형산강 공도교와 9.3㎞에 걸쳐 조성된 포항 철길숲(북구 유성여고~남구 연일읍 유강정수장)을 연결하는 길이 140m의 육교 형태의 인도교(보행자나 자전거가 다니는 다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강덕 포항시장(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은 24일 예천군청에서 개최된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경북을 대표하는 시장·군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특강에 이어 2부 정기회의에서 지역 현안 건의 사항 6건을 검토했다. 이날 제6대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한 구윤철 경상북도문화재단 이사장이 ‘성공하는 시장, 군수의 길’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면서 시장·군수들에게 혜안을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도시로 대통령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이를 후대에 교육하고자 힘쓰는 지자체의 노력에 대해 진보 시민단체들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까지 편승, 반대 의사를 표명하다 비난에 휩싸였다. 사실 확인 없이 일부 언론의 허위 보도까지 인용해 반대 주장을 펼쳤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배포한 자료에는 “‘구미시장이 취임직후 경제가 우선이라며 박정희 숭모관 공약을 취소한다’고 했다가 윤석열 대통령 구미방문 이틀 전인 지난달 30일 돌연 품격있는 추모공간 마련을 위해 숭모관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고 주장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4일 간부 공무원 회의를 주재하고 “지속가능한 포항의 미래를 위해 지역 숙원사업 및 현안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는 등 빈틈없는 대비를 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포항이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 동력인 신산업 분야에서 초격차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빈틈없고 선제적인 준비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는 동시에, “복지, 안전, 환경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정 전 분야에 대해서도 세밀한 부분까지 촘촘하게 정책을 추진할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2월 21일부터 전기자동차(승용,화물,승합) 민간보급사업 접수를 시작했다. 전기자동차 보급 전체물량을 상·하반기 2회로 나누어 시행하며, 구매 희망자가 대리점을 방문해 지원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하면 자동차 판매 대리점에서 접수를 대행한다. 연간 전체 보급 물량은 승용 656대, 화물 347대, 승합 12대로 전년 대비 보급 물량을 25%정도 확대 보급한다. 상반기에 승용 459대, 화물 243대, 승합 8대를 보급하고 나머지는 하반기에 보급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연속해서 구미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접수일 현재 구미시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공공기관 등이며, 2개월 내 출고 가능한 차량을 접수하면 구매자격이 부여되고 출고·등록순으로 보조금이 지급된다.
칠곡군은 지난 22~24일까지‘2023년 정부예산 분석 특강’ 및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 공모사업에 대한 분석과 교육을 통해 정책방향을 이해하고 다양한 공모사업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국도비 공모사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군은 공모사업 발굴에 모든 공직자들이 관심을 갖고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번 특강 및 워크숍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22일 군청 강당에서 진행된 ‘2023년 정부예산 분석 특강’에서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실과소장, 공모사업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